시작하기 전에 알면 좋은 지식 하나.
코시국 이전의 일반적인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의 순제작비는 2억불 이상 정도입니다.
대략 예시를 들자면 캡아 시빌워가 2억 5천만불 수준.
그보다 더 싸면 샹치의 1억 6천만불 정도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통상적으로 손익분기점은 마케팅비와 극장 수익을 따져서, 순제작비의 2배~2.5배 정도로 판단됩니다. 물론 여러 오차가 있지만요.
예를 들어 2억 불 예산이면 손익분기점은 4~5억불 이상으로 책정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1억불은 1300억원 정도입니다.
...
라고 하는데, 너는 도대체 왜 2억불급 예산이 들어간거야?
조커1이 6천만불도 안 들었는데 그거보다 예산이 세 배로 뛸게 도대체 뭐가 있어? 뭔 CG 쳐바른 액션 찍는 것도 아니잖아!
(참고로 조커2 감독인 토드 필립스는 2억불급 예산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다른 대형 매체들은 일괄적으로 1억9천만~2억 수준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또 감독의 신뢰도가 워낙 개떡락해서 믿어주는 추세는 드문 편)
캡아4 너는 뭔 3억 5천만불???
아니 그... 재촬영 엄청나게 하고 있으니 뭐 그렇다 치자...
뭐 차기 캡틴 아메리카 영화니 중요하기도 하고.
근데 니네 둘, 마블스하고 앤트맨3도 알고 보니 순제작비가 3억불 넘었다고?
앤트맨3은 심지어 제작비 3억 8천만불 찍었어?!?
그런데 그 퀄이야?
그런데 2차 시장 합쳐서 손해는 안 봤다고????
미친 디즈니 새끼들...
(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 루소 감독 신작)
넷플릭스야 돈 잘 주니까 음음...
...라고 해도 그렇지 니들도 3억 2천만불 제작비는 도대체 뭐에 쓴 거니
....
귀엽네ㅋ
(미션 임파서블 8)
(순제작비 최소 3억불 이상에 4억불에 닿을수도 있음.)
????????
뭔가... 뭔가 일어나고 이씀...
하도 금액이 하늘 끝까지 닿다보니 실감이 안나네 이거.
CG 비용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