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오만 하는 유저입니다.
일어실력이 제로에 가까워 손만 빨았던 과거로부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아직 2년은 안됐지만 그간의 과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나는 게이머다 앱을 켜보았습니다.
대략...647만...?
저는 몰랐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이정도 과금을 하게 될줄은 ㅠㅠ
라이트하다기엔 무겁고 헤비하다기엔 어중간한 즐겜러지만 페그오만큼 질러본 게임은 없었던지라 기분이 묘해지네요.
문제는 그 뒤에도 뽑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니 저 과금액 총수는 점점 늘어나겠죠...!
ㅇ<-<
현 일그오 기준 나온 목록에서 위시하는 서번트는
에레쉬키갈, 후지노, 우미인, 이조, 노서문....스카사하스카디(캐릭터 자체는 모르지만 퀵닦이라서)... 압축해서 저 정도긴 한데,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스토리나 이벤트를 직접 하다 보면 위시목록이 점점 늘어나요. 이런 악마 같은!
타마모빗치도 서번트로 나오면 어어어엄청나게 얻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앵밥이 최애캐라 다른 바리에이션(어새신이든 뭐든간에)이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든 얻으려고 할 것 같고요.
...흑흑 앵밥은 왜 코하쿠 페이스라서 심금을 울리는 것인가...
전 아슬아슬하게 200 안넘겼더군요 ㅎㅎ;; ...제 위시는 에레쉬키갈, 호쿠사이, 후지노, 수잔, 수비비, 우미인, 스카디..... 지갑 터지겠군요 으윽. 일단은 호쿠사이 대비 존버부터 할 예정입니다...(에레쟝은 내년 이벤트 복각이 있으니...8^8)
알찬 픽업저격은 좋죠 ;ㅅ; 저는 초반에 대책없이 훅 질러버리는 바람에 저 꼴이 났네요 ㅎㅎ;; 포리너인 호쿠사이도 얻으시면 클래스별 아츠서번트팟이! 거진 다 모이시겠네요. 즐거운 생존형 특화 아츠당이 단결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으악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