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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싶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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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자체보다는 뭔가 대박이 날거라는 기대감에 중독된다는건가?
어떻게보면 희망에 중독되는거네 현실이 갑갑하니까 잠깐이라도 맛보는 희망이 너무 달달한거 같어
저기에 미소녀 스킨 씌운게 가챠겜이자너 저를 겜블러라 불러주시겠어요?
아 그래서 누구뽑았는데
난 포켓몬 하골소실의 찌리리공 뒤집기가 너무 재미있었어. 분명 운빨이 어느정도 필요한 도박이지만, 그래도 내 실력이 더 중요한 게임이라 이번엔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속 하게 됨.
소개합니다, 전자계집질!
이게 가챠겜도 동일한 게, 노리고 있는 픽업캐가 가차 돌려서 뜨면 지랄발광하고 좋아해야 하는데 덤덤한 편임. 어차피 대부분은 나올 때까지 지르니까, 오히려 나오는 건 당연한 거고(예상 범위 내에서. 이 예상범위를 벗어나면 강렬한 짜증이 오지만) 10연 버튼을 누르는 그 순간이 오히려 더 쫄깃함.
이젠 그 회수 심리조차 없이, 약간의 기대만으로 본문에서 말한 무기력 상태에 빠져든다는게 참 무서움 돈이 걸려있으니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빼가나 연구하면서 업계도 참 많이 발전한듯...
이것만 해야지: 절대 안그럼 본전만 따야지: 절대 못땀 한판만 더: 절대 한판으로 만족 못함 "돈을 넣었으니 그 돈에 상응하는 가치를 회수해야한다"는 심리는 무서운 것이야...
오뚜기 辛라면
이젠 그 회수 심리조차 없이, 약간의 기대만으로 본문에서 말한 무기력 상태에 빠져든다는게 참 무서움 돈이 걸려있으니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빼가나 연구하면서 업계도 참 많이 발전한듯...
가장 좋은 방법은 술담배처럼 아예 시작을 안하는 거
저기에 미소녀 스킨 씌운게 가챠겜이자너 저를 겜블러라 불러주시겠어요?
코파카바나
소개합니다, 전자계집질!
아 그래서 누구뽑았는데
실루엣으로 확인해
상품 자체보다는 뭔가 대박이 날거라는 기대감에 중독된다는건가?
따뜻한 비
어떻게보면 희망에 중독되는거네 현실이 갑갑하니까 잠깐이라도 맛보는 희망이 너무 달달한거 같어
새로운 야동을 다운받고 다운그래프가 100% 띠링~하면 그때 쾌락감이 쪌지 ㅋㅋㅋㅋㅋ 근데 도파민이 나온다는 정지상태 이전 단계 즉 잡념을 없앤다는건 명상이랑 효과과 같다 명상이 어딘가에 몰입해서 잡념을 없애주거든... 정신과에서 마음치료라고 하는것도 원리는 비슷한데... 어딘가에 몰두해서 날 괴롭히는 불안이나 잡념을 없애는건데 이게 일상생활에서 하는거 이를테면 걸을때 발바닥의 감각에 집중하는거, 음식 먹을 땐 음식 맛, 씹는 감각 이런것에 몰두하게 하는 연습이라 슬롯머신의 레버 당기는 행위가 아무 생각없이 잡념을 사라지게 한다는 점에선 효과는 같은듯
개같은 가챠 시스템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온건한 논평 같음
매주 로또를 사는건 이런 메커니즘의 순한버전이구만...5000으로 금액 제한해서 최대한 파멸을 늦추거나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형태로
나라면 슬롯머신 도박은 안하고, 파랜드 택틱스 3 나 할텐데. 도박장처럼 확률을 속이지도 않고, 패키지 게임이라 추가금이 들어가지도 않고. 요즘은 고전게임이라 무료로 받아서 할 수 있고. 내가 슬롯머신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 요령 몇개만 알면 돈이 거의 한계수준까지 따지더라.
북추
난 포켓몬 하골소실의 찌리리공 뒤집기가 너무 재미있었어. 분명 운빨이 어느정도 필요한 도박이지만, 그래도 내 실력이 더 중요한 게임이라 이번엔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속 하게 됨.
이게 가챠겜도 동일한 게, 노리고 있는 픽업캐가 가차 돌려서 뜨면 지랄발광하고 좋아해야 하는데 덤덤한 편임. 어차피 대부분은 나올 때까지 지르니까, 오히려 나오는 건 당연한 거고(예상 범위 내에서. 이 예상범위를 벗어나면 강렬한 짜증이 오지만) 10연 버튼을 누르는 그 순간이 오히려 더 쫄깃함.
인간은 희망이 없으면 살 수 없어.....
그렇다고 희망고문을 가하는 건 좀...
이건 맞어... 보통 알콜중독이나 ㅁㅇ중독 게임중독등 특정 행동에서 못빠져나오는게 현실이 나아질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특정 중독에 빠져서 못나오게 만들더라... 물론 희망고문 당하지 않을 정도의 그릇된 희망을 품어서도 안되지 균형감이 중요해 가슴(희망)은 뜨겁게, 머리(이성)는 차갑게란 말이 그래서 나온거
이거 맞음. 사고싶은거 사기 위해서 물건 찾아보고 고르고 결제 누르기 전까지가 제일 기분좋음 오히려 산 후의 마음이 사기 전의 마음보다 가라앉음
이래서 가챠 연출에 공들이는거구나
난 신기한게 가챠겜 무료로 주는 일일한정 10연차도 돌렸다가 안나오는거 실망하는게 싫어서 안돌리고 있다가 다음날 되기 직전에 돌리고, 그러다가 결국 깜빡하고 못돌려서 날려버린개 하루이틀이 아님. 도박이라는게 그렇게 중독성이 심하고 쾌감이라는데 나같은 사람도 과연 도박이 중독되는게 가능한건지가 궁금함. 물론 궁금한것 뿐이지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를 할 마음따위는 없음. 위에서 말했듯이 무료로 주는 가챠도 안뜰때 실망할 생각에 겨우겨우 꾸역꾸역 돌리는 판이니 진짜 돈 들어가는 도박이나 과금같은건 내게 있어서는 당연히 저 너머 다른 차원의 얘기. 어찌보면 이것도 도박중독같이 뭔가 어딘가 정신적인 문제인거 같기는 한데…
대신에 게임내 무료재화 주는거 꾸역꾸역 모르는게 더 쾌감임. 그래서 JRPG 에릭서 모으다가 마지막 보스에서까지 안쓰고 똥만드는것처럼 개임내 재화와 아이템들을 그냥 미친듯이 모으기만 함. 그거 모아져 있는거 보는게 더 배부르고 가챠돌리는 것보다 더 즐거움…
즉 가챠에 중독되는건 레어를 뽑아야만 쾌감느끼는게아니라 뽑는과정 자체에서 쾌감 느끼는 원숭이랑 같다는거네ㅋㅋ
일본게임들에 종종들어있는 미니게임들 카지노나 슬롯머신같은거하면서느낀게 잠깐해본다는게 한번하면 2시간정도가 그냥 호다닥 지나감 실제로는 하면안되겠구나 느꼈음
저거나 게임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진 않음.
희망이라는 질병
카지노 가서 돈걸어놓고 결과기다리는 동안에 그 스릴과 심장 쿵쾅거리느 흥분을 게임인생 30년 넘는 동안 그 어떤 게임도 비슷하게도 제공 못함. 이거에 중독되면 인생 ㅈ된다고 명확하게 인식하고 돈을 따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 돈을 내고 즐긴다는 마인드로 하면 그만한 게임이 없음. 1이라도 그렇게 즐길 자신 없으면 시작도 안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