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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제 단점이 너무 크게 느껴져요

일시 추천 조회 3747 댓글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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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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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모 일단 태어난것은 태어난것이니 받아들이되 관리할 수 있는 한에서 열심히 해봅시다 피부랑 털관리하고 머리좀 만지고 옷 좀 신경써서 입어도 훨씬 나아보이는 법이에요! 운동도 병행하면 자신감도 붙고 옷핏도 좋아집니다 2. 땀은 많이 나는 체질 꽤 흔하고 초라한 일이 아닙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같은 체질을 갖고 있다고 해서 글쓴이님 역시 그사람이 초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혹시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데오드란트라도 쓰면 좋을 것 같아요. 3. 정신적인 부분은 조금씩 사람을 만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정 갑자기 사람과 마주하는게 부담되면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거나 해서 심정인 안정을 얻으면 좋을거에요. 그래도 실전 경험만큼 값진 것도 없습니다. 저는 카네기 인간관계론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조금은 자신이 붙을 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그렇게살면안돼 | (IP보기클릭)106.102.***.*** | 20.08.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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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활병원, 정신과, 심리상담도 열심히 다니신 분에게 ‘더 열심히!’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오신거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겠단 느낌이 드네요. 본인이 느끼시기에 변화가 없다고 하셨는데, 병원이 그런걸로 거짓말하진 않는것 같고 기준치가 높으신것 같습니다. 아직 만족 못한다면 병원 쪽서 다시 상담받고 안다니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혼자 지속하셔야 어느 순간에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외에 것들은 ‘그냥 내가 이렇구나’ 간단히 수용하면서 보완점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위말하는 긍적적인 생각입니다. 나는 이래야되라는 자기만의 어떤 강한 고유 영역이 있지 않나 느낌도 들고요. 고민하는것도 정상이지만 받아들이는것도 서서히 해보는 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하기전엔 무서울 수 있어도 편하고 내가 부족한거 같아도 ‘아, 뭐 어차피 나중에는 잘할텐데 너무 걱정하지 말자’ 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한 생각은 밑바닥이 없습니다. 전 그런건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다더군요. ‘내 머릿 속 도마뱀 길들이기’ 이란 그림 치유 심리학 책 권해봅니다.
Vague Hope | (IP보기클릭)59.6.***.*** | 20.08.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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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좋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간단히만 얘기하면 작은거 하나씩 시도해 보세요 한번에 많은걸 바꾸려 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이미 여러모로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아 본인만의 리듬으로 움직이시길 추천 드립니다. :)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TONYFATHER | (IP보기클릭)222.109.***.*** | 20.08.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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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솔직히 단점이라고 있는것들 고치기 어려운게 태반입니다. 특히 외모가 그렇죠. 그런데 그거 단점 어떻게든 보완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장점이 생기더라구요. 당장의 그 성격을 고치기는 정말 어렵지만. 지금처럼 뭔가 극복해보려고 열심히 살아가시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본인만의 장점이 생길거에요. 화이팅
빨간앞접시 | (IP보기클릭)125.176.***.*** | 20.08.1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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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 겨드랑이 땀나는건 드리클로로 대처가능합니다
suck양이진다 | (IP보기클릭)223.131.***.*** | 20.08.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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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활병원, 정신과, 심리상담도 열심히 다니신 분에게 ‘더 열심히!’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오신거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겠단 느낌이 드네요. 본인이 느끼시기에 변화가 없다고 하셨는데, 병원이 그런걸로 거짓말하진 않는것 같고 기준치가 높으신것 같습니다. 아직 만족 못한다면 병원 쪽서 다시 상담받고 안다니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혼자 지속하셔야 어느 순간에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외에 것들은 ‘그냥 내가 이렇구나’ 간단히 수용하면서 보완점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위말하는 긍적적인 생각입니다. 나는 이래야되라는 자기만의 어떤 강한 고유 영역이 있지 않나 느낌도 들고요. 고민하는것도 정상이지만 받아들이는것도 서서히 해보는 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하기전엔 무서울 수 있어도 편하고 내가 부족한거 같아도 ‘아, 뭐 어차피 나중에는 잘할텐데 너무 걱정하지 말자’ 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한 생각은 밑바닥이 없습니다. 전 그런건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다더군요. ‘내 머릿 속 도마뱀 길들이기’ 이란 그림 치유 심리학 책 권해봅니다.

Vague Hope | (IP보기클릭)59.6.***.*** | 20.08.15 18:49

이런것도 고민이 될 수 있는거군요

와일드다운 | (IP보기클릭)121.128.***.*** | 20.08.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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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모 일단 태어난것은 태어난것이니 받아들이되 관리할 수 있는 한에서 열심히 해봅시다 피부랑 털관리하고 머리좀 만지고 옷 좀 신경써서 입어도 훨씬 나아보이는 법이에요! 운동도 병행하면 자신감도 붙고 옷핏도 좋아집니다 2. 땀은 많이 나는 체질 꽤 흔하고 초라한 일이 아닙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같은 체질을 갖고 있다고 해서 글쓴이님 역시 그사람이 초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혹시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데오드란트라도 쓰면 좋을 것 같아요. 3. 정신적인 부분은 조금씩 사람을 만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정 갑자기 사람과 마주하는게 부담되면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거나 해서 심정인 안정을 얻으면 좋을거에요. 그래도 실전 경험만큼 값진 것도 없습니다. 저는 카네기 인간관계론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조금은 자신이 붙을 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그렇게살면안돼 | (IP보기클릭)106.102.***.*** | 20.08.15 20:56

헬스 pt를 받아보시는게 제일빠를듯, 외모, 냄세 ,정신적인 부분 한방에해결가능

루리웹-3045398971 | (IP보기클릭)119.70.***.*** | 20.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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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 겨드랑이 땀나는건 드리클로로 대처가능합니다

suck양이진다 | (IP보기클릭)223.131.***.*** | 20.08.15 21:17

정신력이 강해지는건 어렵죠. 그래도 보통 흔한 방법은 운동이 맞아요. 에이~ 운동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싶겠지만 많은 분들이 운동하고 탈출한 경우가 상상 이상으로 많거든요. 자신감적인 측면에서도 헬스같은 걸 해서 몸을 키우고 하다보면 몸에 의지해서라도 좋아질 수도 있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헬스 추천합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거 알고 있으신데, 알고 있는것만으로는 더 힘들고 슬프기만 합니다. 차라리 그런거 몰랐으면 민폐가 되더라도 본인은 행복할 수 있었을텐데 아는 게 문제죠. 그렇다면 해결을 봐야 합니다. 그중에 보통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운동이죠.

아쉐 | (IP보기클릭)112.148.***.*** | 20.08.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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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솔직히 단점이라고 있는것들 고치기 어려운게 태반입니다. 특히 외모가 그렇죠. 그런데 그거 단점 어떻게든 보완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장점이 생기더라구요. 당장의 그 성격을 고치기는 정말 어렵지만. 지금처럼 뭔가 극복해보려고 열심히 살아가시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본인만의 장점이 생길거에요. 화이팅

빨간앞접시 | (IP보기클릭)125.176.***.*** | 20.08.16 02:32
BEST

댓글에 좋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간단히만 얘기하면 작은거 하나씩 시도해 보세요 한번에 많은걸 바꾸려 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이미 여러모로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아 본인만의 리듬으로 움직이시길 추천 드립니다. :)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TONYFATHER | (IP보기클릭)222.109.***.*** | 20.08.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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