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는 근 9년간 만나왔음
예전에는 시간될때는 거의 맨날 만나왔었는데
내가 이사가면서 거의 안만나줌
요즘들어서 단둘이서 절대 안만나주네...한 5개월째인듯
그마저 다른 애 껴서 만난거라도 5개월지나면서 딱 한번
카톡하면 그래도 잘 받아줌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얘는
날 잘 안만나주는데 뭐하러 만나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음...
차라리 헤어지면 마음이라도 편할련가 모르것다...
어제 안그래도 말나눠봤는데 나는 앞으로 두달 뒤에 시험인데
그래도 이젠 좀 만나주면 안되겠냐 좀만 있으면 나도 시간 못낼거 같다
이러고 말함 근데 두달뒤에 만나자는 거임...그거 듣고 솔직히
화가 너무 났음
근데 그럼에도 자꾸 붙잡게 되는게 얘말고 날 만나줄 사람이
또 있을까하고 계속 잡게되고
막 심정이 복잡함...
솔직하게 한번 다 터놓고 얘기해봐 대화는 적을수록 오해를 부르니까
말만 들어보면 정떼는 중인거 같은데..
여기다 글 쓰는 마음도 이해는되는데 괜히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는거보단 그래도 둘이 한번 진솔히 얘기 나눠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안좋은 의견보고 생각하게되면 계속 그쪽으로 생각하게되니까
이렇게 써놔봐야 둘만의 감정선이 전달이 안되서 의미있는 이야기 듣기는 쉽지 않음. 대부분의 연애 상담들이 그렇더라. 한쪽만의 감정섞인 주관적인 이야기만 들어봐야 답도 없고 실제로 둘의 사이 분위기가 어떤지 감도 안오고...근데 9년 했는데 이런 고민 하는것 보면 결단할 시간은 가까운것 같네. 유지를 하고 미래를 보던가 보내던.
어설픈 추측은 연애의 독입니다. 진심을 말하세요. 우린 늘 자기는 진실을 말한다생각하지만 자길 속이거나 뭔가에 얽매여 그렇지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미안해요 29년 인생 연애란걸 해본적이 없어서 도움이 못되서..
악...나도 심난해서 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것어요...서로 힘내요
이 시간 유게에 연애상담글을 올리다니 근데 안만나주는 이유는 물어봄?
대학원 조교일이랑 연구소 일도 그렇고 바쁘데 하지만 연가 한번을 안쓰더라...앞으로도 쓸생각 없나봄...
말만 들어보면 정떼는 중인거 같은데..
그렇게 보면 또 그렇네...
날카롭네...
솔직하게 한번 다 터놓고 얘기해봐 대화는 적을수록 오해를 부르니까
초코치즈햄버거
여기다 글 쓰는 마음도 이해는되는데 괜히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는거보단 그래도 둘이 한번 진솔히 얘기 나눠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안좋은 의견보고 생각하게되면 계속 그쪽으로 생각하게되니까
이렇게 써놔봐야 둘만의 감정선이 전달이 안되서 의미있는 이야기 듣기는 쉽지 않음. 대부분의 연애 상담들이 그렇더라. 한쪽만의 감정섞인 주관적인 이야기만 들어봐야 답도 없고 실제로 둘의 사이 분위기가 어떤지 감도 안오고...근데 9년 했는데 이런 고민 하는것 보면 결단할 시간은 가까운것 같네. 유지를 하고 미래를 보던가 보내던.
어설픈 추측은 연애의 독입니다. 진심을 말하세요. 우린 늘 자기는 진실을 말한다생각하지만 자길 속이거나 뭔가에 얽매여 그렇지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솔직히 만나려면 일 끝나고 10분 보는 것만으로도 만날 수 있지. 그냥 만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거 같은데... 중압감, 이라던가?
대화 인간은 무조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