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제가 가끔 깊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요즘 제가 생각하는건 여자를 자려고 만나나? 이 생각이 듭니다.
심심해서 토크를 한다고 하면 동성 친구랑 해도 되는데 왜 여자랑 대화를 하고 싶은걸까요?
자고 싶어서 그런걸까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과학적인 답변 사회적인 답변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술 마시지는 않았고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제가 가끔 깊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요즘 제가 생각하는건 여자를 자려고 만나나? 이 생각이 듭니다.
심심해서 토크를 한다고 하면 동성 친구랑 해도 되는데 왜 여자랑 대화를 하고 싶은걸까요?
자고 싶어서 그런걸까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과학적인 답변 사회적인 답변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술 마시지는 않았고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선조 중에 '여자따위 관심없어' 라 생각한 사람은 죄다 자손을 남기지 못해서... 가 아닐까요
님 게이임?
본능 아닐까요?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싶듯이 본능적으로 남자는 여자를 좋아 합니다. 근데 질문이 좀 이상한게 본인이 남자라면 느낌과 본능적으로 답을 아실껀데 궁금하신게 신기하네요.
어렵게 말할거없고 그냥 본능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호르몬적 영향도 있을것이고 심리적 영향도 있을것이고 득실따지는 사람도 있으니 그것도 영향도 있을것이고.. 저는 일단 혼자일때보단 연인이 있을때가 동기부여때문인지 뭘 하든 일 효율이 올라갔습니다. 연애중엔 내가 심적안정감을 느끼는구나 라는걸 20대 초반에 느꼈습니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선조 중에 '여자따위 관심없어' 라 생각한 사람은 죄다 자손을 남기지 못해서... 가 아닐까요
이게 정답입니다 ㅎ 종족번식은 그 거추장스러운 봉황의 꼬리깃털을 후손에 남길정도로 가장 강력한 자연선택의 압력이고 우린 모두 널리 자기의 씨를 뿌린 조상들의 살아남은 후손이기 때문이죠. 대화고 사랑이고 감정이고 전부 내 dna를 퍼트리기 위한 부산물이고 문화적으로 잘 정립되고 포장된 극락조의 구애춤일 뿐이죠 ㅎ
글잘쓰시네요 ㅋㅋ 맞는말씀입니다
본능 아닐까요?
유전자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 본 적이 없으신가요? 이상한 질문이네
어렵게 말할거없고 그냥 본능
그냥 본능 (유전자) 임. 그게 육체적 끌림이던 정신적 끌림이던간에
동물의 세계 한편만 보삼 자율학습좀 하자
직설적으로 말할게요. I는 I한테 끌리고 E는 E한테 끌리는게 보편적입니다. 처음에는 대화만 해보고싶고 말이 섞이면 손잡고 싶고 손잡고나면 키스하고싶고 키스하면 관계가지고싶은거죠. 이후에는 정신적인 사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싶듯이 본능적으로 남자는 여자를 좋아 합니다. 근데 질문이 좀 이상한게 본인이 남자라면 느낌과 본능적으로 답을 아실껀데 궁금하신게 신기하네요.
질문 자체가 어그로네
님 게이임?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동성간에도 대화는 '하고 싶은 사람'이랑 하지 않나요? 대화를 떠나서, 식사도, 게임도, 어떤 활동이든 '하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거죠. 그 대화의 최종 목적이 '세크스'인지 그냥 대화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지는 사람마다도 다른거구요. 누군가와 뭔갈 하고 싶다는 것 자체는 본능이고, 개개인마다 그 하고싶음이 끌리는 대상이 다른 건 개개인의 차이죠.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연애도 해보고, 세크스도 해보고 하면 본인 스스로만의 답을 내릴 수 있을 겁니다. 안해봐서 그래요.
여자도 결국엔 사람이야. 여자를 만나는게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거
만나서 손잡고 데이트 하고 싶고. 술 먹고 뽀뽀 하고 싶고. 분위기 좋으면 야스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고 밤새도록 전화로 사랑해 보고싶어 손발 오그라드는 말도 하고... 연애 해보면 재미있지. 결혼하고 아이 낳기전까지전 즉 신혼까지는 행복함. 그렇다고 아이 낳아서 불행하다는건 아님. 아내랑 알콩달콩이 사라지고 점점 동성친구처럼 되어감...
dna 에 각인된 종족번식의 본능
유전자레벨에 각인된 본능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면 사람이란 종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그... 페르소나 4에 보면 칸지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뭐그냥 단순히 보면 쾌락떄문이죠 ㅡ..ㅡ
본능임. 야스가 주는 쾌락도 결국 종족번식을 위해 각인된거니
본능인데요 무슨 대화를 하러 만나요ㅋㅋㅋ
아니면 인류는 망함
본능이죠. ㅎㅎㅎ 모든 생명체는 암컷을 만나고 싶음. 본능적으로 만나다 보면 ㅅㅅ도 하고 싶고 애도 생기고 그러는거죠 ㅎㅎㅎ
종족 본능 때문이 크지요. 호르몬도 그렇게 작용하고... 인간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등 생명체가 번식을 위해서 그렇게 유전자에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전혀 그런 욕구가 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무성애증? 인가로 선천적으로 그런 욕구가 없는 경우... 그냥 타고난게 그런거지요. 자연계의 알비노처럼 그런가보다~하면 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의사의 상담을...
질문 ㅈㄴ 신선한데?..
음양의 조화!! 음양의 조화를 깨면 궤변이 생긴다 하였느니라~~
반대로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을 올리는 이유부터가 궁금함 혹시 여자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안드시나요?
DNA에 프로그램 된 행동. 내 DNA를 남겨라.
야동 그만보세요
나이 50 60 에도 자연스레 여자가 좋을까요? 이 나이가 안되봐서 ...
철이 덜들었어 친구랑 놀면 이렇게 재밌는데 하다가 나이 좀 먹으면 오 여자랑 어울리면 이런 재미가? 하다가 그 평생 같이 할것같은 친구들이 장가가고 가정에 바빠서 만나기 힘들어지면 후회 하게 되겠구나
칼 융의 아니마 아니무스를 읽어보세요 남자에게는 여성성이 여자에게는 남성성이 필요합니다. 가령 여자를 통해 남성이 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이어서 남성이 너무 이해하기 어렵고 먼 존재이지만 이성을 통해 나 스스로 여자임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스스로 분명 느껴져요. 남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실 제 댓글도 다른 댓글들이랑 같은 얘기기는 해요 결국 그냥 프로그래밍된 본능이다 그럼에도 글에서 무언가 깊게 탐구하고픈 욕구가 느껴져서 댓글 달아봅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본능이 없었다면 글쓴분도 여기 없었을겁니다.
그럼 싫어해야 하나요??
유전자를 남기는건 본능적인 경쟁이고 그게 관심없는 유전자는 도태되고 사라지는거죠 먹이를 못구하면 죽는것처럼 유전자의 먹이사슬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할건 없습니다.
번식본능이죠
어쩌면 중력을 설명하는 정도의 질문일지도 ㅋㅋ
음.... 솔직히 작성글 보면 여기 사람들이 조언 써봤자.........
ㅠㅠ 당한건가요
작성글 보기~
쓰잘때기 없는 고민하네
여자는 아름다워요.
생명의 기원을 배우다보면 생명체를 정의하는 조건 세가지가 있습니다. 그 조건 중 하나가 자기복제가 가능할 , 즉 유전자를 남기는 겁니다. 그리고 유전자의 다양성을 위해 많은 리스크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명체가 무성생식이 성을 가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손번식의 본능이죠 생명체는 유전자를 남기고 싶어 합니다 수명이 길다 = 번식능력이 떨어진다 수명이 길다면 굳이 번식에 목메이지 않겠죠 수명이 정해져 있기에 유전자를 남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유전자가 섞이면서 여러 자손중 그 시기, 그 환경에 살아남기 유리한 개체가 태어나 계속 이어지는거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매력적이게 보이는 것 같아요 `ㅁ`
게임에도 주인공 남캐만 나오면 숨막힘 파판15...
이런 질문,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이런 이성을 보고 호감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반응 아닐까요? 이유가 없어요. ---- 사진은 모 걸그룹 대만인 멤버 예슈화 ---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중력과 같은 것입니다. 자연 현상입니다. 동시에 남녀 사이의 관계는 기쁨과 웃음과 눈물과 고독과 분노와 쓸쓸함과 환희와 상실감과 승리감과 절망과 의지와 좌절과 도전의식과 당황과 차분한 깨달음과 흐뭇한 성숙이 가득한 신묘한 세계입니다.
일단 연애를 하면 답 나옵니다 ㅎ 최소3개월
저는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기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말고 다른 이유가 있나요? 사람마다 개인적인 다른 이유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결국 목적은 후대를 남기기 위한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