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제전이라는 고상한 밴드명의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앨범이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빠르고 공격적인 하드코어 펑크의 사운드를 이어가되
곡마다 은근 서정적인 멜로디가 들어가있거나
노이즈 잼이 들어간 7분짜리 대곡이 수록된 등
단순한 빠름 일변도의 하드코어에서 상당히 진일보한 음악을 선보임
emo의 시조로 꼽힌다는데 이모가 몬지 잘 몰라서 그건 머 할 말이 없네..
갠적으론 드럼 소리가 둔탁하면서도 몬가 로파이한 느낌이 나는게 좋더란
커트 코베인이 좋아하는 앨범 50개중 하나로도 들어가는 등 나름 얼터락 역사에 한 획은 그은 앨범임
근데 커트 코베인도 그런데 하드코어 펑크 계열 보컬들은 내내 저렇게 질러대면서 목이 남아나는지 궁금하네
아이고메.... 기타가 조니할배틱 하니 무진장 노력하신거같은데요 ㅎㅎ 사실 저런 파워기타 무습워요. 라이브할때 남아나질 않잖아요;;;;
그러게여 시종일관 생목으로 질러대는 보컬이나 빠른 속도로 줄창 치는 기타 베이스 드럼이나 라이브로 막 수십분 몇시간 하는거면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거같은데 이래서 메탈 하는 아조시들이 다 알통이 얼굴만한가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