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때문에 여기까지 올 줄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에 고민거리가 생겨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나이는 서른 초중반이고 개인적인 방황 때문에 여러일을 전전하다가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애매한 상황에 처해있던 와중에
급한 마음에 근차 물류창고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한지 한달 반 정도 된거 같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무시당하는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회사 입사하면 기존 직원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개인적인
노력도 많이 해야겠지만,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사람은
아니라서 아직까지 친한 동료들은 없습니다.
제가 일하는 현장에 동료는 50대 아주머니, 40대 형님, 20대 초반 남동생,
해당부서 과장님까지 해서 5명이 상주하며 근무중이며 바쁠 때에는
사무실 직원들이 내려와 지원하는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현장의 흐름( 일이 돌아가는 상황, 인간관계 등등)
파악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초반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 급하게 했었더니
어짜피 누군가 할 일인데 뭐하러 열심히하려고 하냐?리고 아주머니가
말씀하시더군요. 그래도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야 나중에 쫌 힘들 때
설렁설렁하더라도 좋게 생각하겠지?라는 자의적 판단에
더 신경쓰고 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근데 한 2-3주 흘렀을 때
물건은 출고해야 하는데 그 아지메하고 동생이 앉아서 쉬고 있길래
그 두사람 사이로 가서 출고서를 출고처리하니깐 그 자리에서 아지메가
본인들 힘든데 왜 니맘대로 내리냐? 다른 사람 쉬어야 하는데 니 때문에
못쉰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저만 생각해서 죄송하다. 물건내리는걸 먼저 생각해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죠. 그리고는 기분 상했는지 해당 출고처리 완료까지
앉아서 쉬고 있더라구요. 아 ㅅㅂ 뭐지하고 생각은 했었지만
아직 처음이니깐 지켜보자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처리하겠거니 생각하고서는 둘이 앉아 쉬거나 출고처리하시더라구요.
참아 뭐라 하고 싶어도 사람 숨넘어 갈 때 쯤 행동한다고 조금씩은 하더라구
요. 그래서 참고 있습니다.
어딜 가든 동료 뒷담화는 다 하는 일이지만 동료들 중에
아지메하고 동생이 같이 일하고 있는 40대 형님에 대해서 자주
뒷담을 하더라구요. 제는 행동이 느리다, 시키는 일을 일과 끝날때까지
한다,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는다 등등 계속해서 험담을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그 분위기에 동조했었으나 사람은 겪어보니 어느 직장에 가든 묵
묵히 자기할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사람들하고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하니깐 어딘가 모르게 조금씩 선을 긋는 행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별 것 아닌것에도 약간씩 느껴지는 짜증이나 본인들끼리
앉아서 쉬는 것 등등 별 것 아닌것이지만 우리 영역에 침범하지 말라는
뉘양스를 풍기더군요. 그래도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이다보니
제가 겼었던 일을 말하다보니 제 트라우마 (학교 폭력, 전직장에서 겪었던
일 등등)까지 말했었습니다. 너무 경솔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앞에서는 지나간 일이다 뭐다 말은 하더라구요..
대충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지메도 사람을 점점하대하는 행동을 하
고 동생이라는 녀석은 점점 사람을 하대하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뭔가 듣고 보면 명령조는 아닌데 너랑 나랑 동격의 위치
에서 대화하는 느낌에 가끔 일이나 다른 걸로 물어보면 사람말을 씹는 행동
도 일삼더군요. 그래도 다른 직원들한테는 깍듣이 인사하고 행동하더군요.
붙힘성 좋고 그러다보니 대다수 직원들하고 친해져서 잘지내더군요.
무시당하는 입장에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바보 같이 위축되
서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적을 내용에 더 있지만 뭔가 더 길어질 것 같아서 적지는 못하겠지만
저 동료들 사이에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가감없이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라우마를 왜말하셨나요 딱 먹잇감으로 삼기좋은행동하셨네요.. 학폭당했다 이런거 저런사람들한테는 그냥 서열정리하는용도로밖에 신경안쓰지 님 배려 이런거안함. 거기에 왜 물건맘대로내리냐 이런거했을때 바로 죄송하다어쩐다 바로 숙이는모습봤으니 그냥 님은 개무시하고 스트레스해소용으로 거의 포지션이 정해진거같습니다. 이와중에도 그런애들을 동료라고 말해주는 맘씨가 착하시네요 어차피 급한맘에 급하게 취업하신거고 여기를 오래다니실거아닌거같으니 그냥 쟤들이 뭐라하든말든 똑같이 거칠고 당당하게 나가시면 쟤들 찍소리못합니다 근데 글만봐도 작성자님이 그럴 성격이 아닌거같아서 그게 안타깝네요.
저사람들이 잘했다고는 생각을 않지만 작성자님은 먼저 입사한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셨을까요? 뭐 그냥 짐나르는 막일이니까 김씨아줌마 박씨아저씨 이씨동생 이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았겠죠? 아마 그 회사 선배 아줌마가 뭐 그렇게 열심히해(왜 너혼자만 유난이야. 너만 일 열심히하니)했을때 그냥 웃으면서 아 조바심나서요. 제가 일못하는건아닌지 겁도나고 이렇게 말한마디만 했어도 아냐 다들 차근차근하잖아. 급할거 없으니까 좀있다 같이해. 이랬을겁니다. 니가 첨이라서 그래. 뭐 그렇게도 말해주겠죠. 어째든 나보다 먼저 입사해서 일했으면 선배입니다. 그사람들말 묵살하고 아 나는 내일이나 열심히할께 이러니까 저사람들이 어음..열심히하네. 혼자 하네 어음..잘해봐. 우리 도움 필요없나보네. 이렇게 되는겁니다. 뭐 유치하다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먼저 입사한 사람들이고 그사람들이 일을 안했으면 짤렸겠죠. 기존에도 그렇게 돌아갔기에 그렇게들 일하는겁니다. 게다가 지금 오죽 덥습니까? 제가 봤을땐 작성자님이 너무 미리 마음의 벽을 쳐버리고 다른사람과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잘 안됩니다. 뭔가 문제가 있을때 대화로 푸는게 아니라 그냥 혼자서만 일해버리니까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물론 그 사람들의 모든것이 완벽하고 작성자님만 모자른 사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의 태도역시 긍정적으로 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납니다. 아줌마가 뭐그렇게 급하게 처리해 어차피 다른사람이 할일인데 또는 다른사람들도 이따 내려올텐데라고 했을때 대답은 뭐라고 하셨을까요? 그저 스스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너는 말해라 나는 내할일한다 하신건 아니겠지요? 다른직장 가시거든, 꼭 대답하시고, 대화하시고, 먼저 입사한 사람들에게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보다 먼저 입사했으면 선배에요. 다른 사람들이 작업 안하면 먼저 나서서 하는것 좋죠. 다만 그러려면 현장에서 최소 3개월~6개월은 근무한다음 기본적인것을 파악한다음 주도적으로 업무 진행하던... 다른사람들을 이끌어가면서 일하던 좀더 배우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저 3명이 게으르고 일도 안하고 남뒷담화만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면 직장에서 그만두겠습니까? 회사 관리자들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물론 물류일이 단순하다면 단순하고 뭐 그냥 물건내리고 올리고 뭐 그게 다 아닙니까??하는 분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너무 쉽게 판단하기보다는 배워나가면서 좀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방법을 고민하고 상의하고 대화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갖춘다면 앞으로 회사생활 어디를가든....좋은결과를 기대하기 좋을거같습니다. 다음직장에서는 꼭 트라우마 말하지마시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친해져야합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은 입사하면 일도 잘 배우지만 사람들도 장악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합니다
걍 거르세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하면 걍 업무적으로만 상대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회사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됐으면 본인 업무만 문제없이 잘 할 생각하세요.
과거 힘든일을 겪으셨었군요. 학폭을 당했든 말든 저는 말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입니다. 학폭 당했었단 말을 했다고 서열정리 당한다?? 저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때는 힘으로 서열정리 당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어른이고, 한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힘으로 서열정리 되는곳은 뒷세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학폭당한 찐따였다고 서열정리 당했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한테 난 학폭을 당했었다고 들으면 그사람을 무시하고 우월감을 가질지. 아니면 오히려 지금의 그사람을 바라봐 줄것인지 저는 대부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은 그랬거든요. 쇠도 많이 담금질을 하면 단단해지듯 사람도 강인한 마음이 있다면 극복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평탄한 길만 걸어왔던 사람이면 큰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겨낼 힘이 없습니다.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한 자신을 다른사람에게 보여주세요.
원래 나이 쳐먹은 년들은 사소한거에 민감하고 대부분 저럼. 걍 놔두고 본인 일 열심히 하시고 40대 남자 직원분 과장님하고 편을 먹으세요. 50먹은 여직원들 20대 남직원이라면 대부분 환장하고 잘해줍니다.
님이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상대는 여자고 님은 남자입니다 제가 여성혐오글 왠만하면 안쓸라고 노력하는데 그런년들이 왜 그렇게 됐겠습니까 항상 그런년들은 믿는구석이 있어서 까부는겁니다 진짜 솔직히 말하면 그런년들은 맞아봐야 정신차리는데 이 세상이 법이라는게 있고 알잖아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길을 잘못들인거죠 남자중에도 저런 사람들이 없다고 할수없는데 대체적으로 저러는것들은 여자들임 일진년들이 왜 일진년일까요 지가 싸움을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결국 일진남한테 구멍대줘가며 일진행세를 하는거고 사회나와도 옛날에 하던짓 비슷하게 하는게 여자들이다 이말임 그런 아지메들도 다 서윗한남들 덕분에 깝치고 다니는건데 이게 님 물류창고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진짜 날라차기 마려운년들이 한국을 점령중입니다 저는 이나라는 이미 가망이 없다고봄 간나들을 안뽑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간나들 뽑아놓으면 직장에서 온갇 트러블 일으키는건 거의 공식임 님 물류창고에서 님이 바꾸고 대처한다구요? 이미 이나라는 가망없습니다 높은 직책 좋은 조건 아니고 평범하거나 나쁜조건의 남자를 무시해도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지금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들의 현실입니다
트라우마를 왜말하셨나요 딱 먹잇감으로 삼기좋은행동하셨네요.. 학폭당했다 이런거 저런사람들한테는 그냥 서열정리하는용도로밖에 신경안쓰지 님 배려 이런거안함. 거기에 왜 물건맘대로내리냐 이런거했을때 바로 죄송하다어쩐다 바로 숙이는모습봤으니 그냥 님은 개무시하고 스트레스해소용으로 거의 포지션이 정해진거같습니다. 이와중에도 그런애들을 동료라고 말해주는 맘씨가 착하시네요 어차피 급한맘에 급하게 취업하신거고 여기를 오래다니실거아닌거같으니 그냥 쟤들이 뭐라하든말든 똑같이 거칠고 당당하게 나가시면 쟤들 찍소리못합니다 근데 글만봐도 작성자님이 그럴 성격이 아닌거같아서 그게 안타깝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람 대우를 하면 그에 맞는 것이 돌아와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무시만 돌아와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목매지 않고 다른 곳 빨리 알아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말조심하며 살아야겠다는거 이번에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입닫고 일열심히 하면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하면 온전히 저한테 부하가 걸리게끔 행동해서 몸 버리기 전에 그만두고 다른일 알아보려고 합니다
친하게 지내고자 이것저것 해주고 편의를 봐줬음에도 상대방이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업무적으로 상대하셈..
조언 감사합니다
부사수 아줌마 팀장님한테 까이기전에 메신저로 틀린거 알려주고 해도 바락바락 대들고 업무환경 맘에안드는거 있을때마다 다른사람한테는 한마디도 못하고 나한테만 따져서 방치중이죠. 딱 내가 해야 할 것만 최소한으로 하고 업무적으로 대하는게 최고입니다.
업무적으로 대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중요한거 하나... 그런 사람들하고는 대화 등 증거가 안남는 형태는 최소화하고 나중에 발뺌하지 못하게 사내 메신저든 카톡이든 증거를 남겨두셔야 합니다.
사내 메신저를 사용할만큼 큰회사가 아니라서 ㅈ소 입니다 ㅋ
걍 거르세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하면 걍 업무적으로만 상대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회사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됐으면 본인 업무만 문제없이 잘 할 생각하세요.
하는 일이 다같이 하는 일이라 참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은 안해야겠네요
조금은 내성적인 성격이신것 같기도 하고 남들 눈치를 좀 보시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본문의 글로 봤을때 그 직원들의 행실이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거기에 섞이려면 나도 똥이 되어야 할것 같은 기분... 멘탈을 잡는 다는게 말이 쉽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죠... 상대방이 하는 데로 똑같이 돌려 주세요 저는 조금 소심하거나,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유 하는데, 성격이 확실히 바뀝니다. 복싱도 좋지만 갠적으로는 킥복싱을 추천..근데 요즘 운동 비용도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도 어렵드라구요...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셔도 될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운동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고해서 조금씩 바꿔나가야겠습니다
과거 힘든일을 겪으셨었군요. 학폭을 당했든 말든 저는 말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입니다. 학폭 당했었단 말을 했다고 서열정리 당한다?? 저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때는 힘으로 서열정리 당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어른이고, 한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힘으로 서열정리 되는곳은 뒷세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학폭당한 찐따였다고 서열정리 당했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한테 난 학폭을 당했었다고 들으면 그사람을 무시하고 우월감을 가질지. 아니면 오히려 지금의 그사람을 바라봐 줄것인지 저는 대부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은 그랬거든요. 쇠도 많이 담금질을 하면 단단해지듯 사람도 강인한 마음이 있다면 극복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평탄한 길만 걸어왔던 사람이면 큰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겨낼 힘이 없습니다.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한 자신을 다른사람에게 보여주세요.
원래 나이 쳐먹은 년들은 사소한거에 민감하고 대부분 저럼. 걍 놔두고 본인 일 열심히 하시고 40대 남자 직원분 과장님하고 편을 먹으세요. 50먹은 여직원들 20대 남직원이라면 대부분 환장하고 잘해줍니다.
저사람들이 잘했다고는 생각을 않지만 작성자님은 먼저 입사한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셨을까요? 뭐 그냥 짐나르는 막일이니까 김씨아줌마 박씨아저씨 이씨동생 이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았겠죠? 아마 그 회사 선배 아줌마가 뭐 그렇게 열심히해(왜 너혼자만 유난이야. 너만 일 열심히하니)했을때 그냥 웃으면서 아 조바심나서요. 제가 일못하는건아닌지 겁도나고 이렇게 말한마디만 했어도 아냐 다들 차근차근하잖아. 급할거 없으니까 좀있다 같이해. 이랬을겁니다. 니가 첨이라서 그래. 뭐 그렇게도 말해주겠죠. 어째든 나보다 먼저 입사해서 일했으면 선배입니다. 그사람들말 묵살하고 아 나는 내일이나 열심히할께 이러니까 저사람들이 어음..열심히하네. 혼자 하네 어음..잘해봐. 우리 도움 필요없나보네. 이렇게 되는겁니다. 뭐 유치하다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먼저 입사한 사람들이고 그사람들이 일을 안했으면 짤렸겠죠. 기존에도 그렇게 돌아갔기에 그렇게들 일하는겁니다. 게다가 지금 오죽 덥습니까? 제가 봤을땐 작성자님이 너무 미리 마음의 벽을 쳐버리고 다른사람과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잘 안됩니다. 뭔가 문제가 있을때 대화로 푸는게 아니라 그냥 혼자서만 일해버리니까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물론 그 사람들의 모든것이 완벽하고 작성자님만 모자른 사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의 태도역시 긍정적으로 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납니다. 아줌마가 뭐그렇게 급하게 처리해 어차피 다른사람이 할일인데 또는 다른사람들도 이따 내려올텐데라고 했을때 대답은 뭐라고 하셨을까요? 그저 스스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너는 말해라 나는 내할일한다 하신건 아니겠지요? 다른직장 가시거든, 꼭 대답하시고, 대화하시고, 먼저 입사한 사람들에게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보다 먼저 입사했으면 선배에요. 다른 사람들이 작업 안하면 먼저 나서서 하는것 좋죠. 다만 그러려면 현장에서 최소 3개월~6개월은 근무한다음 기본적인것을 파악한다음 주도적으로 업무 진행하던... 다른사람들을 이끌어가면서 일하던 좀더 배우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저 3명이 게으르고 일도 안하고 남뒷담화만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면 직장에서 그만두겠습니까? 회사 관리자들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물론 물류일이 단순하다면 단순하고 뭐 그냥 물건내리고 올리고 뭐 그게 다 아닙니까??하는 분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너무 쉽게 판단하기보다는 배워나가면서 좀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방법을 고민하고 상의하고 대화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갖춘다면 앞으로 회사생활 어디를가든....좋은결과를 기대하기 좋을거같습니다. 다음직장에서는 꼭 트라우마 말하지마시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친해져야합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은 입사하면 일도 잘 배우지만 사람들도 장악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합니다
사람은 명백하게 등급이 있습니다. 저질은 평생 저질로 삽니다. 저질들을 경멸하면 안 되지만 저질들을 분별하고 적절한 거리를 두고 지내야 하며 저질들이 저급한 행태를 자신 앞에서 못 내도록 엄격함을 갖추는 것이 사회생활에서는 필수입니다. 저질들 속에 있는 고귀한 면이 나타나도록 처신할 수 있으면 최상이고, 저질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 차선이며, 저질들이 본인 앞에서 마음껏 저급하게 행동하게 하는 것은 최악입니다. 예의를 갖추고 행동하되 존중 받을 정도의 권위가 스스로에게서 나도록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말며, 바른 행동과 언어를 구사하도록 하세요. 기본 예의를 지키면서, 무시할 건 무시하고 과한 저자세는 취하지 말아요.
직장 내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냥 비지니스 관계일 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친해 보이고,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인들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남처럼 돌변할 수 있는 것이 직장 내 인간관계라고 생각이 드네요. 같이 일하고 있는 40대 형님이 잘 안 어울리고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신다고 하셨죠? 그분이야말로 천성이 그런 것일 수 있고, 아니면 인간관계에 질려 어떻게 보면 실리를 추구하고 계신 것이라 생각되네요. 옆에 있는 동료들이 평생을 함께 할 것처럼 보이지만, 해가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사람이 기존 사람을 대체하게 되고, 작성자님 또한 새로운 직장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해 귀중한 자유 시간이나 업무 시간에 정작 신경써야 할 것들을 신경쓰지 못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개인적으로는 남의 험담에는 같이 동참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는 가급적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인간관계에 트라우마나 외로움이 커 직장에서 동료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시다면, 직장보다는 직장 외 친한 친구들이나 아니면 개인 취미 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좋은 사람들과의 내실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데 더 신경쓰심이 어떨까 합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월급을 받고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물론 사람들과의 관계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좀 더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순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1인 이상의 몫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 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작성자님도 이를 명심하시고, 괜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불편함 때문에 정말 내가 일 할 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