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성분은 남자가 자신을 움켜쥐듯이 성추행했다고 주장하고
남성분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
물적증거로는 cctv 영상이 있고 이는 여성분의 주장을 뒷받침
진술로는 남성분 지인들이 남성분을 변호했음
일단 피의자의 지인의 진술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낮음
유일한 증거능력이 되는 건 cctv 영상 뿐
직접 캡쳐한 위의 cctv의두 장면이 핵심이라고 보임
신발장(?)에 가려서 잘 안 보이는 긴머리 여성(피해자)와 묶은 머리 여성이 같이 있음
신발장에 가려진 공간 속에 긴머리 여성이 있는건데, 남자가 지나갈 때를 보면
남자는 움켜쥔 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스친거라고 하지만, 신발장에 가려서그렇지 좁은 공간을 지나간 게 아님, 스쳤다고 하면 더 이상할 정도로
그런데다가 첫번째 캡쳐 사진을 보면 오른팔이 몸에 붙어있지도 않고 신발장에 가려진 공간 속으로 뻗어있음, 이건 피의자에게 불리할 수밖에
두번째 캡처를 보면 남자는 몸을 오므리고 여자는 무언가에(추행이든 아니든)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남자를 멈춰세움
남자는 몸을 오므리는 바람에 더 이상해진 꼴이 되어버림, 그냥 지나가다 스친 거라면, 지나가는 공간이 결코 비좁기 않기때문에 저렇게 몸을 오므릴 필요가 없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오해하기 딱 좋은 행동임
그리고 여자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 반응해서 남자를 멈춰세우는데, 단순히 스친 것 가지고 이런 반응이 나올까? 여자는 분명히 움켜쥐었다고 일관되게 증언하는데, 이런 순간적인 반응이 신빙성을 더함. 단순히 스친 정도가 아니라 움켜쥔 거라면 즉각 반응하는 저 cctv 속 여자의 행동과 일치함. 다시말해 증언과 객관적 근거가 일치하는 상태.
물론 남자 쪽에서는 단순히 스친 거라고 주장할테지만, 스친 정도로 저런 즉각적 반응이 나오겠냐는 역질문에는 어떻게 대응할 무기가 없음. 신발장에 가려진 공간이라는 모호성이 오히려 남자를 옥죄는 모양새.
요약하자면
여성 측의 일관된 증언과 cctv 영상 탓에 남성 측이 법정싸움에서 매우 불리함
판사가 아무런 근거 없이 유죄때린 건 아닌 듯, 제출된 유일한 증거(cctv)와 증언을 보고 충분히 숙고한 결정이라고 생각함
다만 초범에 징역 6개월은 좀 가혹하지 않은가싶기도한데 성범죄를 엄벌하는 차원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음
일단 인터넷에 올라온 건 피의자 쪽 아내의 글 뿐이고 충분한 정보가 우리에게 주어진 게 아니니 일단은 피카츄 배 만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오른쪽에 여자, 왼쪽에 상관 있으면 누구라도 몸이 알아서 좁아짐 여기서 몸 당당하게 펴고 걷는 새끼는 진짜 존1나 자존심이 강한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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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저게 확실히 만졌다는 증거도 못되니 문제라는거임 확실히 만지는게 촬영된것도 아니고 해당부분은 가려져서 보이지 않음 저건 참고 할 자료지 증거가 아니라는거임 참고해야할 사건 자체가 피해자 증언 뿐인데도 유죄로 단정짓고 저걸 참고 자료로 삼는게 문젠데 뭔 헛소리임
개같은 세상 다음 생엔 ㅂㅈ 달고 태어났으면
오른쪽에 여자, 왼쪽에 상관 있으면 누구라도 몸이 알아서 좁아짐 여기서 몸 당당하게 펴고 걷는 새끼는 진짜 존1나 자존심이 강한 남자임
영상으로 봤을 때 관건은, 신발장에 가려진 공간 속으로 팔을 뻗었다가 두 팔을 슥 오므리는 남자의 행동을 어떻게 보느냐인데, 여기서 남자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할 명분(좁은 공간도 아니고 처음부터 오므린 것도 아님)이 없어서 혐의가 입증된 걸지도?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저 영상만으로 저정도로 단정짓기도 힘듬
그놈의 피카츄배 찐따같은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
이런 상황에서도 멍청하게 피카츄배 드립치는거봐라...
이게 군중심리라는건가? 루리웹 유게에서는 이게 필수니까? 기본적인 소양이니까?
엉덩이를 쥔 그 손자체가 안나왓는데 뻗은걸로 엉덩이를 쥐엇다고 볼수있음?
그리고 저 남자가 계속 뒤돌아있어서 저 여자 오는것도 못보다 잠깐 휙도는 1초사이에 여자를 확인할수있는데 그 1초동안 엉덩이 만져야지 생각햇다는것도 웃기고
영상 초반에 오는 머리묶은 여자가 피해자가 아니라 숨겨져있던 긴머리 여성이 피해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