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안됐습니다.
대신 역량을 인정 받아 큰 연봉인상은 아니지만 승진 임금에 몇프로 연봉 인상을 해준다고 합니다. 연봉 인상을 해준다는건 내년 승진 대부분 된다고 하는데 사실 상실감이 크고 감정적으로 이직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큽니다.
주변 지인들은 지금 업무도 싫어하는게 아니고 회사에서 아무것도 안해줬으면 이직하라 하지만 그래도 윗분들도 연봉 인상해달라고 요청했고 회사에서도 일단 인상해주고 너를 위해 움직여줬으니 1년만 두고보라는데 그때면 저도 나이가 40대이다 보니 고민 아닌 고민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고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아직 미혼이고 결혼 생각은 있습니다.
BEST 직장생활 22년차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승진누락된 그 당시야 심각하게 느껴지는거 어쩔수 없습니다만
승진 한두해 누락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이 이직의 계기가 될수는 있는데
결정은 머리로 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이직할지 말지는 지금이 아니라 반년쯤 후에 결정해보세요
주변에서 작성자 분 밀어줄려고 하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업무적으로 막 소외받고 그런거 아니면 이직에 대해서는 답을 내리기가 매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연봉 동결에다가 비전도 없고 직장에 싫은 사람이 있다고 하면야 이직이 베스트겠지만
본인의 포지션이 단단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직장생활 22년차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승진누락된 그 당시야 심각하게 느껴지는거 어쩔수 없습니다만
승진 한두해 누락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이 이직의 계기가 될수는 있는데
결정은 머리로 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이직할지 말지는 지금이 아니라 반년쯤 후에 결정해보세요
회사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오히려 승진하기를 꺼려합니다.
승진해봤자 연봉이 더 오르는 것도 아니고 일은 일대로 많아지고, 책임 사유만 많아서져서 그냥 조용히 사원으로 일하고 싶어하죠
단적인 예로 뉴스에도 나왔지만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도 승진을 서로 미룬다고 하죠, 올라갈수록 책임으로 인해 짤릴 위기가 더 많아지니까요
초[超] 에이스 | (IP보기클릭)119.192.***.*** | 24.12.30 11:30
승진이 머 대단한건가요?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자기개발 하시길 바랍니다. 승진을 하던 못하던 어짜피 직장생활 몇년 안남았어요.
직장다는지 19년차입니다. 어짜피 40중반 되면 자의던 타의던 독립해야 하는시기가 옵니다. 승진과는 관계 없이 말이죠. 승진하면 쬐금더 회사를 더 다닐수 있을지는 모르겠느데 어짜피 그게 그거... 적당히 연봉 올려주면 그냥 다니면 될듯합니다.
직장생활 22년차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승진누락된 그 당시야 심각하게 느껴지는거 어쩔수 없습니다만 승진 한두해 누락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이 이직의 계기가 될수는 있는데 결정은 머리로 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이직할지 말지는 지금이 아니라 반년쯤 후에 결정해보세요
직급도 분명 중요한 부분이 있고 작성자께서 이직하겠다고 느끼실 정도면 하실수만 있다면 이직이 답일수도 있죠
직급이 어떻게 승진이 안된지는 모르겠지만(과장>부장?) 지금은 이직 시점이 아닙니다. 게다가 작성자님 나이도 고려해보면 그렇게 까지 수요가 있는 나이대도 아니구요. 요즘 밖에 춥습니다. 좀더 따뜻해지면 고려해 보세요.
주변에서 작성자 분 밀어줄려고 하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업무적으로 막 소외받고 그런거 아니면 이직에 대해서는 답을 내리기가 매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연봉 동결에다가 비전도 없고 직장에 싫은 사람이 있다고 하면야 이직이 베스트겠지만 본인의 포지션이 단단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직장생활 22년차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승진누락된 그 당시야 심각하게 느껴지는거 어쩔수 없습니다만 승진 한두해 누락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이 이직의 계기가 될수는 있는데 결정은 머리로 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이직할지 말지는 지금이 아니라 반년쯤 후에 결정해보세요
버티는게 답입니다...나이도 나이시고...이직한다고해서 거기서 승진한다는 확신이 없으니까요...경력은 쌓을수록 이득입니다.
네. 화는 누그러지기 마련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조금만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나이 즈음의 퇴직에는 앞날의 확신의 확신이 있어도 확신되지 않는 법입니다.
회사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오히려 승진하기를 꺼려합니다. 승진해봤자 연봉이 더 오르는 것도 아니고 일은 일대로 많아지고, 책임 사유만 많아서져서 그냥 조용히 사원으로 일하고 싶어하죠 단적인 예로 뉴스에도 나왔지만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도 승진을 서로 미룬다고 하죠, 올라갈수록 책임으로 인해 짤릴 위기가 더 많아지니까요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네 감사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결정 하겠습니다. 많은 의견 및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승진이 머 대단한건가요?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자기개발 하시길 바랍니다. 승진을 하던 못하던 어짜피 직장생활 몇년 안남았어요. 직장다는지 19년차입니다. 어짜피 40중반 되면 자의던 타의던 독립해야 하는시기가 옵니다. 승진과는 관계 없이 말이죠. 승진하면 쬐금더 회사를 더 다닐수 있을지는 모르겠느데 어짜피 그게 그거... 적당히 연봉 올려주면 그냥 다니면 될듯합니다.
우린 지금 부장에서 이사 안달려고 난리입니다. 이사부터는 야근비가 일 2만원 고정, 부장까지는 시급 * 1.5배라서 부장들이 이사 진급 안할려고 난리임 ㅋㅋㅋ
진급 누락은 그러려니 함.. 진급하려는 이유도 연봉인상 때문 아님?? 그리고 연봉이 오르다보면 내 윗직급이 나랑 비슷해질때쯤되면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레 진급이됨.. 회사 전무까지 갈 생각이면 아쉬운게 맞는데 팀장까지 생각할거면 별 차이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