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주변서 늘 들려오던 말임.
딱히 조선업 아니어도 생산 현장에서 늘 하던 말인데
자본은 늘 안전이란 돈이 안된다고 생각함. (사실 돈되면 안되는게 이 분야기도 함)
현장은 위험한데(조선소만 보면 현장 안에서 가장 약한게 사람임. 공구부터 자재들이 사람보다 훨 빡심;)
이걸 각종 안전규제로 묶어놓으니
'아 시발 사고가 맨날 나는 것도 아닌데 돈은 겁나 드네'
이게 기본 마인드임.
그래서 하는 짓이 안전관리를 하청줘서 맡기는데 하청업체들이 무늬만 전문가 있고 실제 현장안전관리로 투입하는 인력은 어...음.., 스러운 수준임;;;
그나마 이런걸 법으로 묶어놓으니까 하기 싫어도 저 수준에서 하청이라도 쓰고 하는데
국가가 보증하는 안전인증을 내주는걸 영리업체가 할 수 있게 하겠다는거는...... 어..... 음....;;;;;;;;;;
안전분야로 돈을 벌수 있게 하겠다는 획기(?)적인 발상이 아닌가 시프요 ㅡ. ㅡ
기업이 자체 케이씨 인증회사 만들어서 거기서 즈그끼리 꿍짝거리기 시작하면 뭐.... ㅋㅋ
아 뭐 그럴수도 있을거 같다구요 -ㅅ-
그런의미에서 중처법이 왜 개 쩌는 법인지 사모님은 아시겠지요
그 법은 아마...;;; 시행이 잘 안되지 시프요 ㅋㅋㅋㅋㅋㅋㅋ ㅡ. ㅡ
시행에 차질은 있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이상 효과가 제한적이나마 나오리라 봐요
진짜 그러기를요. 시행 후에도 개같은 꼴을 하도 봐가지고요 ㅡㅜ
진짜 나라에서 책임지기 싫다고 하청 쓰는거지 이건
그러게 저런 영리기관이 안전에 관여하기 시작함 사고나도 꼬리짜르기 엄청 쉬워지는건데 말이죠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