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지나서 후쿠오카로 어머니와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아직 숙소는 정하지 못하였고, 둘러볼곳도 몇군데는 생각해놨습니다.
여기 게시판 보니 비슷한 시기에 후쿠오카로 가시는 분들이 꽤 계신것 같고 질문도 많아서 많이 참고했고 최대한 안겹치는쪽으로 해볼게요..
1. 하카타역과 텐진역쪽 숙소를 검색해보는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해서.. 약간 저렴한 곳이나 다른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신가요?ㅠㅠ
역 주변으로 한 이유가 일본을 처음 가는거고,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서 최대한 번화가쪽으로 잡자는 생각에서 그런겁니당.. 그리고 혹시 호텔을 못찾을 경우도 대비해서..
2. 구마모토를 둘째날에 가려고 했는데.. 구마모토성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성에 못올라간다고 해서요.. 키타규슈를 갈지 구마모토를 그냥 예정대로 갈지에 대해서 자꾸 고민이 되거든요..
둘중에 어디서 더 좋을지요..? 구마모토는 나름 기차값이 적당해보이는데 키타규슈는 너무 비싸서 ㅎㄷㄷ하긴 했어요..
3. 2박3일 일정이라 둘째날에 구마모토 or 키타규슈를 가고, 마지막날에 다자이후를 가려고 하거든요. 다자이후는 한 후쿠오카에서 50분 정도면 간다고 하더라고요..
다자이후에서 한 2시간 있다가 2시쯤 다시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슬슬 호텔 체크아웃하고 가려고 하거든요.
다자이후 구경하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한 시간인지.. 그리고 어디 책을 보니까 체크아웃 시간이 2시라고 봐서.. 다자이후를 안가야 하는건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혹시 길을 못찾는다거나 지하철을 잘못탈걸 고려해서 최대한 널널하게 시간을 잡아보려고 하거든요..
4. 그리고 일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상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점에서 메뉴 주문할때 힘들거나 그러진 않겠죠..?ㅠ
숙소는 텐진등을 벗어난 외각으로 나오시면 싸지긴 하시지만 일정이 짧으시니 가까운 곳을 추천합니다 일본어를 못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구글맵으로 길안내 버스노선이 다 안내가 잘되니 길물어보실일도 없으실꺼구요 그래도 간단한 단어정도는 알아가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은 되실꺼예요 보통은 호텔 체크아웃이 11시니 마지막날 다자이후 가시기전에 체크아웃 먼저하시고 짐보관을 호텔에 하셨다가 짐찾아서 공항가시는게 좋으실듯하네요 보고싶은 곳들을 정해놓으셨으니 일정에 관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아 호텔에 짐을 보관할 수가 있군요.. 락커 찾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트리바고 기준으로 6월말쯤에 텐진역 700m 정도 위치에 1박에 49000대의 호텔이 있네요 날짜가 정확하지 않아 가격이 상이할 수 있고 제가 직접 묵어본 호텔이 아니라 퀄리티를 장담할수 없지만 저렴함과 접근성만 따지신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직접 검색해주실줄이야..ㅠㅠ
숙소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두시는편이 좋을듯하네요 요즘 텐진에 여행객이 너무 많아서 당일날 호텔잡을려면 진짜 방없을수도 있어요
미리 예약하려고 찾아보는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하네요..ㅠ
키타큐슈가 구마모토보다 비싼가요? 텐진 버스터미널에서 고쿠라행 버스가 편도 1500엔이 안될겁니다. 몇년전이라 좀 헤깔리긴하지만 4장티켓 사시면 할인도 되구요. 텐진에서 코쿠라역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아..ㅋ 버스로 알아봐야겟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