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렇게 만화책으로 공부하는것이 도움되냐 안되냐는 어떤장르의 만화책을 읽느냐에따라 다름니다.
예를들어 짱구나 하나마루유치원같은 저연령층이나 가정적인 내용의 만화책들은 나오는말이 어렵지도않고 읽기도수월한니다.
하지만 바질리스크같은 수백년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시대극만화같은 경우는 "고자르(ござる)" 같은 일본고어나 문장이나오다보니 단어뜻알아볼려고 사전찾고 인테넷검색하고 1권읽는데 하루종일걸리고 피곤하더군요 .
비록 시대극만화처럼 어렵진않아도 총몽.2001야화.헬싱.베르세르크같은 고연령층에 매니아적만화들도 읽기어렵더군요. 전혀모르는 단어가 여러개나 나와가지고 한페이지읽는데 1시간은 넘게걸립니다. 특히 총몽이나 2001야화같이 과학단어가 많이나오는책은 읽는데 시간이 더욱많이걸립니다.
결국 만화책으로 일본어공부하는것도 어떤만화책을 읽느냐에따라 다름니다. 괜히 엉뚱한책읽었다간 시간낭비만됨
중급자정도의 실력이라면.. "은혼"원서만큼 공부하기 좋은 만화책도 없습니다 'ㅅ'
만화책으로 일본어공부하는것도 어떤만화책을 읽느냐에따라 다름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조금 더 추가하자면, 지금의 자신의 일본어 레벨과 얼마나 맞춰진 만화책을 고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또 만화책도 장르에 따라서 말이 오지라게 많이 나오는 만화책과 말이 거의 없는 만화책으로 나누어지니 그것 또한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는게 저의 생각이네요.^^ 또, 저의 기준입니다만, 학원물이나 소년만화성장물의 경우엔 3급을 마치고 2급정도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읽기에 참 좋은 듯 싶고, 1급을 공부하시는 분 들은 두말할 필요없이 추리물이 최고인 듯 하더군요.(개인적으로 2급 공부를 해야하던 시절에 공부는 안하고 일판 GTO만 죽창 몇번을 완독했는지 모를 정 도로 계속해서 읽어대다가 시험당일전에 문법공부만 6시간하고 시험을 치렀더 니, 합격했던 기억이 있네요. 공부를 하자는 맘이 아니라 단순히 GTO가 너무 재미있어서 읽었을 뿐인데...-ㅅ-a) 근간에는 일어 1급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참 전에 완독했던 데스노트나 다시한번 읽어볼까...하는 맘이 들다가도 그 지겹게 많은 텍스처의 압박에 귀찮아서 관둔... (걍 도서관가서 문자ㆍ어휘만 죽창 공부하는 중...)
요즘 저는 3x3아이즈 완전판이 문고판으로 나왔길래 그거 모으면서 읽고 있습니다. 우와.. 역시 명작.. 너무 재미있군요.. ㅠ.ㅠ 다음달 14일에 17, 18권 나오는군요.. 크.. 그리고 은혼은 psp코믹스에서 다운로드 판매하길래 다운로드 했습니다. 1화당 100엔이더군요. 제경우 현재 소설이든 만화든 원본으로 다 읽어도 막힘없이 술술 읽고있습니다. 제경험을 살려서 (현제 제 일어레벨은.. 고급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조언을 드리자면 완전 초급일 경우엔 만화책은 좀 공부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중급좀 지난후 만화책은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경우 중급부터 만화책 원본 읽기 시작했는데 모르는말 일일이 사전찾아가며 읽는건 정말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재미느끼기도 힘듭니다. 모르는 한자나 어휘는 그 문맥과 그림 상황에서 자기 나름대로 추측해가며 그냥 넘어갑니다; 단 모든글자를 다 읽는 습관을 들입시다. 귀찮다고 그림만보고 넘어가거나 하는 습관은 안좋습니다. 사실 만화책 여러권 보다보면 다른상황에 같은 어휘가 등장하거나 하기때문에 그러면서 머리에 박혀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어공부도 따로 병행해야겠죠. 공부할때 아! 이어휘 만화책에서 본거다 하고 떠올릴수있으면 금상첨화이구요 그경우 아 그때 내가 추축한게 딱 맞네! 하고 쾌감을 느끼는것도 가능;;. 제경우는 만화책 읽을땐 즐기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게되면 그건 즐기는게 아니게됩니다.) 전 만화책이나 소설책읽을때 사전 한번도 안펼친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다시 그만화책을 손에 잡으면 자신의 추측과 비교되어 또다른 도움이 되기도 하더군요.
베르세르크가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