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9D%BC%EC%9D%B4%ED%8A%B8_%ED%98%95%EC%A0%9C#/media/%ED%8C%8C%EC%9D%BC:Wrightflyer.jpg
"하늘로 날아오를 시간이야. 마스터"
1) 프로필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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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라이더 |
출전 |
사실(史實), 그리스 신화 |
지역 |
북미, 유럽 |
속성 |
중립・선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기 |
싫어하는 것 |
하늘을 어지럽히는 것, 타인의 시샘과 날조, 선동 |
2) 패러미터
패러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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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C |
내구 B |
민첩 A |
마력 B |
행운 B |
보구 A |
3) 클래스 스킬
대마력 |
랭크 |
1공정의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 |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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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 |
랭크 |
무언가를 타는 재능. 탑승물의 대부분은 일반인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할 수 있지만, 환상종은 탈 수 없다.
다만 기승 스킬을 가진 다른 서번트들과는 다르게 말을 포함한 생물류를 타는 것이 서툴고 기계류를 조종하는 것이 능숙하며 특히 비행기에 한해서는 랭크가 A까지도 올라간다.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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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조 |
랭크 |
자신의 육체에 별개의 육체를 부속·융합시키는 적성. 이 랭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순정한 영웅에서 점점 멀어진다.
자신의 육체를 마스터의 뜻대로 개조·개량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동력 비행기였던 해당 영웅의 특징으로 인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엔진, 날개, 무장 등의 개조가 가능하나 영핵이 버틸 수 있는 한도 내에서의 개조가 한계점이라서 현대의 전투기 수준의 개조까지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엔진의 경우 제트엔진은 무리고 레시프로엔진 까지가 개조가 가능한 한계점. |
B |
4) 고유 스킬
별의 비행자 |
랭크 |
한정적인 별의 개척자 스킬의 일종. 별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 실현 불가능한 여행을 달성가능하게 한다.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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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드 |
랭크 |
주날개 앞에 붙어있는 작은 날개인 카나드를 활성화시켜 자신의 민첩성을 상승시키고 일부 공격의 한정적인 방어를 가능하게 한다. |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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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의 날개 |
랭크 |
마력으로 구현화된 영령 이카로스의 날개를 해방하여 자신의 마력을 활성화시키며 통상의 비행상태보다 더욱 빠른 고속비행 및 공격이 가능해진다. |
A |
5) 보구
하늘에 닿은 인간의 가능성 – 투워즈 더 하이어 스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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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A |
종류: 대기(対己) 보구 |
레인지: 0 |
최대포착: 1명 |
본래의 모습인 동력 비행기 형태로 변신하는 대기 보구.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기에 대인 보구로 분류되어야 하지만 보구를 사용하는 플라이어 자신이 인간이 아니기에 대기 보구로서 분류된다.
평상시의 인간형 모습보다 전반적인 스테이터스가 상승하며 자기개조 스킬의 효과로 마스터가 플라이어의 날개, 무장등의 파츠를 개조했다면 개조된 모습도 보구로 변신 후 그대로 반영된다. 비행기 형태에서도 플라이어의 의지가 그대로 있어서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오토파일럿으로 별도의 조종사가 필요없이 플라이어가 자동으로 조종할 수 있다. 마스터나 다른 서번트가 조종 할 수도 있지만 마스터의 경우 조종사로서의 실제 능력이, 서번트는 비행기도 무리없이 조종 할 수 있는 기승 스킬이 요구된다. |
태양너머로 날아오르라 나의 날개여 – 비욘드 더 헬리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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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A |
종류: 대기(対己) 보구 |
레인지: 0 |
최대포착: 1명 |
자신과 융합한 영령 이카로스의 영기를 해방함으로서 발동하는 두 번째 보구. 발동시 인간형 모습에서 이카로스의 날개 스킬을 사용했을 때처럼 플라이어의 등 뒤에 마력으로 이루어진 날개가 나타나지만 그 날개의 크기가 매우 거대해지며 날개 자체를 공방 일체의 무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날개를 칼날처럼 활용해 베어버린다거나 날개짓으로 적에게 깃털 형태의 마력탄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도 있고, 날개를 접어 마력으로 이루어진 방패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행속도 역시 통상의 상태보다 더욱 빨라져서 플라이어가 무리를 좀 한다면 음속으로 까지 비행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원전에서 태양열에 의해 날개가 녹아버린 이카로스의 전승 때문인지 태양에 가깝게 고도를 상승시키면 날개의 마력량이 급격히 감소해버린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
6) 인물배경 및 캐릭터의 성격
플라이어 + 이카로스 |
정확히는 항공계의 개척자 윌버 라이트, 오빌 라이트 형제가 만든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에 성공한 동력 비행기 라이트 플라이어 혹은 플라이어 1호.
인간이 만들어낸 최초로 하늘로 날아오른 비행기라는 업적을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역사가 짧은데다가 영령이 되기에는 플라이어 자체의 영기수치가 부족하여 본래라면 환령 수준에 그치고 서번트로서의 소환이 불가능 했지만 어느 영령의 영기를 융합시켜 영기수치를 상승시킴으로서 소환이 가능해졌다.
융합된 영령은 그리스 신화에서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로 하늘을 날았지만 태양에 가까이 날아오르다 날개가 해체되면서 바다로 추락한 이카로스. 근대에는 태양에 가까이 다가간 영웅이라고도 불리우던 영령이다.
최초로 하늘을 날아오른 비행기와 태양에 가까이 하늘을 날아오른 인간의 조합은 새로운 가능성을 낳아 서번트로서 불려오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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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테리얼
마테리얼 |
언록조건 :인연 레벨 1에 도달하면 해금 |
키・몸무게 : 151cm・44kg 출전: 사실(史實), 그리스 신화 지역: 북미, 유럽 속성: 중립・선 성별: 남성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아오른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 1호.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의 몸으로 하늘을 날아올랐지만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다 바다로 추락한 인물 이카로스. 이 둘의 영기가 서로 융합하여 만들어진 서번트가 바로 플라이어이자 이카로스인 플라이어 + 이카로스다. |
언록조건 :인연 레벨 2에 도달하면 해금 |
자신들을 포함한 다섯 남매와 함께 자전거 가게와 기계완구가게를 운영하면서 살아온 라이트 형제는 작은 글라이더 놀이를 소소히 즐겨오다가 어느 날 글라이더를 크게 만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독일의 오토 릴리엔탈이 글라이더로 하늘을 날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들도 글라이더를 독자적으로 연구해보기로 했지만 이후 릴리엔탈이 신형 글라이더의 시험비행중 돌풍으로 인해 추락사 했다는 소식을 듣고 글라이더가 아닌 비행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형제는 비행기 연구를 위해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 과학협회의 과학자들에게 자문을 듣기도 했으며 가족들 중 막내 동생인 캐서린이 교사일을 하면서 번 돈을 연구자금으로 보태주기도 했다.
이후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있던 키티 호크라는 작은 마을을 찾아가 그곳을 연구거점으로 삼아 3년에 거친 연구와 온갖 시행착오 끝에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 1호가 하늘을 날아올라 12초 동안의 짧은 비행에 성공하였고 이 날 인류는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닿게 되었다. |
언록조건 :인연 레벨 3에 도달하면 해금 |
크레타 섬의 미궁 라비린토스에서 영웅 테세우스가 괴물을 퇴치하고 아리아드네 공주와 도주하게 되자 격분한 미노스 왕은 미궁의 빈 자리를 채우듯 미궁의 제작자인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를 영영 그곳에 가둬버린다.
이카로스는 미노스 왕이 설계도를 불태워버려 탈출할 방법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미로 꼭대기에 난 구멍으로 떨어지는 새의 깃털과 미궁 안쪽에 생긴 벌집을 보고 미궁을 탈출할 방법을 떠올리게 된다. 떨어진 깃털과 벌집의 밀랍을 엮어 두 쌍의 날개를 만들고 그 날개로 하늘을 날아서 미로를 탈출한다는 방법.
이카로스와 다이달로스는 새처럼 날아 라비린토스 미궁을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하늘을 난다는 즐거움과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이카로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비행하면서 태양에 다가갈만큼 높게 날아서는 안되고 바다에 닿을만큼 낮게 날아서도 안된다는 경고를 잊어버리고 태양에 닿을만큼 높게 올라가다 그만 날개의 밀랍이 녹아버려 바다로 추락사 해버리고 만다.
이카로스는 바다로 떨어지는 그 순간 까지도 열망하고 있었다. ‘태양너머까지 날아오르고 싶다.’고 |
언록조건 :인연 레벨 4에 도달하면 해금 |
・카나드: C 플라이어의 주날개 앞에 붙어있는 작은 날개.
본래 라이트 형제에게 만들어졌을 때는 승강타 역할과 추락시 먼저 부서지는 역할을 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서번트로 현계하고 나서는 민첩성을 상승시키고 한정적인 방어를 가능케하는 스킬로 변화하였다.
・이카로스의 날개: A 플라이어와 융합된 영령 이카로스의 마력으로 이루어진 날개.
동시에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과 그에 대한 한계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플라이어와 이카로스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음과 더불어 서로의 영기가 거부반응 없이 자연스럽게 융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늘이란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고 싶었던 서로의 꿈이 같았기 때문이었으리라. |
언록조건 :인연 레벨 5에 도달하면 해금 |
・하늘에 닿은 인간의 가능성
랭크: A 종류: 대기보구 사거리: 1 최대포착: 1명
투워즈 더 하이어 스카이(Towards the higher sky) 플라이어가 본래의 동력 비행기 형태로 변신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대기보구. 라이트 형제가 서로의 열정과 노력을 갈아 넣어 만들어진 이 동력 비행기의 몸체는 플라이어 자신의 자랑이자 인류가 스스로 하늘을 난다는 것을 달성한 항공 역사의 분기점이 되었다.
・태양너머로 날아오르라 나의 날개여
랭크: A 종류: 대기보구 사거리: 1 최대포착: 1명
비욘드 더 헬리오스(Beyond the Helios) 플라이어가 자신과 융합된 이카로스의 영기를 해방하여 발동하게 되는 대기보구. 보구 발동 후 플라이어의 등 뒤에서 생성되는 거대한 마력의 날개는 생전 이카로스가 자신의 날개로 태양너머까지도 닿고자 했던 호기심과 열망이 보구로서 구현화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호기심에 대한 결과와 한계 또한 보구로 가져와버린 탓이었을까. 보구로 구현된 거대한 날개 역시 태양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날개의 마력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
언록조건 :막간의 이야기(어느 형제가 바래왔던 것) 클리어시 해금 |
동력 비행에 성공해 하늘에 닿은 라이트 형제였지만 그 이후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한 때 라이트 형제가 협회에 직접 찾아가 가르침까지 구했던 새뮤얼 랭글리 박사는 라이트 형제가 몇 번이나 비행에 실패한 자기보다 먼저 동력 비행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였기 때문이었는지 1904년 7월 라이트 형제와 동력비행기 대결을 벌이게 되었고 그 대결에서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완승하였다.
랭글리 박사는 이후 폐인처럼 지내다가 홧병으로 사망하게 되는데 죽기 전 유언으로 자신의 지인과 제자들에게 라이트 형제를 이겨 자신의 원수를 갚아달라는 말을 남기게 되었으며, 이후 라이트 형제는 생애 최대의 고통들을 겪게 된다.
랭글리의 제자들이 주축이 된 스미소니언 과학협회는 라이트 형제가 스승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이라 주장하여 라이트 형제와 법적공방을 벌였고 형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1년간 온갖 조사와 수사를 받아 심신이 지쳐있었다.
게다가 이걸로도 모자라 무죄판결이 나왔음에도 스미소니언 협회가 라이트 형제가 스승의 기술을 도용했다고 정・재계에 흑색선전을 계속해서 형제가 만든 비행기가 전혀 팔리지 않는다거나, 프랑스에서 동력 비행기 공장을 만들게 되지만 제조기술이 유출되어 버리고, 후발 주자인 글렌 커티스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와 비슷한 기술로 특허를 내고 나서 라이트 형제가 자신의 기술을 도용했다고 선동하며 소송을 진행 하는 등 형제는 타인의 시샘과 질투로 인한 선동질, 소송전으로 고생을 해야했다.
이 과정에서 형인 윌버 라이트가 소송전으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진 탓인지 1912년 티푸스 열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이후 1914년에서야 법원은 라이트 형제는 무고하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미 언론과 사회에서의 라이트 형제 이미지는 선동과 날조로 인해 가해자 꼬리표가 붙어있었고 형의 죽음으로 인해 동생 오빌은 절망하여 미국을 떠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을 전전하며 비행기의 연구 및 홍보를 계속했다.
시간이 지나 1928년에 미국으로 돌아온 오빌은 자신들에게 크나큰 고생을 안긴 커티스의 생산공장을 인수하면서 복수에 성공했고 1933년 라이트 형제를 기념하기 위한 세계 최초 동력비행 기념비 세워지는 것을 봤을 때는 이미 세상을 떠난 형 윌버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마을 아이들에게 ‘비행기 할아버지’라 불리며 살아가던 오빌은 1948년에 고향에서 눈을 감는다. 그가 마지막으로 눈을 감기전 남긴 유언은 “바람은 높아... 이젠 날 수 있겠어.“였다.
그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오르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은 왜 이 형제들에게 매정했을까. 한 형제가 만들었던 하늘을 날아오른 동력 비행기는 다시금 되묻는다. |
8) 대사
소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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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마스터. 너는 하늘을 좋아하니? 티 없이 맑은 하늘을 날아보고 싶지 않니? 그렇다면 내가 서번트로서 너의 날개가 되어줄게. 함께 날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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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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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날개와 프로펠러가 근질거려 마스터. 어디라도 좋으니 같이 날아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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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는 파일럿이고 서번트인 나는 기체라고 생각하면 되는걸까? ...주종관계가 아닌 친구관계로 있어도 괜찮다고?! 고마워.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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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시대에서 만들어진 비행기들은 모두 신기하네! 나보다 더 빨리 날아다닐 수 있는 아이도 있고, 나보다 더 커서 엄청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다니는 아이도 있고... 다들 자랑스러운 동생들 같아서 뭔가 뿌듯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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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 하는게 너무 좋아!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을 태우고 비행 하는건 더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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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은 싫어해. 그리고 누군가를 시샘해서 안 좋은 소문들을 퍼트리는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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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에 관하여 |
성배? 그게 있으면 태양너머 까지도 날아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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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레벨 전용 |
1 |
싸우는건 좀 서툴러서 미안해. 나는 싸우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하늘을 자유롭게 날기 위해 만들어져서 다른 서번트들처럼 큰 전력이 되긴 힘들지도 몰라. 그래도 한 사람 몫은 해내도록 노력할게. |
2 |
마스터 다음 비행때 나를 직접 조종해보지 않을래? 조종사 면허가 없어서 무리라고? 괜찮아. 내가 하나하나씩 천천히 알려줄게. 마스터가 언젠가 나의 도움이 없어도 능숙하게 하늘을 날아다닐수 있도록 해줄테니까! |
|
3 |
아빠들... 윌버와 오빌은 나를 정말로 소중하게 키워주었어. 아빠들은 나와 함께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것을 좋아하셨고 나도 아빠들을 태우고 하늘을 나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 ...그랬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것을 못마땅했을까. |
|
4 |
인리가 수복된 세계의 하늘은 분명 지금보다 더 푸르고 아름답겠지. 그 하늘을 마스터와 함께 날아오르기 위해서 조금 두렵지만 마스터와 함께 싸워나가도록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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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본래라면 서번트로서 불려올 가능성조차 없던 내가 그 아이와 만나서 이렇게 불려오게 된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본 적이 있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나는 아직 하늘을 좀 더 비행해야할 이유가 있기에 그 아이와 만났고 이렇게 서번트로 너에게 불려온 것이 아닐까? 자 마스터. 내 손을 잡아 우리는 오늘 밤 저 하늘 너머에 닿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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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대사 |
토머스 에디슨 |
에디슨 아저씨... 매일매일 재밌어 보이는 연구 같은걸 하시는 거 같아. 한 번은 아저씨가 나에게 “AC-130으로 진화하면 천사가 될 수 있단다! 천사가 되어보지 않겠니?” 라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사가 되면 더 높이 날 수 있을까? 마스터 |
보이저 |
파일럿 슈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 아이와 만났어! 나는 하늘을 자유롭게 여행하지만 그 아이는 별의 바다를 여행한다는 거 같아. 별의 바다를 항해 하는건 과연 어떤 느낌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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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수영복) |
제트 팩... 엄청 빨라 보여. 수영복 누나가 괜찮다면 제발 좀 가져가 달라고 했는데 내 몸으로는 제트 엔진을 버틸 수가 없어서 결국 사양했어. 엄청 실망한 채로 돌아갔는데 괜찮은 걸까? 저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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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버니언, 킹프로테아 |
엄청 크다아~ 저렇게나 커다랗다면 정말로 태양까지도 닿을 수 있을 거 같아! 어? 자...잠깐만! 내가 비행기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장난감 비행기처럼 가지고 놀진 말아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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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만디아스, 케찰코아틀 |
음... 미안해 마스터. 나는 괜찮은데 내 안의 그 아이가 저 분들은 태양열이 너무 강한 거 같다고 피하려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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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캐스터, 라이더) |
다 빈치 누나의 오니솝터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 언젠가 함께 비행 경주를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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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오스 |
너는 그 미궁의... 응 괜찮아. 아버지도 나도 너를 원망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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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암스트롱 |
비행기인 저는 하늘을 넘어 달에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저의 날개 일부만이라도 가지고 달까지 가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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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
발키리 누나들과 함께 비행했는데 정말 재밌었어! 그런데 내가 속도를 좀 더 내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면서 말리던데 왜일까? 아빠들과 함께 비행했을 때보다 더 잘 날 수 있게 되었는데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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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달로스 |
...괜찮아요. 아버지 이 아이와 함께라면 이번엔 저 하늘 너머까지 갈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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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
마스터 생일 |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하늘을 나는 재주밖에 없는 나지만 오늘은 너의 생일이니까 네가 가고 싶어 하는 곳까지 날아가줄게. 가고 싶은 곳이 있어? |
이벤트 기간 |
하늘이 꽤나 소란스럽네. 살펴보러 가볼래?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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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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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
좀 더 멀리, 좀 더 높게 날아오를 수 있는거구나. 기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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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재림 |
1차 |
짜안~ 이 고글 멋있지 마스터? 내가 하늘을 날았던 시기의 파일럿들에겐 이 고글이 파일럿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였어. 마스터도 한 번 써볼래? |
2차 |
음... 그다지 변한건 없어보이는데 움직임이 뭔가 더 가벼워진 느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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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
이게 현대의 파일럿 슈트구나. 그동안 입었던 슈트보다 움직이기 편해서 기분 좋은걸! 마스터. 이왕 새 옷도 받았으니 시운전하러 가자! 시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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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
이것 봐. 마스터 이게 바로 마스터가 나와 그 아이의 가능성을 전부 일깨워준 모습이야. 지금의 나와 그 아이, 그리고 마스터라면 셋이서 함께 세상 어디라도 도달할 수 있을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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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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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 |
이 하늘을... 어지럽히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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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바운드 비행 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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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선택 |
암드 체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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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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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딧(Bandit) 확인 완료. 공격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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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평상 공격 |
건 건 건(Guns guns guns) |
임멜만 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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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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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어택 |
폭스 원! 휘말리지 않게 주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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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
아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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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손상이면 아직 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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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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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도로는 날 따라잡기 힘들거야. |
조금 어지러울지도 몰라. 꽉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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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면 추락해도 문제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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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식스. 따라 붙으면 위험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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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속도를 좀 더 높여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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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
보구 선택 |
자 마스터. 활주를 시작할거야 |
태양마저도 넘을 날개를 지금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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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발동 |
내가 하늘로 향하며 가지고 가는 것은 사람들의 꿈과 가능성. 나의 날개가 닿는 데까지 나는 날아가겠어. [하늘에 닿은 인간의 가능성 – 투워즈 더 하이어 스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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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태양에 녹아버린 나의 날개는 지금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워내 새롭게 펼쳐 오른다. 자아 이번에야말로 넘어 보이겠어! [태양 너머로 날아오르라 나의 날개여 – 비욘드 더 헬리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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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아직 더 날고 싶어... 더 날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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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맨(Wingman)... 뒤를 부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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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종료 |
인바운드 완료. 자 돌아가자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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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Bingo).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연료가 위험하겠어. |
안녕하세요. 한 달동안 이 게시판에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대회 소식을 보고 오늘에서야 다시 글을 써보는 크로우테일입니다.
이번 대회의 자작 서번트로 플라이어를 선정하게 된 계기는
과거 어느 분 게시글의 댓글로 플라이어의 서번트화를 상상해본 댓글을 달아본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아예 작정하고 정립시켜 보자는 취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서번트의 컨셉은 보이저, 네모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물이 아닌 무기물이 영령으로 승화되는 점은 보이저를, 각각 다른 영기가 합쳐져서 현계한 점은 네모에게서 참고했습니다.
이미지는 제가 상상해본 이미지와 근접한 캐릭터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위키백과의 플라이어 1호 사진을 올렸는데 인간형 모습의 이미지는 보이저처럼 파일럿 슈트를 입고 있는 12세 소년의 이미지입니다.
인간형태에서의 공격 모션은 날고 있는 상태에서 기총으로 공격, 소형 미사일로 폭격, 플레어를 사출하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투시 대사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플라이어의 전투시 대사는 항공기나 전투기의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테리얼에는 길어서 더 넣진 못했지만 이카로스가 바다에 추락사한 후 장례를 치르고 있을 때 당시 뤼디아에 유배와 있던 헤라클레스가 사정을 듣고 다이달로스와 함께 이카로스의 시신을 수습해줬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헤라클레스는 플라이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카로스의 영기를 느꼈다는 뒷설정이...
기본적으로는 주 인격은 플라이어가 담당하지만 아스테리오스나 다이달로스의 상호작용 대사에서처럼 가끔 이카로스의 인격이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설정이나 일부 대사에서 오마쥬 요소가 좀 있는데 두 번째 보구에서 날개를 공격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점은 V2건담의 빛의 날개에 영향을 받았고 인연 레벨 5의 마지막 대사는
소닉 컬러즈의 테마곡 Reach for the stars의 가사 오마쥬입니다.
Just take my hand, we're gonna reach for the stars
Tonight...
(내 손을 잡아 우린 별에 닿을 거야. 오늘 밤...)
대회를 다른 분들보다 늦게 참가한지라 연휴중 시간을 엄청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참가자 분들의 작품도 보면서 살펴봤는데 참가 작품중 다이달로스는 저의 출품작인 플라이어가 이카로스와 융합된 영기란 설정인지라 참가 작품으로 나온걸 보고 놀라기도 했네요.
시간에 부랴부랴 쫓기면서 만든 작품인지라 좀 허술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작품이 재밌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2세 소년... 마슈 안의 그 분이 매우 좋아하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요... 나이대만 아니었어도... 쩝...
보이저의 사례 때문인지 플라이어도 인간 형태의 이미지가 어째 10대초반 소년의 이미지로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이카로스랑 섞였다는 것 때문에 전 설명 보기 전엔 오히려 20대 청년 쪽으로 생각했네요.
생각해놓은 이미지를 찾지 못한게 이럴때 참 아쉽네요. 보이저와는 다른 파일럿 슈트를 입은 10대 초반 소년의 이미지중에 맞아떨어지는게 없다보니... 플라이어와 이카로스의 영기는 섞여있지만 서번트로 현계한 육체는 순수하게 플라이어의 인간형 육체고 이카로스는 플라이어의 안에서 영기를 안정화 시키는 역할과 유사시 힘을 플라이어에게 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로의 영기가 거부반응 없이 자연스럽게 융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늘이란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고 싶었던 서로의 꿈이 같았기 때문이었으리라. 키힝...이 구절에서 살짝 찡해졌네요...(이런 인간찬가에 많이 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