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건 아니지만)예전 프로때처럼 하루에 다섯끼 먹고.
가볍게 괄약근에 힘 주면 끊김없는
매끈한 구렁이가 한마리 시원하게 나와서,
변기가 살짝 막힐때가 있고.
야간 원고 작업으로 칙칙해진 안색도 20대때마냥 밝아지고
거품이 많고 심지어 지속력도 개쩔던 거품뇨 증상이 아예 없어짐.
다만 입원2주차다보니 빨리 퇴원하고 싶다는거.
수술부위가 아직 덜 아물어서 퇴원을 못하고 있엉엉...
수액은 땐지 오래라서 병동생활이 불편한건 없음. 병실도 1인실이고.
아이고 수술을 했구나 입원하면 지루하지 그래도 회복잘되는거 같아서 다행이네 힘내고 회복 다해서 퇴원해서 더 건강해지자
첨에 구조대분들한테 실려서 입원했던거 생각하면...
ㅗㅜㅑ 하루에 다섯끼를 먹는데 운동하는 직업이 아니면 어떤거임 ㄷㄷ
그냥 내가 입 한번 열리면 미친듯이 잘먹는 타입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