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랑 미국이랑 전투기의 설계 개념이 조금 다르긴 한데
미국은 RCS를 극도로 줄여서 먼저보고 먼저 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러시아는 스텔스와 기동성의 적절한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례로 F35의 기동성이 F16보다 둔하다고 하는거 보면
미국은 스텔스 성능 자체에 몰두하고
러시아는 전투기 자체가 워낙 빠르다보니 교전을 하다보면
근접상황이 오게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적절한 조화를 생각하지 않았나 싶음
혹은 미국에 비해 스텔스 기술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저런 노선을 탄거일 수 있고
수호이가 공중에서 공중제비 도는거 보면 기동성은 기가막히는거 같음
90년대에 만든 랩터는 얼마나 괴물인건지 ㄷㄷ
F-35 그리 둔한건 아닌데..추구하는 기동성의 방향이 기술에 발전에 맞춰 달라진거임
스텔스를 얻고 최대속도나 기동성을 은근 많이 포기한거 아님? 물론 그만한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 전투기라고 생각.
F-22도 최고속도 포기한건뎅..F-15처럼 RCS에 큰 주안점을 안두고 흡입구 가동식으로 이리저리 하면 더 최고속도는 더 땡길 수 있음 중요한건 카탈로그 스펙상의 '최고속도'가 실 운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임. 차피 무장 이리저리 달면 항력과 무장때문에 카탈로그에 적혀있는 최고속도를 찍는건 힘들고 연료소비등을 고려해서 최적화된 순항속도를 갖추고 있음 F-35같은 경우, 기존 F-16의 표준 중?장거리 초계시의 무장과 연료탑재량을 내부 무장으로 해결할 수 있음 ㅇ 날개에 무장 장착하는것으로 인한 레이더 반사면적의 증가나 공기의 저항에 따른 퍼포먼스의 저하없이, 필요하면 날개에도 무장 가득가득 다는것도 가능하고 좀 방향성이 많이 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