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통상 집값 상승 요인들이 해수동 부촌에는 전혀 통하지 않거든.
마린시티만 해도 지하철이라던가 버스가 딱히 좋은건 아님.
대체 저 집값은 왜 비싼건가 의아했는데 누가 그건 일반인 기준에서 생각이고
해수동 부동산은 그냥 뷰 하나만 보고 몇 십억씩 지르는 시장이라고 하더라고.
그러니깐 근처에 지하철이 있는거보다 광안대교가 얼마나 잘 보이냐가 더 중요하다는거지.
유독 그쪽은 설계상 데드 스페이스가 많이 날 지언정 바다쪽으로 유리창이 얼마나 더 많이 있는가가
집값을 결정한다데.
그래서 거긴 온라인 집구경 보면 좀 특이한 집들이 많음.
물론 모든 부산 사람들이 이렇다는건 아닙니다.
해수동만 저럼.
나같은 일반인은 그저 산만 아니면 됩니다.
서울도... 뭐 전반적으로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긴 하지만... 대중교통이 집값에 상승요인으로 작용을 하긴 해도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니깐.... 비싼 동네는 지하철역이 안가까와도 비쌈 어차피 부자동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없을테니... 근데 지하철 역이 생긴다 그러면 또 기가막히게 오름!!
하긴 평창동이 전통적 부촌인데 의외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좋진 못하더라고.ㅋㅋ 근데 여러 부촌 들어봤지만 뷰 때문에 거액을 지르는 시장은.. 뭔가 부동산계의 캐쉬템같네 ㅋㅋ
부산의 한강뷰 강남 같은거 원하는 사람들이 사는곳이라 그럼
거실에서 광안대교 주탑 한개 보일때마다 1억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