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건담 극장판을 보는데 신작화를 보면 전부 신작화로 그리면 훨씬 보기도 좋고 깔끔한거 같은데 왜 구작화랑 섞어서 극장판을 낸걸까요?
제작비 절감때문인 걸까요? 아님 인력부족?
제타건담 극장판을 보는데 신작화를 보면 전부 신작화로 그리면 훨씬 보기도 좋고 깔끔한거 같은데 왜 구작화랑 섞어서 극장판을 낸걸까요?
제작비 절감때문인 걸까요? 아님 인력부족?
지나가던 ??
추천 1
조회 234
날짜 2024.05.10
|
바꿔버리겠어!
추천 2
조회 183
날짜 2024.05.10
|
레드데드리뎀션2
추천 0
조회 563
날짜 2024.05.10
|
바꿔버리겠어!
추천 4
조회 288
날짜 2024.05.09
|
크로우잭
추천 3
조회 527
날짜 2024.05.08
|
나약한자
추천 2
조회 710
날짜 2024.05.07
|
크와트르바지나
추천 2
조회 653
날짜 2024.05.06
|
열심개미
추천 0
조회 181
날짜 2024.05.06
|
지나가던 ??
추천 12
조회 870
날짜 2024.05.06
|
츠쿤프트
추천 1
조회 332
날짜 2024.05.05
|
루리웹-5710316941
추천 0
조회 704
날짜 2024.05.05
|
크로우잭
추천 3
조회 526
날짜 2024.05.05
|
루리웹-0266766818
추천 1
조회 796
날짜 2024.05.03
|
曺明聯合軍
추천 4
조회 1196
날짜 2024.05.02
|
DTB
추천 0
조회 759
날짜 2024.05.02
|
Watanabeyou
추천 2
조회 681
날짜 2024.05.01
|
루리웹-8146314096
추천 1
조회 662
날짜 2024.04.29
|
굳키1
추천 0
조회 949
날짜 2024.04.28
|
지나가던 ??
추천 1
조회 817
날짜 2024.04.27
|
曺明聯合軍
추천 6
조회 2247
날짜 2024.04.25
|
루리웹-4938704477
추천 2
조회 1058
날짜 2024.04.25
|
루리웹-2257972422
추천 0
조회 994
날짜 2024.04.25
|
이도로
추천 0
조회 654
날짜 2024.04.25
|
루리웹-8603343159
추천 1
조회 1749
날짜 2024.04.22
|
이전한투러브전문가
추천 3
조회 1661
날짜 2024.04.22
|
루리웹-5710316941
추천 0
조회 1706
날짜 2024.04.21
|
나는 무너
추천 1
조회 989
날짜 2024.04.20
|
크로우잭
추천 1
조회 1087
날짜 2024.04.19
|
위의 전제가 있기에 극장판만의 엔딩에 대한 토미노감독의 의도를 유추할 수 있겠지요. 감독 자신이 나이가 든 만큼, TV판 제작당시의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죽어가는 입장이 된 사람으로써, 젋은 세대가 절망해서는 안되며, 절망을 팔아먹어서도 안 되고, 절망은 개인의 문제로 국한하기를 바란다고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사족입니다만, 이것은 일본의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헤이세이 특유의 시대상(공기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딩에 대한 감상은 자유지만, 그 감상의 대다수가 우주세기의 설정과 충돌한기에 부정한다는 일차원적인 감상이라면, 토미노감독 자신은 건담팬들이 설정에 매달려 작품의 본질을 놓치는 것을 무엇보다 경계하는 투의 발언을 자주 했던 만큼, 감독의 의도에 대해서 조금 더 사유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별을 잇는자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인터뷰에 말하길, 예산과 스케쥴 문제는 1/3 정도이고, 오히려 TV판 그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즉 TV판의 그림이라는 베이스가 있기에 신약(New Testament)이 가능해진 것이고 그 이유란, 완전 신작이었다면, 그 시점에서의 토미노감독 자신의 실력에 응해 정리된 부분에 딱 좋을 뿐인 영화(리메이크)가 되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림도 이야기도 모두 변해버렸다면 팬은 이것은 내가 아는 Z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그것을 일찍이 Z를 보고자란 사람에게 전하려 생각했다면, TV판의 그림(이미지 아카이빙)이라는 연결고리가 필요하고 그래야만 팬은 "내가 알고 있는 Z다"라고 생각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극장판 3부작을 찬찬히 관람해보신다면, ...과거의 TV판 그림을 어떻게 영화의 리듬 속에 짜넣었는지 감탄하시게 될겁니다.
구작화건 신작화건 하나로 통일해줬음 좋았을 텐데... 작화바뀔 때마다 위화감 들더군요.
의도했다고 하는데 반대로 보면 싸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의도된 작화라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했던 이유가 있긴 있던걸로 압니다
의도된 작화라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했던 이유가 있긴 있던걸로 압니다
구작화건 신작화건 하나로 통일해줬음 좋았을 텐데... 작화바뀔 때마다 위화감 들더군요.
저도 동감합나다 보다보면 중간에 작화가 급변해서 잘 몰입이 안되더군요
의도했다고 하는데 반대로 보면 싸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별을 잇는자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인터뷰에 말하길, 예산과 스케쥴 문제는 1/3 정도이고, 오히려 TV판 그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즉 TV판의 그림이라는 베이스가 있기에 신약(New Testament)이 가능해진 것이고 그 이유란, 완전 신작이었다면, 그 시점에서의 토미노감독 자신의 실력에 응해 정리된 부분에 딱 좋을 뿐인 영화(리메이크)가 되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림도 이야기도 모두 변해버렸다면 팬은 이것은 내가 아는 Z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그것을 일찍이 Z를 보고자란 사람에게 전하려 생각했다면, TV판의 그림(이미지 아카이빙)이라는 연결고리가 필요하고 그래야만 팬은 "내가 알고 있는 Z다"라고 생각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극장판 3부작을 찬찬히 관람해보신다면, ...과거의 TV판 그림을 어떻게 영화의 리듬 속에 짜넣었는지 감탄하시게 될겁니다.
얼치기닌자
위의 전제가 있기에 극장판만의 엔딩에 대한 토미노감독의 의도를 유추할 수 있겠지요. 감독 자신이 나이가 든 만큼, TV판 제작당시의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죽어가는 입장이 된 사람으로써, 젋은 세대가 절망해서는 안되며, 절망을 팔아먹어서도 안 되고, 절망은 개인의 문제로 국한하기를 바란다고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사족입니다만, 이것은 일본의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헤이세이 특유의 시대상(공기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딩에 대한 감상은 자유지만, 그 감상의 대다수가 우주세기의 설정과 충돌한기에 부정한다는 일차원적인 감상이라면, 토미노감독 자신은 건담팬들이 설정에 매달려 작품의 본질을 놓치는 것을 무엇보다 경계하는 투의 발언을 자주 했던 만큼, 감독의 의도에 대해서 조금 더 사유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러오는 소리로는 예산이 부족해서?
아니면 구작 그림체가 신작보다 나은 부분만 짜집기해서 만들어서? 사실 그 요리왕 비룡도 구작 그림체가 신작보다 낫기도 하고 과거 작품들은 진짜 열정페이 그 자체로 장인정신을 다 갈아넣어서 만들기도 했으니........
예산부족
원래 신극장판 한편으로만 만드려 했던걸 토영감이 3편으로 분할시켰고 그래서 ...라는 썰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극장판이 나올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시드시리즈가 현역이였으니깐 그쪽에 좀 더 예산을 투자하고 싶다라는 마음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진짜 이해가 안되는 결정이죠 구작화 쓰는데 의미가 있다고 감독이 입을 터는데 에바 신극장판처럼 완전 신작화로 갔어야 했는데 신작화 구작화 섞여서 잡탕찌게 같이 해버렸죠 극장판으로 제타건담을 감상하려는 건담팬에게 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극장판으론 연설씬 짤려나간거라던가 여러 변경점 때문에 제타를 완전히 감상하고 싶다면 tv판이 답이죠
특히 다카르 연설이 짤린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티탄즈에도 개념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