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내에서 괴로운 상황은 많이 연출되어 나오는데
참고 볼 수 있는 이유는 그 뒤에 있을 보답이 있어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 현 주인공 일행 상황이
선생은 죽었고 라이벌은 몸 뺏긴 후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고
나머지 일행 한명은 죽음에 가까운 리타이어에
주인공 주변인물은 하나같이 다 결말이 별로임
지금 현 상황을 보면 주인공 술식이 모든 걸 되돌리는 술식 이런 게 아니면 너무 불행해보임
마치 예전 알드노아 제로 추억이었어요 대사 보는 느낌임
주인공은 모든 걸 다 희생했는데 보답이 그 만큼 안들어오니까 허무한데
딱 츠미키인가? 메구미 누나 죽었을 때 그게 느껴졌음
마지막에 이걸 반전시키려고 하나....
유지의 술식이 주술회전이라 모든 걸 돌려놓는 결말..
차라리 맨처음 손가락 먹고 본 꿈이라는게 나을듯 그러면 날 제발 죽여달라고 하는거지
ㅋㅋㅋ
고죠나 번개맨 재판맨 번갈아가면서 스쿠나한테 데미지를 주고있으면 또 희망이라도 있겟는데 이거 뭐 어똫게 수습할려고 이지랄이지 싶은 생각만 듬
진지하게 지금 전개대로면 그냥 주술계 꼰대들 까라는대로 초창기에 이타도리 죽이는게 모두를 위한 일이었음 ㅋㅋㅋ
후… 블리치싯 전개 빡침
뭐랄까 주술회전에 대한 내 감상은 클리셰 파괴에만 미치면 작품이 산으로 간다로 봄 이게 초반엔 자극적이고 내용 예측 안되는 전개가 제법 신선햇는데 클리셰 파괴에만 열중하다 수습이 안되고 있음
그나마 진짜 술식을 몰수당하면 기능성이라도 생각해보는데 무구도 스쿠나가 쓰는거니 사기적인 성능이 있긴하겠지만 술식보다 더? 라고 생각하기엔 힘드니 이타도리도 스쿠나 술식 출력이 높아지면 못 버틸텐데
결국 소년만화니까 이기긴 할 거 같긴 한데 결말이 영 좋지 않을 꺼 같아서 암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