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초창기부터 이용했는데요..
한 7년전 유니텔 채팅에 푹빠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통신어체가 별로 없었는데요..
몇몇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여자분들이.. 헌데 그당시에 볼때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요..^^
물론 지금 정도의 통신어체는 아니었지만..
"~여" "하이루~" "방가방가" "~셈" 등등.. 그당시에는 너무 귀여워서
저도 따라하곤 그랬지요..
저도 물들어있다가 어느날 문득 놀랐습니다.
편리함에도 원인도 있지만.. 무언가 자신을 귀엽게 혹은 개성적으로 표현수단이
었던 그당시였지요.
저도 통신어체라고는 할순 없지만 버릇이 하나 생겼지요..
이상하게 말끝마다 점을 두개 붙이는 버릇이 생겼네요.. 보기 안좋지만..
이상하게 고치질 못하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초기 PC통신은 커뮤너티보단 채팅 위주였고, 채팅은 특히나 자신을 표출해야하는 자리이므로 통신어체가 만들어진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점 두 개는 저도 자주 찍습니다..
^^
점 두개나 ^^,--,~~등의 이모티콘은 딱딱해보이는 글을 부드럽게 해주기도 하죠. 채팅할땐 어느정도 자신의 상대방에 대한 느낌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쓰이기도 하고...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되는게 아닌가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저도..항상..점 두개 붙이는것이..습관이 &~46124;습니다..
전 세개...
전 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