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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토론주제

일시 추천 조회 455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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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일단은 선댓글 답니다. 언어는 '변화성'이라는 걸 지닌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저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고..). 만약 지금의 네티즌들이 도모(..?)하는 변화의 시기가 지금이라면, 전혀 반박할 말이 없겠죠. 하지만 변화가 너무 빠릅니다. 이건 변화라기보다는 한글에 대한 쿠데타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맞춤법도 표준어도 모두 어긋나는 '외계어'가 지금 세대의 네티즌들에 의해 계속 쓰여진다면 몇 년 내로 국어사전이 통째로 갈아 엎어질까 두렵습니다. 전 얼마 전까지 제가 활동하는 사이트에서 맞춤법 제대로 쓰기..라는 취지의 운동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작은 사이트 안에서도, '않'과 '안'의 쓰임새를 헷갈리는 분이 30%였습니다. 게다가 최근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언어 능력 평균점수가 50점을 웃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맹률 0%에 가까운 나라, 그건 좋습니다. 근데 글을 읽을 줄만 알고, 쓰는 법, 발음법을 모른다면 그 훌륭한 언어를 쓴다고 자부하는 국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올바른 우리말 쓰기, 전 대강 이런 이유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あいちゃん♡ | 03.10.11 00:00

한글날이 왜 있는가..하는 문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03.10.11 00:00

,.

★스타드림★ | 05.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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