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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6
불면증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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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6
전술의 범위가 달라진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몬스터 효과 위주의 운영과 집짓기도 지금의 형태로 정립된지는 생각보다 얼마 안 됐죠. 싱크로 시절에도 강자의 고통같은 범용 마함이 아직 현역이었고 당연히 대처해야하는 카드 중 하나였잖아요? 단순히 가속화된다고 말하기엔 환경의 변화가 생각보다 한방향은 아닌 거죠. 종이가 나오고 책이 나오고 이젠 데이터로 정보를 기록하지만 책과 전자매체가 완전히 같은 역할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전술의 범위보단 방향이 옳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루리웹은 댓글 수정 기능이 없어서..
확실히 비전투나 비트 계열이 사라진 것도, 뇌근펀치 덱이 사라진 것도 아니긴 하네요. 그렇긴 한데, 레벨을 따진다던가 뒷수비가 위력적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좀 희미해진 느낌이라 가끔 이런 쪽은 옛날 생각이 나곤 합니다
전술의 다양함은 지금이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살아서 눈에 보이는 전술의 종류를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서 아닐까하고 생각되기도 하지만요.
음...생각해보니 고문계열이나 로우레벨 계열도 막 대단했었나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아마 제대로 따지면 예나 지금이나 같긴 합니다
싱크로 다크도 한번 다뤄주..; 3트리슈라 3오메가의 위엄은 분명 강력했는데..; 백룡/메탈포제에 밀려 1티어는 못해봤지만;
정돞이랑 퀵댄디에서 어지간한 건 했고 트리슈라도 예전에 해서 하려면 가톰즈축으로 해야 하나
아니면 파괴수 카구야 덱은 어떠신지 ㅋㅋ 일본이나 다른 TCG 권에선 덱구성 논의 자체도 없었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유행했던 덱 ㅋㅋ
전술의 폭이 좁아졌달지...카드 개개의 성능이 강력해지면서 이런 특정 배경을 추가로 깔아두는 굿스터프쪽이 망했다고 보는게 더 가깝지않나 싶습니다,좀더 쉽게말하면 도태됐다에 가까운 느낌
뭐...다른 굿 스터프라던가 다른 운영축이라던가 있으니까요
사이칼리에어고즈 4형제는 어떠십니까
데스커버리는 했는지 기억 안 나는데 나머지 셋은 다 했을 겁니다
그럼 마침표 느낌으로 데스칼리버를!
중타점 덱이 늘 그렇듯 습지초원은 강하지만 여로모로 한계가 명확한 덱이었다는 인상이있죠. 1200~2000(결속채용시) 정도 업하긴 하지만 레벨 2 이하들의 기본 타점의 한계가 있고 마함 의존이라는데서... 그러고보면 초융합은 했던가요.
번덱에 쓰였던 카드들은 어떠신지요 체인 스트라이크, 비밀병기 머시건, 고문바퀴, 파동캐논 등이요 파동캐논은 절대 그걸로 패배해서 넣은것이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