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놀다가 가는 도중 이태원이 가까워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당연하다면 단연하겠지만 이태원도 참사 이후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외국인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더구요.
전에 놀았을 때랑 확실히 한산해졌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곳도 한번 들렸습니다.
저 좁은 곳에 그런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다니... 정말 무섭습니다.
걸으면서 주위를 보지만 역시 한산합니다.
옛날에는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불리던 이곳이 이렇게까지 썰렁하다니...
꽤 많이 돌아다녔지만 어느 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 한산하며 썰렁합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할 것 없이 그냥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한참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근처있는 식당에 들렸습니다.
이왕 이태원에 왔는데 별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도전했습니다.
꽤 괜찮았습니다. 외국인 취향으로 되어 있는 밥도 맛있고 닭고기 요리와
스테이크 소짜도 괜찮았습니다. 크기가 적기는 했지만 싸게 먹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작은 부페식이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
참사가 일어난지 이제 1년이 되었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충격에서 못 빠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이태원은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까요?
조만간 사람들이 가득했던 확력 넘치는 명소로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안그래도 죽어가던 이태원이였는데 저 사건이 쒜기를 박은게아닌가싶네요 유독 사진들에서 씁슬함이 느껴지는..
참... 와야할 사람들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저렇게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군요
잘봤습니다 안그래도 죽어가던 이태원이였는데 저 사건이 쒜기를 박은게아닌가싶네요 유독 사진들에서 씁슬함이 느껴지는..
참... 와야할 사람들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저렇게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군요
음.. 이상하네요ㅋ 저 거의 주말마다 이태원에서 사는 수준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항상 바글바글한데요.
저도 지난 주말 갔다왔는데, 완전히 불야성이더군요. 코로나 + 참사로 상권 완전히 죽었다고 얼핏 들었는데 가서 사람 많은거보고 좀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