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간만에 공장 다니는 칭구 썰을 좀 들었는데

[NTR_호감고닉_챌린저]

걔가 공장에 다니는데

회사 자체는 진짜 ↗소 그 자체임

근데 사람들이 존나 너무 이상할 정도로 개성차이가 심함


예시를 좀 들면

일을 존나 잘하는 부장이 있음

밴딩부터 시작해서 부품이나 툴이 뻑났는지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대충 보면

야 이거 바꿔 오그라 or 수치 뭐뭐 툭툭 건들면 진짜로 됨 

근데 이 부장 성격이 존나 개차반임

다른 팀장이나 높은 직급 분들 얘기 들어보면 그냥 말만 좀 그렇고 호통만 치지 사람은 착하다고 그러는데

아무리 봐도 저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이 거의 손에 꼽음 진짜 부하 직원이나 업무에 연관되는 직원 외엔 거의 혼자 있음

공장장도 그 부장 성격 다 알고 팀장도 다른 말단 팀원도 다 알고 있음

오죽하면 어느 날 상무가 직접 와서 야! 니는 세팅만 하고 애들 교육시켜!! 언제까지 너만 직접 할건데!!

이걸 실제로 당사자 앞에서 직접 지시함 

그리고 다른 직원들은 일을 고만 고만 하는데 전부 사글사글하고 이거 알려달라 하면 진짜 뭔 개ㅂㅅ 같은 질문만 아니면 다 친절히 알려줌

오히려 좋도 없는 주임 대리 이 시끼들이 지랄하는 경우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다고

그래서 이 회사 오래 다녀야 하나 싶은데

일단 부장 저 사람 능력치가 진짜 너무 압도적이라 배워야 하는건 맞는데

내가 저 사람한테 1년을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한숨 쉼 ㅋㅋㅋ

[深く暗い 幻想]

고급 경험치보고서(생체)네 쓰흡.........

[深く暗い 幻想]

더러운거 참고 1년 구르면 렙업은 진짜 확실하게 될텐데

[FNX45]

잘모르겠지만 걍 말한번걸어주면 좋아할사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