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의 신남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정신 없고 시끄러워서 꺼리는 사람도 있을 거임
이 헤비메탈이라는 음악은 한 때 세계 음악계를 주름 잡았던 적은 있었음 92년을 끝으로 그러한 정신 사납고 시끄러운
음악에 대한 유행은 지나가버렸음 물론 일부는 여전히 인기를 끌지만 소수의 몇몇 밴드만으로 통합 되어버리면서 더 이상
70~80 시대 처럼 많고 다양한 밴드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비메탈은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음
난 그 중에서 독일 게르만인들의 헤비메탈을 많이 들었음
독일 특유의 그 게르만 정신이 음악에 묻어나거나 함
그래서 나도 북유게이들에게 그러한 단순히 신남에서 그치지 않은 호쾌함과 무거움이 묻어나는 독일산 헤비메탈들을 소개 하려 함
피터 피비 바그너가 이끄는 3인조 헤비메탈 밴드 레이지 내한도 했었음
80년대 부터 활동 한 베테랑 밴드 임
나는 1999년도 부터 2015년 까지 벨라루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빅터 스몰스키 시절에 접했었음
독일 헤비메탈의 근본 중에 한 밴드인 런닝 와일드 임 오래 된 밴드가 으레 그렇듯이 멤버는 많이 바뀌어도
보컬 근본 한 분이 이어가고 있는데 이름이 예명 이지만 롹 n 롤프 임 실명은 롤프 카스파렉임
힘겹지만 여전히 그 근본의 헤비메탈을 이끌어 오고 계심
80년대 부터 활동 해왔던 송장벌레 그레이브 디거도 추천을 안 하기가 힘듬
이 절로 머리를 흔들게 되는 신나는 리프...
독일계 헤비메탈 밴드의 거장 강철 구세주 아이언 세이비어는 21세기 이후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를 얘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밴드긴 해
유러피언 파워메탈의 아버지로 불리는 헬로윈의 카이 한센이 젊어서 헬로윈 이전에 함께 밴드도 했던 어린시절의 친구 였던
피에트 시엘크가 보컬과 기타를 맡으며 97년도 이후 부터 지금까지 밴드를 이끌어 오고 있음
피에트 옹은 밴드를 잠시 하다 그만두고 프로듀서나 세션으로서 다른 밴드의 작품에 참여 하면서 업계에 몸담고 있었는데
친구 였던 카이 한센이 더럽다고 싸우고 헬로윈 탈퇴 후에 감마레이라는 밴드를 하다 친구를 돕기 위해서였는지 함께 밴드를 프로젝트성으로
제안을 해서 함께 했었는데 이게 대단히 인정을 받았음 3집 앨범 까지 함께 하다 카이 한센은 빠졌지만 이미 프로듀서로서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헤비메탈 씬에 족적을 남기고 젊은 밴드들의 지원도 하는 등 업계에 족적이 굉장히 큰 양반임
굵직한 목소리의 남성미 넘치는 샤우팅에 흠뻑 적셔지고 싶다면 추천을 안 할 수 없음
83년도 스틸러(미국 밴드와는 다른)라는 밴드로 야심차게 데뷔 했고 앨범을 4장 정도 내면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졌었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위해서 밴드를 탈퇴하고 자기 이름을 걸고 헤비메탈의 길을 걷고 계신 기타리스트 악셀 루디 펠 옹을 독일의 헤비메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거 같음
보통의 롹커 이미지와는 다른데 독일 사람들이 좀 조용한 면이 있기도 한데 이 분은 롹커지만 좀 얌전하신 스타일임
그리고 음악이 헤비메탈 임에도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많이 품고 있음 물론 헤비메탈 이기 때문에 들썩이는 신나는 리듬을 보여주기도 함
그렇지만 앨범의 음악을 보면 심금을 울리고 생각에 깊게 잠기는 그런 음악을 많이 보여줌
조용함 속에 화려함을 품고 있는...얌전한 화려함? 그런 느낌이야
아이러니컬 하게도 스웨덴 출신의 잉베이 맘스틴과 앨범 데뷔 년도도 비슷하고 데뷔 밴드명도 같아 잉베이 맘스틴은 스틸러 라는 기획 그룹으로
83년도에 미국에서 데뷔 했고 악셀 옹은 84년도에 스틸러 라는 밴드로 독일에서 데뷔를 했어
잉베이는 그 이후에 알카트라즈를 거쳐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헤비메탈 역사에 남게 되었지
악셀 옹은 스틸러로 4장의 앨범을 냈는데 4장이나 낼 정도면 인기가 없는 건 아니었겠지만 활동 무대도 미국이 아니었고
본인이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도 아니었기 때문에 88년도에 탈퇴 하고 89년도에 자기 이름을 내 걸고 데뷔를 하게 되는데
잉베이 맘스틴과 미국시장을 의식해서 인지 보컬을 미국인을 기용 함 89년도 빅토리로 유명한 찰리 훈과 임펠리텔리의 보컬인 롭 롹
그리고 잉베이 맘스틴 밴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던 제프 스캇 소토와 함께 작업을 했지 모두 미국인 이었어
그리고 98년도 부터 지금 까지 함께 하고 있는 죠니 지올리 또한 미국인 이구
게르만 정신을 미국인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는 그런 느낌이야 기타 연주 스타일은 잉베이 와는 차이가 큼 잉베이는 굉장히 화려하고
방방 뜨는 그런 느낌 이라면 악셀 옹의 기타는 굉장히 서정적이고 얌전히 있다가 화려함을 뽐내는 느낌이야
헤비메탈에 선입견이 있는 사람에게 선입견을 깰 밴드를 하나 추천하라 라고 하면 나는 단연코 이 사람을 추천 하겠어
대단히 정치적인 소재를 자주 다루는 80년대 부터 활동한 크리에이터 또한 독일 헤비메탈계에서 빼놓을 수 없긴 해
보통 이런 스레쉬계열 음악은 대표 되는 것이 미국인데 결코 밀리지 않음 오히려 더 나은 면모도 있을 정도임
블라인드 가디언은 주로 판타지 적인 주제를 다루는 밴드인데 보컬이 굉장히 미성인데 미성이면서
굉장히 힘있는 소리를 내서 별명이 마법사(Wizard)임 마법사가 마치 주문 읊듯이 부른다 해서
브레인 스톰은 결성은 80년대 말에 했지만 공식 앨범 데뷔는 90년도 말에나 했음
힘들게 데뷔한 만큼 힘주고 앨범도 만들었는데 리프가 정말 묵직해 아 헤비메탈이란 것이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묵직한 트윈 기타의 묵직함을 보여줌 근데 기타 솔로는 굉장히 무미건조해 화려하지 않아
그래서 오히려 리프와 악곡에 집중하게 됨
감마레이 출신의 보컬 독일의 랍 헬포드라 불리는 초 고음 보컬 랄프 쉬퍼스의 프라이멀 피어는 독일 밴드에 있어서
헬로윈이나 감마레이와 더불어 가장 네임밸류가 있는 밴드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음
트윈 리드 기타의 화려함과 내공이 깊은 베이시스트 맷 시너와 초 고음 샤우팅을 내지르는 보컬리스트로서
그 수준이 굉장히 화려함 지금은 랄프 옹이 연세가 있으셔서 좀 힘드신데 전성기 때는 엄청 났었음
헤비메탈 업계에 고음 보컬이야 많은데 내공이 이렇게 깊은 분은 좀 드믈지
최근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유튜브로 유명해진 혼혈 여성 기타리스트 탈리아 영입으로 정치적 올바름과 화제성도 사로 잡았음
라디안트 라는 밴드는 빡쎄고 화려하기 보다는 멜로디 중시의 정통 하드롹을 보여주는 밴드임
듣기에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느긋하게 듣기에 거부감이 없을 거임
이 밴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현재 독일계 메탈씬 보컬 중에 가장 핫한 허비 랭한스 라는 사람 때문에 추천 하는 거임
이 사람이 이제 20년도 들어서 헤비메탈씬에서 이름을 알렸는데 49세임 49세면 이 업계에서는 한창인 나이지
그만큼 헤비메탈 음악계는 클래식한 장르니까 그 이전부터 활동을 해서 내공이 있었는데
20년에 오지 오스본 밴드의 기타리스트로서 이름을 알린 그리스인 거스 쥐의 밴드인 파이어 윈드에 보컬로 참여 하면서
업계에 이름이 드높여진 케이스임
이 외에도 독일은 음반 시장이 좀 발달한 나라기도 하구 여전히 헤비메탈의 입김이 어느정도 자리 잡은데다
밴드들이 실력이 굉장히 준수한 편들임 적당히 해서는 살아남기도 힘든 장르기도 하구
대충 듣는 음악 장르가 파워메탈인듯 내가 독일메탈 밴드 나열하면 대부분이 블랙, 데스, 스래쉬계열인데 반해
원래는 소돔과 디스트럭션도 추천을 할까 했지만 그냥 빼놓았음
Edguy, Accept, At Vance, Warlock, Angel Dust를 빼먹은게 아쉬움
앳가이는 로켓 롸이드 이후 안 듣게 된 듯 앳 밴쓰도 앨범이 끊기면서 아쉽게 되었음 엑셉트는 그 출신 기타리스트인 허맨 프랭크의 솔로 앨범을 즐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