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스포가 많이 될까봐 일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7장 전후편까지 플레이하면서 영맥석을 10개 이상까지 썼네요. 카마소츠랑 테스형하고 붙을 때 영맥석을 총 10개 이상 사용했는데, 6장 케르눈노스 난이도보다 한층 더 높네요. 제작진이 정말 작정하고 만든 느낌이 나네요.
후편의 큰 산인 카마소츠를 넘기면 7장의 하이라이트인 ORT 전!!
레이드 첫 전투만 해도 100만 피통이라는 게 이걸 클리어하냐는 의문이 들 정도로 눈이 휘둥굴해졌네요
여기서 아군이 전투불능되면 로스트되기 때문에 레이드전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쓸 수 없다는 겁니다ㅜ 서번트는 로스트되도 예장은 로스트되지 않는데 그냥 위안이네요.
저는 레이드 전투시, 서번트 하나씩만 해서 플레이했네요. 다소 시간은 걸렸지만 이게 얼마나 안정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좋은 서폿을 로스트시키는 것보다 딜캐로 천천히 브레이크 깨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 ORT 레이드 전투는 로스트된 캐릭들 전부 전투에 들어가는데, 가장 좋은 건 얼터에고 데리고 가서 플레이하는 거네요. 저의 경우, 스카디랑 수카디 있어서 멜트를 딜캐로 한 후 스카디 수카디로 딜뻥해서 데미지를 주었더니 수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전에 어느 분이 어떤 레이드 전투때 티포트를 쓰면 된다고 했는데, ORT 마지막 전투에서 티포트를 사용해서 클리어하면 많은 인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ㅜㅜ 클리어했을 때 얻는 포인트가 무려 1만 포인트...
본체 ORT전도 비슷하게 플레이했는데, 얘도 브레이크가 많고, 데미지 내성도 높아 곤란했지만 멜트, 수카디, 스카디를 데려가니 운 좋게도 1트만에 클리어했네요
마지막 전투인 테스형과의 전투는 한 번 전멸하면 영맥석도 쓸 수 없으니 주의하길. 그리고 마지막 브레이크가 끝나고 마지막 피통을 다 없앴다고 끝나지 않았는데, 테스형 피통은 다시 차고 아군은 통상 커맨드를 입력할 수 없고 보구발동 커맨드만 입력 가능하니, 마지막 브레이크 깨고 멋있게 보구 써서 클리어하자는 회로는 돌리지 말고 마지막 브레이크 깬 후에는 주딜캐 보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플레이하시길
난이도는 6장이나 그 이상이네요. 아마 장기전인 ORT전때문에 체감상 너무 힘들었다고 느껴지네요
현재 남아 있는 티포트는 48개이고, 쓸 수 있는 기간이 8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안에 이벤트도 없을테고ㅜㅜ, 그래서 이번에 나온 믹틀란 프퀘 중 한 곳에서 쓰면 돌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p.s. 본격적으로 ORT전이 시작될 때, 믹틀란 로고가 바뀌는데, 하필 욕과 같은 말이 나와서 당황했네요;;
프리퀘 인연포인트는 추천레벨에 따라 다른데 거의 7~800 선이죠 그냥 재료 필요량 따라 가시죠 흑요예인은 크래시 포인트 태양피는 불탄 옥수수밭이 잘 나오고 대평원이 둘 다 나온다고 하네요
티포트 다 썼는데 인연치 10000이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