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한데요. 아예 비관론자나 염세주의자 까진 아니지만 현시창
스러운걸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이가 누가 있을까요? 예를들면
약육강식이 정당한건 아니지만 현실은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돈이 많다고 다 할수있는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할수있는 것도 적다
싸움을 대화로 해결할수 있다면 좋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적도 있다
정의나 애국을 진심으로 외친다고 그자가 꼭 옳은건 아니다
전쟁에 명예고 정의고 없다 다 같은 살인자다
일단 떠오르는 걸로는 바검의 켄신, 스까스까의 빌렘,
슬레이어즈 원작의 리나가 있네요.
오버로드 주인공도 과거 현시창에서 살다보니 사고방식이 약육강식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시....
노겜노라 제로의 리쿠 현실이 답도없는 쿠소게인걸 인정하면서도 정면으로 도전해서 뒤엎으려 했죠
사이코패스의 코가미 신야. 건담 시리즈에선 샤아 아즈나블(역샤 버전), 풀 프론탈.
인조인간 16호가 떠오르네요. "대화같은게 통하지 않는 녀석들도 있다."
애니는 아니지만 왓치맨의 캐릭터 대부분이 이랬죠. 특히 코미디언의 경우는 이름부터 현실에 대해 남들보다 잘 알고 있고, 그렇기에 자신이 남을 웃겨서가 아니라 현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비웃는다는 역설적인 의미로 자신의 히어로 명을 정한 거였죠. 그랬던 본인이 정작 어떤 현실을 알았을 때, 멘붕하는 모습은 그걸 또 역설적으로 비꼬는 장치로 쓰이기도 했죠.
오버로드 주인공도 과거 현시창에서 살다보니 사고방식이 약육강식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시....
노겜노라 제로의 리쿠 현실이 답도없는 쿠소게인걸 인정하면서도 정면으로 도전해서 뒤엎으려 했죠
인조인간 16호가 떠오르네요. "대화같은게 통하지 않는 녀석들도 있다."
사이코패스의 코가미 신야. 건담 시리즈에선 샤아 아즈나블(역샤 버전), 풀 프론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