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청춘돼지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스포 있음

[Antares.]

정말 잘 만들었네요

히로인별로 밸런스 조절도 엄청 잘 된 느낌이고

(버려지는 히로인이 딱히 없는 느낌 그나마 여동생?)

중반부가 절정이고 후반부에 좀 힘이 빠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반의 반쯤 열린 결말인 것도 좋았습니다

거기에 마지막 쇼코는 진히로인력 미친 거 아닙니까

진짜 기억 다 날아간 히로인이랑 히어로가 서로 만나서 기억 되찾는 연출은

진히로인에나 나오는 건데

거기에 마이 선배도 후타바도 코가 후배도 적절하게 맡은 바 역할을 완벽히 소화

마이 선배는 정히로인으로 정말 제대로 활약하고

후타바는 바뀐 세계에서도 그 가슴을... 아니 존재감을 드러내고

코가는 비중 없는 것 같으면서도 적절하게 활약합니다

이하는 라이브 뷰잉 이야기

다 재밌었지만 후타바 성우 타네자키 씨랑 코가 성우 토야마 나오 씨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토야마 님은 그 특유의 텐션으로 날아다녔고

타네자키 씨는 등장부터 웃기더니 4차원 그 자체를 보여줬습니다

한 줄 요약 : 꿀잼이니 보십시오

[아이마츠]

국내개봉해주면 좋겠어요ㅠㅠ 애니만 봤는데도 좋았어서 나중에 라노벨 달리더라도 극장판까지 보고 보고 싶더라고요.

[Antares.]

뭐 VOD 각 아닐까 싶긴 합니다

[이도로]

TV판을 애니플러스가 가져왔으니 극장판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식 개봉은 못해도 상영회 정도는 해줄지도요.

[힘찬]

상영회 선에서 정리될 것 같은데 그러면 vod서비스가 풀리겠죠
근데 애니플러스에서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가 상영회 후 5년인가 지나서 정식 개봉되는 되도않는 케이스가 있었던지라 또 두고봐야될듯 ㅋㅋ

[우디]

무대인사에서 성우진이 말했다는 볼거리

세토 아사미 : 마이의 선택
이시카와 카이토 : 사쿠타의 선택
미나세 이노리 : 쇼코의 선택
토야마 나오 : 토모에의 등장
타네자키 아츠미 : 리오의 감정

이라는데 그대로 잘 나왔나보군요

[Antares.]

선택 세탁 동음이의어 드립이 웃겼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