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3,424보 였고 무릎이 아파서
일평균 6,697보를 걸었네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
걷기에 힘든 날엔
새로산 퀵보드도 타고
따릉이도 자주 이용하고.
걸어 다니면서 동네에서 차 옮겨주는 부업도 좀하고
그럭저럭 시간은 잘가네.
가끔 아내랑 맛난 거 먹기도 하고
간단하게 혼술도 하고 그냥 사네.
나이 들어 돌아보니 인생 참 별거 없네^^
참 치열하게 살았었는데.
만약에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걸 하고 살았으면 어찌되었을까?
이건 좀 궁금하네.
기억을 30%쯤 가진 환생을 해서 못했던 걸 하고 사는
인생을 한 번 더 살면
어찌될까 하는 즐거운 망상이 드네^^
취하진 않았고 적당하게 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