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까지 친구 만나고 걸판도 볼겸 도쿄가는데
예전에 인생 첫 일본 여행도 걸판 극장판 보러 오사카 간거였으니 걸판때문에 일본 여행가기 시작한거라고 봐도 무방할듯.ㅋㅋ
암튼 상영관 정보 찾아봤더니 도쿄 시내에 6개던가 7개밖에 없네요
그중 하나는 7월달에 신규 오픈하는 극장이라서 당장은 못가는곳이고
걸판 극장판 보러갔을때 상여하고나고 2달인가 3달인가 지난다음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예매같은거 안하고 그냥 극장가서 봤더니 자리 거의 없어서 구석에서 봤었는데
지금은 상영한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미리 예매 안하고 또 구석에서 보게 생겼네요
아니나 다를까 상영관 예매페이지들 들어가 보니까 가득가득 차있는거 보니 아무래도 출발하기전에 미리 예매해놓고 가야할듯?
일본쪽은 극장판 애니가 많이 흥한다고 알고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좀 유명한 작품 나오면 거의 모든 극장에서 다 상영하는거처럼 할줄 알았는데
걸판이 그 급은 안되는건지
방영시에만 해도 엄청 히트했었는데요 나온지 오래되서 열기가 식은 걸로 보이네요 나름 나온지 몇년 되었을걸요
관수는 최종장 1화 당시 몇관인지 지금 체크는 못하겠는데 첫주말 흥행이 그때와 거의 같다니까 배급사의 힘으로는 딱 이정도 관 규모로 배려받는거 같네요. 일단은 좀더 찾아보니 배급이 쇼게이트인데... 여긴 모기업이 하쿠호도긴 한데 흔히 말하는 ‘메이저 배급사’는 아닌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일본 갈때 영화 볼거 있으면 미리 예매하고 갑니다. 보통 상영 사흘쯤 전에 열려서 그때 맞춰서요. 기계에서 예매권 뽑아 들어가면 되니 덜 피곤하기도 하고 원하는 자리도 미리 받을수 있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