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왕실이 남아있고 상하원으로 귀족원이 아직 있는 곳이잖아.
미국은 상하원이라고는 해도 상원의 기능을 귀족원이 아니라 각 주의 지사 개념으로 올려둔거라서 유럽과는 많이 달라.
그렇다고 미국 상원이나 미국 WASP 개념에 귀족주의가 안남아있느냐면 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실에 막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님.
다만 가문빨은 미국도 무시무시함.
주로 중간에 패밀리 이니셜이 들어가는 집들 전통 명문가인 경우가 많다.
존.F.케네디 같은 경우 F가 피체랄드 라는 가문명이고 명백한 귀족 문화임.
솔직히말해서 우리나라만큼은 그런게 없었으면 해요.. 재벌은 어쩔수없다 지만, 최소한 정치쪽은 특정한 가문만 하는걸로 고이면 안되요..
옛날엔 미국 상원의원도 영국 상선회사였나 해군에 아쎄이 자진입대 당했던 재밌는 이야기가 있지 ㅋㅋㅋ
오스트리아(호주 아님니당. 독일 바로 밑에 있는 독일어권 나라.) 합스부르크 가문 같은 경우는 1차대전 시원하게 말아먹고 하야해서 해꼬지 안 당하고 잘먹고 잘살더라구. 가주가 대기업 회장으로 있고, 자녀들은 모델이나 배우로 살고 있고, 방계 중 한명은 다시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을 정치할 수 있게 작게나마 시위 중이라고 함. (민주정부 설립 후 살려주는 대신에 정치는 못 하게 협의 했다고 함)
옛날엔 미국 상원의원도 영국 상선회사였나 해군에 아쎄이 자진입대 당했던 재밌는 이야기가 있지 ㅋㅋㅋ
유럽의 작은 도련님 느낌이랄까, 노블리스 오블리제 흉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ㅎ
그 일화 들어보면 뭔가 '니가 식민지의 상원의원이어서 어쩌라고. 넌 이제부터 아쎄이 존스 라고' 이런 느낌으로 끌고갔다는 생각이 들더라.
솔직히말해서 우리나라만큼은 그런게 없었으면 해요.. 재벌은 어쩔수없다 지만, 최소한 정치쪽은 특정한 가문만 하는걸로 고이면 안되요..
그나마 재벌쪽도 상속하려면 상속세로 절반정도 타노스 당하니까 그나마 낫긴하지만...
오스트리아(호주 아님니당. 독일 바로 밑에 있는 독일어권 나라.) 합스부르크 가문 같은 경우는 1차대전 시원하게 말아먹고 하야해서 해꼬지 안 당하고 잘먹고 잘살더라구. 가주가 대기업 회장으로 있고, 자녀들은 모델이나 배우로 살고 있고, 방계 중 한명은 다시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을 정치할 수 있게 작게나마 시위 중이라고 함. (민주정부 설립 후 살려주는 대신에 정치는 못 하게 협의 했다고 함)
오스트리아가 공화국으로 전환된 이후 1919년 4월 3일 제정된 합스부르크 법(Habsburgergesetz) 때문인데 이 법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입국 금지와 재산 몰수, 오스트리아 대통령 출마 금지에 관한 내용이 있다. 2011년 6월 이후 문제의 조항은 철폐되어 합스부르크 가문 사람도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법 자체는 지금도 남아있으나 합스부르크 가문 재산 몰수와 관련된 조항이 아니면 사실상 사문화된 법이다. 지금은 철폐 되어서 오스트리아 대통령 출마 가능함.
오 철폐 됐구나. 2년 전에도 피켓들고 시위한다길레 안 된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