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살 딸 키우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딸래미가 11살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긴하는데...
제가 보기엔 영~ 재능이 있어보이지 않아 '그냥 취미로~'라며 크게 의미부여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취미로 그림을 그려봤고,
각종 만화와 소설을 섭렵하던 경험으로 선긋기, 더미인형 뎃생, 손가락연습 그리기 등 얘기하고 뭘해도 안듣습니다 ㅎㅎ
만화나 그림작가가 되려면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는데도 안잃고 ㅎㅎ
연필그림은 계속 몇 년동안 그렸고,
이번 년도 초에 와콤ctl-6100 타블렛 사줬었네요.
이것도 몇 달 잘쓰다 도구탓을 하네요..
조심스럽게 액정타블랫을 구입했으면 좋겠다 말하네요
신티크 16인치...
신티크 16인치를 얘기하던데,
제 생각에는 최소 20인치는 되어야 풀프레임(!)으로 그림을 그리고 레이어분배가 용이할 듯 해 보입니다.
딸래미 통장에 그간 용돈 모은 것들 약 200만원 있는데, 그건 그냥 킵~ 해두고,
액정타블렛은 그냥 제가 사주고 싶네요.
제가 13살때는 진짜 알파벳도 모르고, 한글만 겨우 읽을 정도로 우둔했었는데..
제 딸이 13살 뭔가 하고 싶다는데 (제 눈에는 냉정하도록 재능없어 보입니다만) 그냥 사주고 싶더군요.
그래 전직 애니메이터분에게 1시간30분씩 그림과 타블렛 등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선긋기부터 하고 있네요)
초반 똑같은 소릴하는데, 전문가가 말하니 선긋기, 도형, 더미인형(소, 중, 손 다 사줬네요) 그리기 등 따라하면서 제법 그리네요 (역시 전문가 ㄷㄷㄷ)
20인치 대 에서 액정타블렛을 사줘야하는데....
저는 이 세계에 문외한이라서.. (컴퓨터 조립 등은 잘 하고 잘 아는데)
그런데 딸래미가 그 강사분의 신티크를 보더니 액정 타블랫에 꼿혔습니다 ㅠㅠ
당연하게도 32인치 300만원 넘는 제품은 부담가서 못 사주고..
대충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압축해놨습니다.
셋 중 가장 비싸고 대중적이며,
필압과 속도가 빠른 신티크 22인치형..
필드작가분들도 사용하는 제품이라더군요..
이거 사면 아마 딸래미의 재능과 노력이 발현(!)되어 본격적으로 나간다면 32인치 QHD나 나중 나올 WUHD 이 아니라면 계속 쭉~ 갈 것 같아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맘으로는 이 제품사주면 좋을 것 같은데..... (값도 나름 신티크 반값)
유튜브나 이런저런 블로그 평을 보면 가성비 제품으로 괜찮다하는 것 같은데,
실제 사용기에서 어떨까 싶어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예전에 가오몬 타블랫 사용한 적이 있는데, 옆에 버튼을 보면 가오몬과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회사는 다르지만)
이 제품도 올렸는데 35w 저전력으로 필압이 신티크와 유사하다는데.....
사후지원 관련 미흡하다는 평을 유튜브와 인터넷글을 읽고 판단했습니다.
13살 아이의 장난감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꿈이 될 수도 있는 하나의 촉매제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왕이면 중간에 바꾸지 않고 성인되기전?까지 쭉 ~ 갈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싶은데,
혹여 사용하신 분들이 있다면, 좋은 가이드를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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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
정말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재 딸래미 방 작업공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인치 안드로이드패드, 15인치 노트북(i5-3세대, 8램 ssd256), 20인치 서브 모니터,
55인치 티비모니터(이건 노트북 해상도 출력이 딸려서 fhd 해상도로 다운, 유튜브나 넥플릭스 영화, 만화 보는 용도) 10인치 와콤ctl-6100타블렛 사용합니다.
원래 장사하면서 가게에 있던 세컨컴(라이젠2 2600, 16램, rx570 8G, ssd 480G. 27인치 IPX qhd모니터)을 설치해주려 했는데...
그냥 저냥 취미로 그리다 말겠지 싶어서 다른 조카한테 줘 버렸습니다. ㅠㅠ (다시 라이젠2400g급으로 만들어야 할듯.. ㅠㅠ)
인체 비율과 조형을 위한 더미인형을 샂줬는데 죽어도 안따르네요.
개성과 조율도 기본을 갖춘상태로 시작해야한다 말했는데...
결국 미술관련 학원을 다니니 말을 듣네요
눈을 그리려면 꼭 양안을 같은 선상에서 그리라는데.... ㅎㅎ
일단 더미와 선 연습부터 많이 하라 합니다. 할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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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그냥 사주면 끝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것을 사줘야겠구나 싶다가도,
유리탑님의 뼈때리는 말씀으로 아이의 자세나 건강도 생각해야하는구나 싶은 반성도 했습니다.
일단 쉬는 날 딸래미랑 용산 신티크 체험도하고 아이패드프로 도 좀 만져가며 자세에 도움 줄 수 있는 편안한 제품으로 직접 선택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
신티크와 xp펜을 주로 생각했었는데,
(아이패드프로와 아이팬슬이 좋은 선택 일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여러분들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체험하고 주력으로 결심하면 업글 기변으로 가는게 맞겠구나 싶습니다.
아이와 체험해보고 결정하는대로 다시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이의 나이입니다. 13세 아이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신체가 성숙할텐데 액정타블렛의 자세는 판타블렛과 달라서 몸에 부담을 부는게 사실입니다. 판타블렛은 사실상 시선이 모니터에 고정이 되어 있는데 액정타블렛은 고개를 숙이고, 판도 어느정도 올라오게 되어 있죠. 자세로도 안 좋고, 블루라이트 등 눈에도 안 좋기에 가급적 성인이 아니면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청소년이 사용해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풀컬러 태블릿이 2007년 와콤의 12인치 풀컬러 타블렛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이 2020년으로 13년 밖에 안되었기에 청소년기 액정타블렛 사용자의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VR의 경우에도 초등학교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남의 자녀 교육에 이러쿵저러쿵 할 권리는 없지만 성장기 신체영향부분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가의 장비를 사주는것 보다 저가 장비를 사준 후 꾸준하다면 고등학교나 대학교때 쯤 전문장비를 사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좋은장비를 갖고싶어하지만 쉽게 싫증을 내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행동과 학원강사의 경험으로 미루어봤을때 어린애들은 거진 이럽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x)와 펜슬을 사준뒤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하면 그때 전문 장비를 사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도 너무 고가여서 아이패드중 팬슬과 지원되는게 있더라구요 그걸 사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좋은거 산다고 신티크큰거사면 팔아파서 그림안그립니다 창고행이에요. 진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나 성인 아닌이상 쓸 필요가 없어요. 실무자들도 액정타블렛은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 제품입니다. 저는 아이패드프로 추천드립니다. 실무자들도 포토샵에서 프로크리에이티브로 넘어간사람도 많고 그림그리는거라면 프로그램적으로 PC작업에 후달리지 않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타블렛자체의 성능도 우수합니다.
회사와 집에서 둘 다 신티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저도 아이한테 액정타블렛을 추천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13세면 성장기인데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8년정도 전부터 인튜어스 사용하다가 신티크로 옮겼는데 현재 일자목+거북목 다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아파서 한달정도 제대로 일 못한적도 있구요(운동과 재활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싶다고 다 사주시는것보다는 아이의 건강도 고려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액정타블렛은 비추.. 아직 저학년이고 뭐 한번에 장시간 작업할게 아니니까 자세는 짧게 작업하면서 스트레칭정도로 커버할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각도와 높이 조절만 해주면 생각보다 불편하지도 않구요 다만 액정타블렛은 쓰다보면 눈에 무리가 가는게 생각보다 큽니다. 모니터와 어느정도 거리를 띄워두고 쓸수있는 일반 타블렛과는 다르게 액정타블렛은 모니터와 머리가 좀 가깝게 될 수밖에 없어요 저는 이미 몸이 맛탱이 간 성인이라 그렇겠지만 한 두시간 작업해도 눈이 상당히 뻑뻑해집니다. 성장기 아이의 시력에는 딱히 좋지 않을거 같아요
좋은 아빠네요
별 말씀을요..... ㅎㅎ 그냥 13살짜리가 뭘 하고 싶다는데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해주고 싶을 뿐입니다. ^^
저가격대라면 아이패드 프로 12 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이패드 프로 관련 추천을 많이 주셔서, 그것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와콤 제품 사주시면 왠만하면 오래쓰십니다 저도 인튜3경우는 아직도 쓸수있는데(14년정도 썻습니다;;;) 액정타블렛은 족므 다르긴해요 그렇더라도 애가 크고 전문적으로 쓰게된다면 어차피 기변하셔야하니 적당한것으로 사주시는게 편합니다 이번 와콤 원 제품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712442113&gclid=CjwKCAjwltH3BRB6EiwAhj0IUHzov4cnnFGMvB59WlSUGp4CGk-NuHWrQDvYQpQjn_pX6WdqOXR3FBoCX3YQAvD_BwE&utm_term=&utm_campaign=%B1%B8%B1%DB%BC%EE%C7%CEPC+%C3%DF%B0%A1%C0%DB%BE%F7&utm_source=%B1%B8%B1%DB_PC_S_%BC%EE%C7%CE&utm_medium=%B0%CB%BB%F6 싸고 적당한 성능으로 나왔는데 이런거 알아보시면좋을듯합니다
와 ~ 싸네요 ㅎㅎ 언제 용산 신티크 관련 체험관 찾아가서 경험하고 신중히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냥 기변 없이 오래 쭉~ 썼으면 싶었는데, 신티크 작업 관련 어린아이 자세와 습관, 크기관련해서 여러 조언을 바탕으로 더 깊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네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신티크 16인치 추천하려고 왔는데 ^^;; 프로들도 많이쓰고 인기많은 제품인데요 저도 사용중이고 크기 안부족합니다 오히려 22인치 사봣자 실제 펜 왓다갔다 하는 사용 영역은 조그만 액타들하고 똑같아요 그래도 큰게 더 쓰기 편한건 사실이니 여유가 되면 신티크 22로 하시구요 다른 액타는 개인적으로 신티크보다 여러모로 좀 불편함을 느꼇네요 큰 차이는 아니고 신티크의 90% 성능정도는 따라가는 정도의 미묘한차이.. 그리고 절대 재능없다는 말은 하지마시길..저도 어릴때 재능없다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에 상처받고 그랫는데 결국 현업으로 일하고 있어요 재능없어도 노력으로 뛰어넘는다는 무리여도 따라간다는 하고도 남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고3때 그림 포기했었는데...... 아무래도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신티크 관련해서는 용산가서 직접 체험해보고 (아이패드 프로도) 아이가 직접 결정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이의 나이입니다. 13세 아이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신체가 성숙할텐데 액정타블렛의 자세는 판타블렛과 달라서 몸에 부담을 부는게 사실입니다. 판타블렛은 사실상 시선이 모니터에 고정이 되어 있는데 액정타블렛은 고개를 숙이고, 판도 어느정도 올라오게 되어 있죠. 자세로도 안 좋고, 블루라이트 등 눈에도 안 좋기에 가급적 성인이 아니면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청소년이 사용해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풀컬러 태블릿이 2007년 와콤의 12인치 풀컬러 타블렛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이 2020년으로 13년 밖에 안되었기에 청소년기 액정타블렛 사용자의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VR의 경우에도 초등학교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남의 자녀 교육에 이러쿵저러쿵 할 권리는 없지만 성장기 신체영향부분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액정타블렛과 그림실력은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위 사진은 트러브루 작가로 유명한 야부키 켄타로 작가인데 19년 부터 액정타블렛 입문했습니다. 39세에 액정타블렛을 시작한 것입니다. 느리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13세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에서 유명한 원펀맨 작가도 타블렛이 아닌 종이에 그립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0765473
유리탑
회사와 집에서 둘 다 신티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저도 아이한테 액정타블렛을 추천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13세면 성장기인데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8년정도 전부터 인튜어스 사용하다가 신티크로 옮겼는데 현재 일자목+거북목 다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아파서 한달정도 제대로 일 못한적도 있구요(운동과 재활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싶다고 다 사주시는것보다는 아이의 건강도 고려하시면 좋겠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뼈때리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타블렛도 노트북 관련해서 눈높이에 맞춰서 받침대를 사줬음에도 불구하고 빼고 반쯤 눞혀서 보더라구요. 눈 시력관련해서도 눈이 그나마 편한 ipx 모니터를 사용하고는 있습니다만.. 자세 주의주면서 타블렛 사용하도록하고, 직접 체험관에서 보고 체험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하루비나(맞나요?) 님 말씀을 보니,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버뜩 듭니다. ㄷㄷ 지금 쓰는 노트북도 자세올리고, 신중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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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패드 관련해서 찾아보니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하던데.. 100만원이 넘네요 ㄷㄷ 신티크는 그냥 집에 모셔두고 사용하니 비싸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패드로 들고다닐 수 있다보니 선뜻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시는덴 이유가 있겠지요, 체험을 해보고 맘에 들면 아이패드 프로가 아니라도 나름 절충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제 생각엔 컴퓨터 연결용 액정태블릿보단 필압지원하는 태블릿 PC를 추천드리고싶네요. 따로 컴퓨터앞에 앉을 필요없이 누워서도 그림그리며 놀수있고, 유튜브 보기도 좋고...
안드로이드패드가 있는데..... 필압이 영~ ㅠㅠ 그냥 신티크에 꼿혔는데, 같이 알아보고 적당하게 골라서 사용하다 기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저는 개인적으로 고가의 장비를 사주는것 보다 저가 장비를 사준 후 꾸준하다면 고등학교나 대학교때 쯤 전문장비를 사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좋은장비를 갖고싶어하지만 쉽게 싫증을 내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행동과 학원강사의 경험으로 미루어봤을때 어린애들은 거진 이럽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x)와 펜슬을 사준뒤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하면 그때 전문 장비를 사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도 너무 고가여서 아이패드중 팬슬과 지원되는게 있더라구요 그걸 사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피와 살이되는 조언 감사해요. 아이패드 프로 ~ 검색해보니 가격대가 ㄷㄷ 그냥 아이패드 정도면 무난하게 사줄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신티크 체험관, 아이패드와 팬슬 체험 후 괜ㅊ낳은 것으로 사줘야겠습니다. 전문가 영역으로 확정하면 그때 기변하는게 진짜 현명한 것 같습니다. 현안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조건 좋은거 산다고 신티크큰거사면 팔아파서 그림안그립니다 창고행이에요. 진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나 성인 아닌이상 쓸 필요가 없어요. 실무자들도 액정타블렛은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 제품입니다. 저는 아이패드프로 추천드립니다. 실무자들도 포토샵에서 프로크리에이티브로 넘어간사람도 많고 그림그리는거라면 프로그램적으로 PC작업에 후달리지 않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타블렛자체의 성능도 우수합니다.
아이패드프로12인치가 신티크22와 가격이 비슷하네요 ㄷㄷ 신티크 22는 살만하다 싶은데, 아이패드프로12인치는 왜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는지.. ^^; 아이패드 많이들 추천해주시는데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씬티크 제품군 중에서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다른 말도 못하고 본인도 도망칠데 없으니 열심히 그릴거고
아이한테는 뭐든 하다 아니다 싶으면 놔도 좋다고 말하곤합니다. 이걸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해서 사주자 ~> 뭘 사주지? ~> 아니 이런 (시력, 자세) 문제가 있다니 ~> 다른 대안은?(아이패드+팬슬?) + (그래도 직접 체험해보고 포기하던 결정하던 하자) 이런 도식으로 흘러가네요 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030436863
신티크 16도 아이들 사용하기에 괜찮나보군요. 시력이나 자세 관련해서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체험관 가서 보고 만지고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
도구 탓하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좋은거 밀어주기 보다는 차라리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추천해봅니다
호프님 말씀도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 팬슬 관련해서는 저도 빨리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액정타블렛은 비추.. 아직 저학년이고 뭐 한번에 장시간 작업할게 아니니까 자세는 짧게 작업하면서 스트레칭정도로 커버할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각도와 높이 조절만 해주면 생각보다 불편하지도 않구요 다만 액정타블렛은 쓰다보면 눈에 무리가 가는게 생각보다 큽니다. 모니터와 어느정도 거리를 띄워두고 쓸수있는 일반 타블렛과는 다르게 액정타블렛은 모니터와 머리가 좀 가깝게 될 수밖에 없어요 저는 이미 몸이 맛탱이 간 성인이라 그렇겠지만 한 두시간 작업해도 눈이 상당히 뻑뻑해집니다. 성장기 아이의 시력에는 딱히 좋지 않을거 같아요
유리탑님과 비빈백님 말씀처럼 생각도 못했습니다. (무심한 부모 같으니라고 ㄷㄷ) 말씀듣고 얼마나 유해한지 직접 보고 만지고 하다 패드류로 빠지던지 해야할 듯 해요. 말씀 감사합니다. ^^
액정타블렛 산다고 그림 잘그리게 되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학원등록을 추천드려요.
아이가 어느정도 그리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액정타블릿은 그림실력과 그렇게 크게 상관이 없어요.
저는 진짜 장비병(!) 싫어하는데..... 서울 살적에 한강 자전거 라이딩 관련 동호회 가입하려했더니만 ~ 자전거는 기백만원에 전문 선수도 아닌분들이 클릭패달에 옷도 백만원 넘는 것들로 휘황찬란해서 그냥 가입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 (생활도 그렇지만 저는 가성비라서 그분들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아이는 신티크 관련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해서, 그냥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한테 그림실력 관련해서 뭔가 크게 기대안하고 (오히려 방임) 하고프면 해라 ~ 라는 맘으로 해주려고 하네요. 어릴적 못받고 못했던 기억의 반작용일 수도 있구요 ㅠㅠ * 학원은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동네 미술학원 보냈는데.. 초딩학생 관련해서는 소묘나 뎃생보다는 만들기나 꾸미기 등의 단순 놀이나 색칠공부 위주로 커리큐럼이 짜여있고, 중고등학생용으로는 초등학생이 따라가기 묘하고(그 정도 실력이나 레벨이 안됨) 그래서 아이 맞춤 교육이 가능한 비슷한 또래와 수준으로 소수정예 전 애니메이터분(심슨, 한국애니 관련 여러작에 참여했다더군요) 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 칭찬을 많이하시는데, 그냥 영업멘트 같습니다. ^^; 그러고보니 그분하고 아이 신티크 원하는 내용관련 얘길 안했네요, 한번 물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생각하지 못한 것을 떠올렸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하고자하는 그림에 적합한 학원에 방문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도 수년 준비해서 시행착오도 많이 했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는쪽으로 추천드러요~
전문 작가도 없는 액정타블렛을 사주신다니 부정하시겠지만 여유있는 집 걱정이라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좋겠네요
그냥 저 어릴적에 없이 살던 것들, 내 아이 클때 반작용으로 원 할때 해주고 싶은 부모마음입니다. ^^ 관심 고맙습니다.
기본 그림은 아이패드 프로도 충분하니 액정타블렛할꺼면 이거로 가시는게... 저희 회사에서도 아이패드프로로 작업하시는분계시구요.. 아이가 크면서 생각이 바뀔수도있는거고.. 다방면 사용가능한쪽으로 어떠신가요?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ㄷㄷ (그러면서 신티크22 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율배반적 저의 금전감각이란 ㄷㄷ)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아이패드와 팬슬도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취미 생활이라면 아이패드+애플펜슬정도 조합이면 충분해 보이네요. 더 멀게 계속 그림쪽 생각하신다면 종이와 연필이 더 훌륭할거라 생각되네요. 너무 처음부터 디지털 작업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비례감이 이상해집니다.
처음 와콤타블렛 ctl-6100 사준게 그림그린다고 도화지와 물감 등 이런저런 부산물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타블렛으로 그려라~'였는데.. 이제 색연필, 색조연필, 사인펜, 물감 등등 여러가지 것멋인지 진짜인지 막쓰네요 ㅎㅎ 하루에 3~4시간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데....... 뭐라 말을 하면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말을 못하네요 ㅠㅠ
부모님이 전공자거나 전업 아티스트가 아닌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린 친구들은 그림관련해서 부모님 말씀 잘 안듣습니다;; 제일 좋은건 부모님이 성인반 클래스 같은거 들으시고 자녀분이랑 같이 하시면 제일 좋은데요..(현실성이 없네요.;) 학원가고 그러면 또 실력 비교당해서 금방 좌절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방과후 활동으로 디자인반이나 만화반이 있다면 딱 좋을텐데요.
아.. 다시 읽어보니 이미 수업과 멘토링을 하고 계시는군요;;
현재는 비싼재료나 싼재료나 크게 차이 없으니 충분히 즐기게 1-2년 놔두시는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타블렛은 역시나 허리 어깨 목 세가지중에 하나는 무조건 망가지게 마련이므로 비추합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그냥 딸래미에게 여기글 다 읽어 보라 했습니다. 본인도 현업에 계신분들과 다른 어른들의 전문적인 고견을 보고는 좀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와콤 신티크 22 보고있는데.. 그걸 쓸 레벨이 안되고... 일단 싼거 사용하다가 실력이나 의지가 상승하면 와콤으로 가던지하는게 좋을까 싶어하네요 ㅠㅠ 그래도 와콤 체험관은 꼭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모델러구요. 인튜3,4 쓰다가 취업하고 갖고있던 인튜3를 보내줘야될거같아서 타블렛 매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인튜5를 살려고 했다가 옆에 신디크 13인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체험해 보고 싶다고 펜을 쓰윽 그엇는데 이미 정신차려보니 집에서 신디크를 설치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13인치는 자연스럽게 회사에가서 아주 잘씁니다. 저도 잘 그리는건 아닌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묘한 리터칭의 감 바로바로 느끼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는형한데 23인치를 사서 잘쓰고 있습니다. 인튜어스랑 신디크랑 차이점은 화면에서 바로 불수 있지만 16인치 13인치 같은 작은거는 팔이 화면을 가려서 화면을 두번 본다는겁니다. 브러쉬질이+가 된다면 가독성이-가 되요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 잘그리는거와는 별게지만 리터칭감(?)이 더 좋으면 오래 잡을려고 하지 않을까요?
말씀감사합니다. 본인 실력에 장비욕심보다는 부담없는 액정타블렛 쓰다 나중에 업글기변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다 잉여엘프님 글을 읽고는 꼭 신티크 체험관에서 만져봐야겠다고 다짐하네요 ^^ 와콤ctl-6100 타블렛판도 10인치대로 기존 6인치는 답답할 것 같아 사줬었는데... 6인치 샀으면 답답할뻔했다고 말하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분실 위험 고려해서 사세요
13살짜리가 울산왕님 글을 읽고는...... 아이패드는 안산다더군요 ㅎㅎㅎ 100만원 넘는걸 본인이 들고다니면 분명히 고장내거나 (지금까지 가족폰, 본인폰 보다 떨궈서 액정수리만 14번 정도 했습니다, 그 중에 아이폰4s 나왔을때 바로 떨궜던게 지금까지 맘이 아플정도 ㅠㅠ) 잃어버릴지도 모르고, 저의 분노를 예상하니 아이패드는 아니라더군요, 본인이 관리할 자신이 없다네요. ^^;
타블렛이고 뭐고 뎃생력을 키워라!! 가 가장좋지만 어린학생에게는 꼰대가말하는 잔소리로밖에 안들릴거에요 왜냐면 제가 그랬었거든요 ㅋㅋㅋ 십수년전에 오백원 천원짜리 용돈 년단위로 모아서 가장싼 타블렛을 사고 줄창그리던 어린이가 지금은 그림으로 밥벌어먹고 있을줄 가족 누가 알았겠습니까ㅋㅋㅋ 일단 너무 취미에 관여 안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마 부담스럽고 신경쓰여서 흥미를 잃을 확률이 있기때문에..하지만 적당한 관심은 아이를 춤추게하죠! 장비는 아이가 장비사양에 목숨거는 타입이 아니고 그저 작가들처럼 저런 디지털 그림을 그리고싶다에 가깝다면 타블렛은 판타블렛과 액정타블렛 둘 다 있는게 좋아요. << 물론 싼걸로 말이죠 아무리비싸야 둘 다 합쳐서 백만원 근처면 충분하다못해 과분합니다. 왜냐면 장비는 결국 오래쓰는 소모품입니다. 거기다 그리다보면 자기만의 버릇 습관 스타일이 생기고 여러한 패턴들이 다음 장비 구매하게되는 과정에 중요한 역활을 하죠, 아마 다음번 구매때는 본인 스스로 맞는 장비를 찾아올 확률이 큽니다. 장비란게 결국 수단이라 저보다 훨씬 잘그리고 잘버는 아는 원화가님도 옛날옛적 싼 장비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가하면 게임원화지망했던 학생은 시작부터 300짜리 신디크로 시작했지만 결국 진로를 바꾼 경우도 있듯이 말이죠 그리고 위에 말씀대로 액정타블렛은 조심해야합니다 똑바로 쓴다해도 목에 큰 부담을 주는데 자세까지 똑바르지 못한다면 몸 수년안에 박살나버립니다. 실제 아는 작가님이나 주변 액정타블렛 사용하시는분들중 사실상 100프로 모두 거북목이구요 그중 통증이 있는사람이 대부분이고 물리치료 다니는 분들도 있어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경직된 자세가 되기 십상인데 데스크업무에 좋은 스트레칭같은거 유투브에 검색해서 아이와함깨 하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덧글인거같아 추천드려용.. 그림밥 드신다니 부럽기두하구.. 저는 포기하고 회사원인뎅ㅋㅋ
딸래미가 정확하게 삥글님 말씀처럼 말하네요 ㄷㄷ 전문가 말은 신뢰가 가고, 아빠말은 잔소리 ㅎㅎ 여기 여러 전문가분들께서 말씀 하셨듯이 눈, 허리, 자세 등이 나빠진다는데, 특히 눈이 나빠진다니까 잔뜩 겁을 먹네요 ㅎㅎ 다음 주 미술학원 선생님과 얘기해서 추천해주는 방향으로 나갈까 합니다. ^^
판타블렛 + 학원조합이 더 좋습니다. 액타 좀더 지나면 휴이온이랑 xppen때문에 와콤이 알아서 가격 내릴겁니다
그리고 액타 시력 작살나요
지금 얘기하던 신티크22도 그 가격대 라면 qhd 해상도와 좀 더 밝은 화면이 나와야할 것이라던데.... 느낌상 15인치 내외 초급기 사용하다 나중에 업글 방향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딸래미도 글을 읽다가 생각해보니 그렇게 해야할 것 같다네요 ^^
휴이온 kamvas13(2020) 29만원정도인데 평가가 좋네요.
오 ~ 검색하고 유튜브 사용기 보니 초가성비네요 ^^ 지금은 33만원 정도하던데 c to c 케이블은 꼭 사야겠더라구요. 좋은 제품 추천 감사합니다. ^^
https://huion-sdf.com/pentabletmonitor/?idx=220 지금 예약할인중이라 28만9천원 이네요, 휴이온체험존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근데 애들이 쓸거면 아이패드7세대+애플펜슬 중고조합이 아이가 갖고놀기 딱 좋을거같네요.
링크 타고 들어가봤더니, 매진이더군요 ㅠㅠ 이거 괜찮겠다(금전적으로 신티크22 1/4값^^) 싶었는데 매진이네요 ㅠㅠ 아이도 딱히 신티크22 같은 고가장비는 본인에게 과분하다는 것을 루리웹회원님들 글을 읽고 자각하게 되었네요 ^^ 너무 아쉽네요 ^^;
그저께였나 태블릿카페에서 서초매장에서 만져보고 예약 걸고 왔다는 후기가 올라왔었는데요. 추가로 예약이 되는지 서초매장에 전화한번 해보세요. 전 이번 알리익스프레스 세일할때 구입한거 오늘 배송와서 만져보는데 완성도가 상당하네요 기기 자체는 적극 추천합니다만 직구 메리트는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쿠폰먹여서 201달러에 샀는데 관부가세 포함(28,400원 세관에 납부)하니 27만5천원정도 나오더라구요. 배송2주, 관부가세 납부절차, 보증기간까지 생각하면 정식발매품이 더 낫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중고로 영입하셔서 펜슬하고 프로크리에이트 앱정도 해주시는게 좋다고봅니다. 12.9모델은 그림그리기 최적이지만 상당히 무겁고 10.5정도로 먼저 따님이 꾸준히 연습하는게 맞다고 보여요. 프로2세대에 펜슬1 정도로만 해도 그림그리는데 아무 문제없을정도입니다. 오히려 지금 패드가 너무 오버스펙이죠
저도 아이패드 프로2 12.9인치에 애플펜슬 추천 입니다. 신티크는 너무 오버 스펙이예요.
아이패드프로 3세대 + 애플팬슬이 최강으로 필기감이 좋다더구요. 신티크 22 살 돈이면 살수도 있겠다 싶은데, 딸래미한테 보여주니 '좋긴 좋은데, 안깨먹을 자신이 없다'더군요 ^^; 신티크 사면 암 사다가 결착해놓으려 했었습니다.
맞춤으로 제일 잘 아시는분은 돈주고 가르치는 학원선생님이예요. 이미 질문 하신다 하셨지만 필요성에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네, 맞는 말씀 같습니다. 주중 학원 선생님께 불쑥 연락하기보다는 아이 등원하기 전에 미리 언질주고 딸래미에게 어드바이스 주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
헐 윈도우 XP....
아.. 식당 포스기로 루리웹을 합니다. ^^ 포스기 운영체제가 윈도xp ce 던가 할겁니다. ^^ 포스 바꾸려니 100만원 돈이라서 그냥 ~ 씁니다. ^^
액타에 모니터암이나 스탠드달면 각도 올려서 쓸수있긴 합니다.
액정타블렛 들고다니다 깨질 것 같아서 암 달알서 책상에서만 쓰도록 해야지요 ^^
저 나이에 3-4시간 붙잡고 있으면 지금이야 실력이 부족해도 꾸준히하면 직업으로 갈수있을거같네요 (보통의 고3 미대입시생이 방과후 학원에서 4시간 정도를 그립니다) 액타를 쓴다고 실력이 늘어나는건 절때 아니지만... (실제로 실력없이 액타를 산뒤에 바로 흥미를 못 느끼고 방치하는경우도 봤습니다..) 이런 장비 욕심은 한 번 겪으면 다음엔 구입에 고민을 하게되죠 특히나 가격도 쌘거라서 오히려 여유있으신거 같은데 그냥 이번엔 원하는거 사주셔서 현실을 겪어보게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늘면 다시 쓸수도 있고요 액타의 기능이라던가 이런건 사실 엄청나게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는 면적+해상도가 상위모델로 갈수록 커지는건 분명히 영향이 있습니다만...
딸래미가 후라 2시간, 주말에는 3~4시간 이상 그림그리고 뭘 하던데... 그냥 제 느낌으로는 특별한 재능은 발현되는 것 같진 않고, 체계가 없이 그리다보니 발전이 더뎠었는데, 확실히 학원 다니며 신뢰가는 전문가에게 배우고 학습하고 복습하면서 쬐끔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넌 꼭 이거다!! ~ 라는 것도 없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도 안합니다. 대신, 대학 안가도 그만 간다면 재수는 없다~는 약속은 했습니다)
제가 지금쓰는게 그라파이어2 입니다. 타블렛 인식되는 영역은 4*5 인치구요. 뱀부 타블렛이라고 이거보다 더 좋고 큰거있는데 아직 그라파이어2로 부족한 점을 못찾아서 한두번 써보고 다시 넣어놓고있습니다. 저도 그림 잘 그리지는 않지만 지금 그라파이어2를 쓰고있는 저도 장비의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고 그냥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만 느껴져요. 마우스->타블렛은 차이가 엄청 심하지만 타블렛으로 일단 넘어간 후 부터는 신티크 같은 액정타블렛은 어느정도 실력이 좀 받혀줘야 쓰는겁니다. 다만 윗분 말대로 원하는거 사주셔서 현실을 겪어보게 하시는것도 괜찮다 생각은 들긴하네요.
전문가분하고 얘기해보니, 신티크 같은 고가 장비 사줄 필요 없이 취미나 학습 요소라면 30만원대 사주면 좋을 것 같단 얘기를 하시네요. 3~4년 쓰다보면 더 좋은 제품들 나오고, 입시나 직업의 영역을 생각할때 바꿔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에 공감했습니다. ^^ 말씀 고맙습니다. ^^
지나가던 그림쟁이 딸램아빠도 정보 하나 드리고 갑니다. 휴이온에서 기술들고 날라서(?!) 만든 중국업체 가오몬이라는 회사제품 액정타블렛인데요 가성비가 상당합니다. 현재 저희 회사에도 네분이나 구매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용중이고 주위 일러스트레이터분들에게도 추천해줄정도로 강력추천 제품입니다. 가격은 현재 US $389.99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게되면 블랙프라이데이나 신년세일기간에는 세일폭이 커집니다~ 링크첨부합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4000282435794.html?spm=a2g0o.productlist.0.0.324e67e4YxeM1I&algo_pvid=b1e4004d-b061-4618-96f6-2528ab8b6d81&algo_expid=b1e4004d-b061-4618-96f6-2528ab8b6d81-0&btsid=0be3764315933093248145619e7c5f&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pd2200이라는 제품이구요 사이즈는 21.5인치라 같은 사이즈의 신티크라면 100만원이 넘는가격입니다. 저희 직원 한분도 신티크 사용중인데 신티크를 과감하게 버리고 가오몬으로 넘어왔구요 신티크 특유의 유리에다 그림을 그리는 미끄러지는 질감과 액정과 펜 사이의 유격때문에 많이 불편해합니다. 여름엔 발열때문에 문제가 많구요 신형 신티크는 이런부분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만 유리액졍탓에 종이질감 액정보호필름을 많이 붙이시는데 가오몬은 기본적으로 필름이 탑재되서 제품이 출시되므로 추가로 구매할것이 없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눈과 자세가 제일 문제입니다. 루테인도 아이와 같이 챙겨드시고 스트레칭과 자세교정은 필수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기본쿠폰 할인 9달러 러시아 쿠폰 받으면 정도 할인 받아서 362달러 정도에 구매가능하네요. 관세 포함 약 50만원 미만으로 22인치대 가능하겠네요. 딸래미 미술 선생님에게 조언구해서 괜찮다하면 질러야겠습니다. 신티크 발열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햊주시네요. 목표를 포착했다님의 캔바스16과 더불어 가오몬 PD2200 도 충분한 고려대상이 되었네요. 50만원 미만에 유튜브 관련 정보 찾아보면(거의 외국리뷰가 대부분) 드로잉 중 잔산이 남는 것을 신경쓰는 내용만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그렇게 특이한 결점으로 보이진 않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준 다면 가오몬 PD2200 사줘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ㅎㅎ 신티크 최고!! 꼭 그것만 살꺼야, ~ 그것만 사줄꺼야라는 맘은 절대 아니라서.. 이 제품이 확~ 끌립니다. ^^
네 가격대비 정말 잘나온 제품이라서 지인들에겐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저도 부업으로 강의도 나가는 입장이라 학생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줘서 대학생들도 많이 쓰고 있어요 잘 선택하셔서 따님에게 가이드 해주세요 ^^ ㅎㅎ
덕분에 잘 질렀습니다. ㄷㄷ 362달러.... 사용기 꼼꼼히 비교해보니 사줘도 괜찮겠구나 싶어 질렀네요. ^^; 다음주말 용산가서 신티크 체험하기로 했는데.. 후폭풍이 ㄷㄷ 나중에 컴퓨터 데탑으로 하나 만들어주고....... 한참 잘 사용하면서 그 길로 나간다면 그때 지원해야겠네요. 좋은 가이드 감사합니다. ^^
신티크 매장에서 체감해보고 가오몬을 사용해봐도 아이입장에선 거의 차이를 모를겁니다. 그래도 아이입장에서 메이커를 어느정도 인지하고있을테니 후폭풍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구매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는 예고 실기 강사도 4년 정도하고,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도 그림을 그리더군요. 게임회사에 다니는 친구는 아주 오래된 와콤 판 타블렛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림은 엉덩이와 허리, 손목관절로 그리는거지 장비가 중요한것 같진 않아요. 좋은 장비는 나중에 자기가 돈을 벌어서 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원해 주시려면 좋은 자세를 위해 의자에 투자라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옳은 말씀입니다. 학원 다니는데 한참 기본기만 가르치는 것 같더군요. 지금 시디즈 의자 사용하고 있는데, 성장기라서 불편하다고 그러면 의자 하나 좋은걸로 다시 사줘야겠네요. 여러 고견으로 100만원대 비싼 장비는 보류하고 가오몬 rd2200 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눈건강과 자세 등 잘 관리하면서 키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