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계속 얘기하자면

[루니카™]

내가 실수하는 걸 두려워 안해야하는데 두렵고.

집중 못해서 한심하고.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

3개월 전에 잘리면 어쩌지? 란 생각이 듦.

[해달별&]

잘 되길 무척 응원하고 있어!

혹시 녹음기로 사수의 말씀이나 이것저것 알아둬야 할 것들 계속 녹음해놓고 나중에 따로 몰래 들으면서 따라서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
나 예전엔 녹음기를 따로 샀었는데, 요샌 스마트폰 녹음기능이 너무 좋더라!

[JDoe]

잘리면되지
힘들어도 님은 끝까지 하려고했잖아
님 잘못이 아니야
그 누구도 잘못 없어
그냥 그럴때가 있는거야 아다리 안맞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쉬워
될때까지 도전해봐
적어도 죽음 생각은 안들고 있잖아
지옥을 겪어봤으니 다른건 껌임
그리고 전에 메갈얘기 하면서 걔네는 직장생활 잘하는데 왜 난 못하냐고 그랬었지?
걔네는 실수해도 뻔뻔하거든 님이 모자란건 뻔뻔함이야
그리고 님이 나중에 사수가 되었을때 님도 따뜻하게 신입을 보듬어 주면 되는거야
나는 아직 뭔가 문제가 터지면 자의식 과잉 상태가 되거든
그럴땐 이런 생각한다고해서 내가 해결할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당장 내가 할수있는것부터 하자고 되뇌어

님도 같은상태라고 봐

https://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41

참고해

님 어깨를 무겁게 만들고 있는건 사수나 다른사람이 아닌 님 자신이야
그러니까 어깨를 가볍게 만들수 있는것도 님 자신뿐

나처럼 자의식 과잉상태에 빠졌을때 다독일만할 말을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