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한 영상 10도까지는 반팔입음.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추워함.......
일하는 동료들이나 새벽배송다닐때 마주치는 주민들이 날보고 자기들이 추워하더라고.
그래서 주민들은 모르겠고 출근할때 예의상 후드집업 얇은거 하나 걸치고 가줌.
일할땐 벗고.
그리고 영하 10도까지도 반바지는 그대로 입는데 역시나 주변직원들이 추워해서
반바지 + 무릎보호대 + 종아리 토시(따뜻한소재)로 가려줌.
=====================================================================
킹치만 나는 안추운걸 어떡함.
대충..... 초딩 3학년때부터 내의라는 그 옷안에 입는 겨울속옷 입는걸 거부했고
그뒤로도 입은적 없고, 중학교때 부터 터틀넥티(일명 목티)를 거부했으며
평생내내 목도리 같은걸 착용해본적이 없음. 스웨터도 중학생 이후로는 안입은거 같네.
이유는 스웨터 목도리는 간지럽고, 목티는 짜증나며
내의를 입으면 갑갑함.
겨울패딩은 비싼거 있는데....... 거의 안입는 중임. 몸을 추위에 계속 노출시키다보니
체질이 변한거 같은데, 추워지면 신체 발열량이 더 높아짐. 실제로 체온을 재면 겨울에는
아프거나 감기기운 전혀 없는데 37도 이상이 자주 나와
나도 수영장 갈 때 아줌마 할머니들이 맨날 안 춥냐고 불러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