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슈퍼로봇초합금의 냄새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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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강력한 추천과 때마침 저렴한 매물 등장의
아다리가 잘 맞아 구할 수 있었던 액션토이즈의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입니다.
평소 못 들어본 메이커라서 좀 걱정했는 데 의외로
많은 제품을 내줬고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
메이커였습니다.
"멋지긴한데 유명한 메이커가 아니네...패스!!"
했던 물건 대부분이 이 회사 제품이더군요.
만지면서 크기라던가 합금량 / 퀄리티를 보면서
명맥이 끊긴 슈로초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요.
고속버스 노선이 중간에 없어지자 마을버스가
"내가 할래 내가!!!"하고 쑥 들어와서 활약하고있는
느낌입니다.
요즘 이 정도 퀄리티면 8,000~9,000엔 정도 할 줄
알았는 데 의외로 가격도 싸고...규모가 크지않은
회사에서 이 정도 퀄리티에 이 정도 가격으로 내준
걸 보며 건물주가 취미로 장사하는 밥집 느낌이
들었네요.
그 밥집이 한달에 한 번만 열어 문제지...
초합금혼 GX-44 철인이 재판되더라도 충분히
그 사이에서 매력 어필할 수 있는 강추제품입니다.
프리미엄 붙기전에 얼른 지르시길.
자세한 리뷰는
https://blog.naver.com/kjyugs/222791427122
사고 싶었는데 못 구했던...
사길 잘한듯
웃돈 주고 샀지만 매우 만족하는 철인28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