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 사무실에 있는 남자 직원이었는데
당시 28살 모쏠이었고 멀쩡하게 생겼는데 겁나 얼타는? 그런 스타일
말주변도 없고
근데 뭐 본인이 의지만 있었다면 모쏠까지로는 안살았을것 같은 느낌?
그러다가 그 직원이 다른 사무실에 있는 새로온 여직원한테 꽂혔고
짝사랑하다가 같은 층 사무실끼리 봄,가을로 야유회 가는데 거기에서
조금 친해진거야 이제 야유회 끝나고 서울와서 식당에서 뒷풀이 하는데
그 여직원한테 가서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그 여자가 나쁜 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음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여자한테 욕하면서 싸대기 날림
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순간 다른 테이블에서 다른 여직원들이 비명지르고
다른 남자직원들이 그 놈 한테 덮쳐서
난장판이 됨
결국 회사짤리고 그 여직원이랑 합의함
나쁜 새끼가 아니라 나쁜남자를 좋아한다는건데....에휴...등신
역시 현실이 드라마 보다 훨씬 극적이다.
와... 뉴스에 안나온게...
스탠딩 코미디 했으면 잘했을듯
으르신 오래 서있으면 힘들어요 싯다운 코미디 고
고얀놈 그래도 5분은 꼿꼿이 서있을 수 있다 이놈아
저게 사실이라면, 언어 이해력이 저 정도에 저런 실천력 진짜 좀 위험한 사람이다
역시 현실이 드라마 보다 훨씬 극적이다.
고니는 고니고니
아 내가 느낀 감정을 정확히 표현했네 ㅋㅋㅋㅋ
와... 뉴스에 안나온게...
지금 처럼 젠더 이슈가 민감했다면 나왔겠지 ㅋㅋ
스탠딩 코미디 했으면 잘했을듯
내 장래희망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야(40대)
서찬혁
으르신 오래 서있으면 힘들어요 싯다운 코미디 고
고얀놈 그래도 5분은 꼿꼿이 서있을 수 있다 이놈아
........무섭다
으어아으아오우어
개그도 결국 현실을 기반으로 하니까
ㄷㄷㄷㄷㄷㄷ
와...븅신....
저게 사실이라면, 언어 이해력이 저 정도에 저런 실천력 진짜 좀 위험한 사람이다
지금 보면 진짜 어떤부분에서 경계성 장애가 맞는거 같음
+과음
에이... 설마..
ㅋㅋ 두 사람사이에 그 전부터 뭔가 다른 스토리가 있었을지도 모르긴 해 ㅋ 근데 남자가 여자 뺨때린건 팩트임
나쁜 남자 = 키 크고 잘 생겼는데 나한테 튕기는 남자
에...? 본인이 의지가 있었어도 모쏠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을거 같...
외모만
잠재적 표현은 쓰기 싫지만 여자가 잘못 사귀었다간 까딱하면 데이트 폭력이나 헤어지면 집착으로 사고치는 뉴스 나오겠는데?;;;
착한 남자가 좋다고 했으면 저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거랑은 좀 다른 경우이긴 한데 보안일 할 적에 주간조 팀장이 주간 담당하는 우리 조 사원형에게 "야 너는 좀 적극적으로 제지해야지. 민자역사 사무실 사람들이 다 봤잖아!" 했음. 그로부터 2시간 후 화장실에서 술 취해 잠들고 있는 노숙자를 반갈죽 만들어 버림. 구급차 오고 경찰까지 왔고 주간조 팀장이 "야! 사람을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하냐!" 하니까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셔서 했습니다. 무슨 문제 있습니까?" 시전 함. 그 이후로 그 형에게 아무도 뭐라 안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