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위에 출처 갔다가 여러 생각이 들어서 적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몇초 안되는데 해도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림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
몇초 하는 것은 문제 될 것 없음
근데 음식 사진 촬영 싫어 하는 곳에서 이걸 받아주면
음식을 찍겠다고
몇 십분이고 길게는 2시간 동안 찍는 것들도 받아주어야 함
예를 들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사진 안 나온다고 몇 십분 동안 찍어서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다 흘러 내리는 걸 보거나
짜장면을 만들어서 나왔는데 몇 십분 동안 찍어서 떡이 된 짜장면을 보거나
꼬들꼬들한 라면을 라면죽으로 만든 걸 보거나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밥도 안 먹고 계속 폰 질 하면 쳐 맞는 것 처럼
그리고 저런 미슐랭 3스타면 비싼 곳이기 때문에
음식값 때문이라도 더 찍는시간에 공들이기 때문에 몇 십분이고 찌는 것들이 더욱 더 많음
몇초는 그렇게 문제 될 건 없지만
그 사람들은 받아주면
몇 십분이고 찍는 새끼들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 식어서 맛이 없게 됨
그리고 요리사는 그 광경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봐야됨
그건 사람이 힘들게 만든 걸 무시하고 그걸 쓰레기 통에 넣는 걸 보는 것인데
만든 사람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지
요약 하면
몇 초 만에 찍는 사람들도 받아 주면
몇 십 분이고 찍는 것들도 받아 주어야 함
저 사람말도 이해가 됨
이건 가게 주인 마음임
가게 주인 맘이지 머
사람들에 자기가 사진을 찍고 마음에 안든다고 계속 찍는 사람들이 존재함 거기다 비싼 곳일 경우 음식이고 분위기가 고급지기 때문에 그걸 못 담아 내면 다시 찍는 사람도 일부라도 존재함
식객에서 봉주 아부지가 음식이 식은 걸 보면 내 마음도 식어버린다고 말한 게 생각나네
음식을 예술로 접근해서 식사까지 포함시키냐 그냥 상업적으로만 보냐 어느쪽이건 만족하면 될문제긴 한대 일단 밥나올때까지 입은 다물고있는걸로
전문적으로 찍는사람이 아니고선 그렇게 안찍지 않음?
그리고 고든 스타일상 이미 나간 음식에 대한 결정권은 손님에게 있다는 측면이 강함. 헬스키친 때도 서버를 통하지 않고 주방에 직접 찾아온 손님에 대해서는 정말 박살내듯이 굴었지만, 그 이외에 손님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연한 태도를 보여준걸 보면 주방은 쉐프의 영역. 손님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짓는게 보이는거 같더라.
유튜버거지 네이버거지들이 꺵판 당한사람들은 촬영자체를 막던데
클래식 칵테일도 온도에 민감해서 칵테일 나갔는데 안마시고 사진 찍고 있음 바텐더 속 탐ㅠㅠ
음식점하는 친구한테 들은 것 중에 현재 음식점 리뷰하는 유튜버라면서 사진및 영상 찍다가 식었으니 새거달라는 경우가 은근 많다던데
나도 이해가 감 솔직히 특수한 경우 아니고서는 음식이 가장 맛있을때는 조리가 끝나고 주방에서 나와서 테이블에 딱 올라왔을때 아닐까? 거기에 사진 찍는다고 음식앞에 카메라 들이미는 사람들 앵간해선 그냥 한장찍고 마는게 아니라 맘에 드는 사진 얻는다고 세팅 바꿔가며 몇장씩 찍던데 그렇게 최소 1~2분 허비할때 음식은 조금씩 온도가 변화하는등 상태가 조금씩 변하고 그에 따라 맛도 조금씩 변하게 마련이니 자기 음식에 자부심 가진 요리사라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부분이 있다고 봄
음식을 예술로 접근해서 식사까지 포함시키냐 그냥 상업적으로만 보냐 어느쪽이건 만족하면 될문제긴 한대 일단 밥나올때까지 입은 다물고있는걸로
가게 주인 맘이지 머
맞어. 그게 싫으면 안 가면 됨
식객에서 봉주 아부지가 음식이 식은 걸 보면 내 마음도 식어버린다고 말한 게 생각나네
그걸 참치회덮밥으로 살리는 자운선생니뮤
전문적으로 찍는사람이 아니고선 그렇게 안찍지 않음?
사람들에 자기가 사진을 찍고 마음에 안든다고 계속 찍는 사람들이 존재함 거기다 비싼 곳일 경우 음식이고 분위기가 고급지기 때문에 그걸 못 담아 내면 다시 찍는 사람도 일부라도 존재함
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ㄷㄷ
예전에 썰 본적 있는데 블로그 한창 유행할때 자기 아내가 음식점만 가면 리뷰용 사진 몇십분씩 찍어댄다고 하소연한거 있었음
rollrooll
음식점하는 친구한테 들은 것 중에 현재 음식점 리뷰하는 유튜버라면서 사진및 영상 찍다가 식었으니 새거달라는 경우가 은근 많다던데
그럼 식은 거 안 먹고 버림? 돈은 내남;
진짜 집착하는 사람은 떡볶이 먹을때도 수십장씩 찍음
클래식 칵테일도 온도에 민감해서 칵테일 나갔는데 안마시고 사진 찍고 있음 바텐더 속 탐ㅠㅠ
플레이팅 트레이싱같은 문제도 업계에서 심하다고 함
출처갘ㅋㅋㅋㅋㅋㅋ
저가 저 베스트에 있는 걸 봤는데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요
사진을 얼마나 못찍으면 몇십분이고 다시 찍냐 그건 찍는 사람 센스가 없는 거 아니냐
머 식당 운영 방침은 주인 맘이지 그게 맘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거고 저기 아니여도 한국 스시야 탑으로 유명한 코지마라는 곳도 사진 처음 몇장 말곤 허용 안함
맛의 달인서도 비슷한 에피 나오던데, 사진찍는다 해서 최고급 생선으로 요리했더니 사진 이쁘게 안나온다고 생선에 기름칠하고, 김나게 한다고 드라이아이스를 깔아버려 요리사 빡치게 만들더라
비단 음식 뿐만이 아니라 '사진'으로 가면 좀 다른 영역이라서... (맛의 달인 에피소드는 잘 모르겠지만 먹겠다고 요리해주니 그러고 있었다면 결례라고 생각하는데, 기념으로 사진 찍는 정도 사람이 기름이며 드라이아이스를 준비했을 것 같진 않아서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네)
요리잡지에 기사 나올 사진인데 애써 준비한 음식을 사진 안이쁘다고 못먹게 만듬
아... 그건 좀 미묘하긴 하다. 사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먹는 행위는 순위에서 밀리는거라... 연출사진 메뉴 등등 우리가 보는 '기똥차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에 나오는 음식은 대부분 못 먹는 거라고 보면 되거든;;;
격이 맞는새끼들만 와라 이거임. 되도않는 새파란 새끼들이와서 낄낄거리면서 사진찍는게 싫은거. 나라도 유명해지면 당장 저럴듯
출처가보니 고든램지가 깠었네 그럼 뭐하나 자기(미슐랭 3스타) 식당 규칙인데 뭐
고든램지가 쉐프로써의 측면도 강하지만 깠을때 했던말을 보면 굉장히 요식업 사업자다운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깐거라... 둘다 딱히 틀린말도 아닌것 같음..
lRAGEl
그리고 고든 스타일상 이미 나간 음식에 대한 결정권은 손님에게 있다는 측면이 강함. 헬스키친 때도 서버를 통하지 않고 주방에 직접 찾아온 손님에 대해서는 정말 박살내듯이 굴었지만, 그 이외에 손님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연한 태도를 보여준걸 보면 주방은 쉐프의 영역. 손님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짓는게 보이는거 같더라.
폴 보퀴즈 옹 살아계셨다면 어떤 말씀을 하셨을지 모르겠다..
가게 주인이 그럴 수도 있을거야. 난 그런 곳은 안 가겠지만. 공짜로 먹으러 가는 건 아니잖음.
먹으라고 음식 만든거지 찍으라고 만들거면 음식모형을 만들어주지
근데 난 일상에서 벗어난 어딘가에서 식사를 할 땐 그래도 한 장 찍어놓고 먹는 편인데, 그게 뭐 10초 걸리나? 10초도 안걸리는 것 같은데... 그것마저 못하게 하는 건 좀 아니다 싶음. 난 개인적으로 저런 건 너무 자기애가 강한 거 아닌가 싶다. 설령 사진 찍는 데 수분 수십분이 걸려서 음식의 맛이 변할 정도로 찍어댄다고 해도, 그건 그냥 값을 지불한 소비자의 선택이지 판매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아니라고 본다. 정 그게 안타깝게 여겨진다면 가게 내에 안내문을 붙여놓거나 서빙 시에 서버가 안내를 하던가 하게 해서 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두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게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경우엔 음식의 맛이 떨어질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봄. 나라면 저런 가게는 안갈 것 같다.
액티브20
평생에 가볼까 말까하면 더 사진 한장정도는 찍어야지.
외국인은 모르겠다만 우리 나라에서 저러면 손님 확줄듯. 맛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 여기 다녀왔다~~~~~~~~~~~~~~~~~~~~~~~~~~~~~~~~~~~~~~~~~~~~~" 하고 sns 에 올리는게 중요한 사람이 더 많거든.
가게 주인 마음인데 내 돈 내고 산 음식인데 뭐 하지말라고 하면 난 그냥 안 감 ㅋㅋㅋ
난 그럼 안 갈듯 3스타 정도의 음식점이면 경험하는 의의도 크고, 사진으로 남겨서 다른 사람에게 자랑도 하고 기억에도 남기고 싶은데 그 몇 초가 뭐라고 그렇게 선 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부류의 사람을 제재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드는 게 맞다고 봄 음식점은 음식맛이 1순위가 돼야 한다는 건 맞지만, 음식은 꼭 맛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흠
근데 음식점의 본질은 음식이고 메뉴얼을 만들어도 "난 이거 (여러 장을 찍었지만 내가 마응에 드는 것)한장 찍었다고!! 저기는 되고 난 왜 안되는데!!!" 라고 고성이 오가면 그 시간 때 다른 사람들의 식사를 방해하고 그 음식점의 품격도 떨어질 수 있어서 선넘는 사람들과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여기는 사진 금지라고 하는 것이 속이 편할 것 같아요
유튜버거지 네이버거지들이 꺵판 당한사람들은 촬영자체를 막던데
액티브20
손님은 손님이지 왕이 아니야 시벌
컨셉잡으셨는데 따라야지.
진정한 음식사진이란 다 비운 그릇을 찍는것이다
저건 가게 주인이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지. 저것 때문에 손님이 나는 이 가게에서 안먹겠다 라고 하더라도 가게주인은 그런 불평 들을것까지 감수하고 하는 말일텐데 주인이 그걸 감수하고서 하는 말이라면 어쩔 수 없지
내 사촌누나가 진짜 사진을 잘 찍긴 하는데 너무 찍음, 음식가지고 요리찍고 저리찍는거 보면 좀 아니다 싶더라
바텐더란 만화에서도 술 내줬더니 뻘짓하다 늦게 마셔서 술맛 다 사라진걸로 클레임건 에피소드가 있었음.
이것도 인정하라
이건 음식점이 예의가 없는 것임 그 음식에 처음먹는 사람에게 무시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것과는 다른 얘기임 위에서 여기는 사진찍기 마세요라면 이건 이것도 모르면서 여기에 왔냐 식이기 때문에
손님이 먹던그릇 뺏는거랑 가게 앞에 "이 가게는 사진촬영 금지" 써두는거랑 같냐
가든 안가든 손님 마음이고 저렇게 금지하는것도 식당 주인 마음이지
나도 이해가 감 솔직히 특수한 경우 아니고서는 음식이 가장 맛있을때는 조리가 끝나고 주방에서 나와서 테이블에 딱 올라왔을때 아닐까? 거기에 사진 찍는다고 음식앞에 카메라 들이미는 사람들 앵간해선 그냥 한장찍고 마는게 아니라 맘에 드는 사진 얻는다고 세팅 바꿔가며 몇장씩 찍던데 그렇게 최소 1~2분 허비할때 음식은 조금씩 온도가 변화하는등 상태가 조금씩 변하고 그에 따라 맛도 조금씩 변하게 마련이니 자기 음식에 자부심 가진 요리사라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부분이 있다고 봄
저 식당가서 아 입맛에 안맞네요 싸주세요 집에 있는 강아지에게 주게요 라고 해보고 싶다 진상떨고 싶다 진상떨고 싶은 밤이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안찍는편이라 주인장쪽에 공감이 가네 사진이 없으면 기억할수 없는게 추억이라 할수있나
미슐랭 3스타 정도 되는 레스토랑이면 가는 사람들은 미슐랭 3 스타라는 기대하에 일단 기본적으로 맛 평가를 할텐데 사진 찍느라 최상의 맛을 놓치고 나중에 맛이 부족하다 뭔가 아쉽다 이러면 요리사에게는 짜증나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