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왕회장에게 바가지를 씌운 아들

[ideality]

정몽준 현 현대중공업 대주주가 아버지 정주영에게 술을 대접하겠다고 명동 술집으로 모셨다. 그리고 1차는 내가 샀으니 2차는 아버지가 사달라고 강남의 다른 술집으로 모시고 갔는데 6배 가량의 엄청난 술값이 왕회장에게 청구됐다. 술값이 아까울 사람은 아니지만 돈이 아깝다기보다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궁금해서 점원을 불러 물어 봤더니. 아들이 이전에 들어 둔 외상값까지 청구하라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일단은 정치인이라서 북유게에 쓰는 것 맞나요?

출처 : https://m.seoul.co.kr/news/plan/pr2005/2005/04/11/20050411014001

[다섯글자에환호성]

몽준할배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Vague Hope]

정주영은 사람들이 까먹거나 몰라서 넘어갈법한데, 정몽준 때문에 북유게에 쓰는게 맞긴 하네요 ㅋㅋ...

[캐르릉하는꼬리]

몽주이는 여가 맞다...

[무료맞춤법교정]

JMJ

[루리웹-4930576346]

정몽준이 초대 양궁협회 회장도.. 전용경기장 마련하고 스포츠만 진심이었나?

[아비오도스의 아쎄이]

몽준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루리웹-1193699082]

왕회장 본인은 일본이 거의 다 먹어가던 분위기에서 멱살잡고 88올림픽 끌어왔는데 아들은 잘 올라가나 싶다가 중간에 이거 지면 어쩌냐면서 지래 겁먹고 gg쳤으니 왕회장 입장에서는 욕나올만도 할듯

[창궁의 무지개]

이거 후일담을 정확히 말해줘야함 오해 안생기게 2차는 아버지한테 사달라고 한게 아니라
몽준: 요즘 젊은 애들 많이 오는 술집있는데 한번 가보실래요? 하니 궁굼했던 왕회장이 ok해서 간거고 왕회장도 분위기가 좋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음. 그래서 왕회장이 여기 내가 계산할게 했는데 몽준이가 그 타이밍 놓치지 않고 왕회장한테 외상청구서 들이민거임. 물론 가보실래요 물어볼때부터 몽준이가 설계하긴 했지만

[나야 나]

이런거 좋음 ㅎㅎ
감사

[Luffy123]

찌질한 세키네
자기도 돈 있을 거면서 말이야.
저런 태도 하나하나에 그 인간 됨됨이가 묻어나는 것이지 머...

[Byungsin만보면짖는개]

제목보자마자 누군지 알겠더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