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졸업 후 현재까지 학과 전공직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향후 미래를 생각해 보면 10년 이상 할 수 있을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다른 공부를 더 하려고 하는데 둘 중 고민이 됩니다.
다행히 학교 전공 때문에 전기기사 응시 자격은 갖추고 있지만 전기에 대한 이론은 전혀 모릅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이 취업이 잘된다 하여 미리 좀 따놓으면 좋을까 싶어 관심이 가고, 절대평가라는 장점이 있는거 같고
공무원은 예전에 준비하다가 그만둔적이 있어서 다시 공부하면 이론은 어느정도 알 거 같은데 어쨌든 상대평가라 쉽지 않을 듯 하여 더 고민됩니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시거나 저와 비슷한 고민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기기사 취득후 전기직 공무원테크 타야죠
전기기사 취득후 전기직 공무원테크 타야죠
공무원은 일반 행정직 공무원 생각중이였습니다ㅜ
학과 전공직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기사따고 전기직 공무원 경력직 응시하는게 공무원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4년동안 배우면서 전기에 대한 이론도 모르는 전공과에 어떻게 전기기사 응시자격을 주는건지.....뭐 이나라 체계도 없고 모든게 중구난방이라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요
관련 학과니까 자격이 있는거겠죠. 전기기사가 응시자격 있다고 쉽게 붙는것도 아니고 4년간 공부해도 떨어지는 사람 많아요
무엇을 하고싶으신지부터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자격증을 따거나 공무원에 합격하셔도 적성과 영 맞질 않으면 오래 하시기 힘들 것 같아요.
공무원 좋아요. 저는 행정직은 아니고 소교순 라인인데 군대 갔다와서 20대 초중반일때 경쟁도 그닥 높지 않았고 할것도 없어서 공무원으로 들어온 지 벌써 8년차입니다. 인생 낭비했다 생각했던 군대도 호봉을 인정 받으니 보상 받은 느낌이고 월급도 따박따박나오니까 안정적으로 지금은 결혼하고 애도 낳고 하고 싶은 취미와 사고 싶은 물건 사면서 잘지내고 있네요. 호봉이 점점 오를수록 월급도 오를테니까 이대로 쭈욱 정년까지 여유 있게 살거 같아요. 돈을 더 벌고 싶다면 이제는 공무원 겸직도 어느정도는 풀리는 중이고 가족이나 와이프 명의로 가게도 내서 부업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냥저냥 워라벨 인생 즐기며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