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이 없고, 선거 유세나 정견 발표도 없다. 선거철이면 온 도시가 후보자의 선전 벽보나 현수막으로 도배되기 마련이지만, 그런 낯익은 풍경이 중국에는 없다. 심지어는 후보자를 알리는 공식 선거 공보조차 없다. 유일하게 선거철임을 알려주는 건 선거 날짜와 투표소를 공지하는 공고문이 아파트 입구 게시판에 붙는 정도다.
더구나 입후보도 결코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 중국의 인민대표 선거 규정에 따르면 공산당의 추천 또는 주민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인민대표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당 추천이 아닌 주민 추천을 받아 출마한 후보를 외신들은 ‘독립후보’라 부른다. 실제로 독립후보는 일부 대도시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또 어렵사리 나온 독립후보들에 대해선 공안당국이 각종 압력을 가하기 십상이다. 가택 연금으로 외부 출입을 제한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체포를 해 출마를 저지하는 일도 발생한다. 중국 당국의 눈에 이런 독립후보들은 반체제 세력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선거가 유권자의 표심을 정확히 반영하기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0488)
북한도 마찬가지자너 갸들 민주주의 나라고 투표도 하잖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