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Z건담 수박바 어택

[지나가던 ??]

최근 Z의 최종결전 부분을 재탕했는데

시로코: 디오 나제 우고칸!

수박바 어택

시로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카미유: 온나 타치노 토코로에 모도룬다!!!

분명 진지하고 딱히 묘사나 전개상 문제될거 없는거 같은데 수박바 어택은 이상한게 언제봐도 웃기더군요. tv판도 웃겼지만 극장판은 더 웃겼습니다. 역시 시로코의 카오게이와 저 비명소리 때문인가... 여자들이 있는곳으로 돌아가는거다는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포우나 에마 같은 죽은자들 곁으로 가라는건가 싶지만 카츠는 왜 뺀건지...

[미소천사벡터]

지옥으로 가서 네놈이 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들이나 만나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맙튀]

사실 극장판 카미유는 2주차라 상대 궁 캔슬기 사용한걸지도

[보조배터리]

시로코는 살아생전에 여성과 관련해서 비뚤어진 성향을 가진 인물이었죠.
'세상을 여성에게 지배하도록 하고, 자신은 그 여성을 지배한다...'는
카미유는 시로코와 여러번 조우하고 또 감응하면서 그 생각을 엿볼 수 있었을 겁니다.
안그래도 어른들을 경멸했던 카미유인데 이 생각을 엿보곤 더럽다고 생각했었겠죠.
그래서 윗분이 쓰신 덧글의 의미의 맥락에서 한 말이 아닌가 싶네요.

[Justi555]

죽은 사람들 있는 곳으로 가라는 말(즉, 죽어라)이 맞습니다.
왜 그런 말이 뜬금없이 나오게 된 거냐면 시로코한테 포우랑 로자미아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죠.

[마군Z]

카츠가 거기 왜 들어가요. 시로코를 사랑했지만 시로코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다 죽은 여성들에게 속죄하라는 대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