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TRPG) 본인 GM에게 억까 너프 당해버린 적 있었음

[무관복]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던전 TRPG였는데

이게 내 인생 첫 TRPG였고

전사, 마법사, 도적, 약초꾼 중 하나를 선택해야해서 난 마법사를 택함

근데 다들 못싸우는건지 아님 내가 주사위 운빨 잭팟 터진건지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내가 다잡고 다녀서 파티원 중 유일한 전투담당이 되버림

결국 보다 못한 GM이 이대론 안돼겠다 싶어서 무슨무슨힘으로 내 힘 스텟과 지능 스텟을 바로 너프시켜버리더라

그래도 억까 시련을 이겨내고 던전 TRPG를 클리어 성공하고 무사히 끝마침

*당시 GM의 눈에 보였던 내 모습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