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이온몰에서 집사람에 화장실에 가방 놔두고 나옴 -> 30분뒤에 가방 놔두고 나온거 알아챔
-> 다시 화장실로 돌아가니 없음 -> 경찰에 신고 -> 분실신고서(紛失届) 작성 -> 화장실 앞 CCTV가 두개나 있는데도 못잡음
-> 그냥 포기함 -> 모든카드 및 휴대폰 재발급 ㅡㅡ
일주일전에
대형 이온몰에서 제가 푸드코트에서 가운데쯤의 테이블에 가방을 놔두고 자리를 떠남 -> 또 30분뒤에 알아챔
-> 다시가니 있음 -> 인간들이 내가 자리를 잡아둔 것으로 보고 아무도 안가져감
-> 주위에 인간들 많으면 안훔쳐가는걸 암
며칠전에
불꽃축제의 간이 화장실에 볼일보면서 물건 걸어두는곳에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를 걸어둠
-> 깜빡하고 놔두고나옴 -> 두시간동안 불꽃 겁나게 재미잇게 봄
-> 끝나고 한대 피려니 없음.. 화장실에 놔두고 나온걸 눈치챔 -> 다시 화장실로 돌아가니....당연하지만 없음
아.. 일본인도 아무도 안보는 곳이면 바로 내꺼 만드는구나.. 라고 느낌
훔쳐가는건 둘째치고.. 이 정신없이 살면서 이래저래 많이 치이네요 ㅡㅠ 정신좀 차려야지...
여튼 일본은 양심이있는 사람이 많은 나라? 라고 생각했으나.. 는 개뿔.. 이제부턴 망상에서 깨어나야지.
일본도 사람사는 곳이더군요.... 그걸 알게된게 예전 회사다닐때 항상 종점 직전에 버스에서 내렸는데 텀블러 깜빡하고 내렸을때는 분실물센터에 맡겨진게 카메라 깜빡라고 내렸을때는 사라졌더군요 ㅋㅋㅋㅋ
택시에 핸드폰 두고 내린게 3번인데.... 그 중에 딱 한번만 돌아오더군요. 돌아왔을 때가 4s시절 5s와 6때는 팔면 돈이 돈다는 걸 알았는지 영 소식이 없더군요. 집근처 이온몰 게센에 지갑두고 온 적 있는데, 그 때는 안에 돈까지 다 그대로 돌아 왔었습니다.
저는 캡슐에서 3ds잃어버렸네요. ㅎㅎ 복사기 앞에 두고온 USB도 잃어버리고... 이상하게 한국에 살때보다 더 많이 잃어버렸어요.
전 자전거에 짐묶는 끈 묶어놨는데 그걸 가져가더군요.
아이코스는 하나 줄게 ㅋ
압도적 감사!! ㅠㅠ (이미지 덧글이 안됨 ㅠㅠ)
저도 줄 서 봅니다
와서 춘자거 뺏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