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멸의 칼날)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가 주가 되면 어떤 이름이었을까요?

[MARCH12]

일단 젠이츠는 "명주(鳴柱)"라 불렸겠네요. 천둥의 호흡 계승자가 주의 자리에 오르면 대대로 "명주"라 불렸다고 하니까요.

탄지로의 경우는 쿄쥬로의 뒤를 이어 "염주(炎柱)"의 자리를 새로 이어받거나(쿄쥬로 사후 동생 센쥬로는 검술을 포기해서, 사실상 렌고쿠 가문의 염주는 대가 끊어진 셈...), '히노카미 카구라'를 통해 해의 호흡 적통이라는 게 밝혀졌으니 해의 호흡을 사용하는 주라는 의미에서 '일주(日柱)'라는 이명을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일 애매한 게 이노스케네요. 이노스케는 스승 없이 독자적으로 호흡법을 익혀서 귀살대에 들어온 케스라 말이죠. 사용 호흡이 짐승의 호흡이니 '수주(獸柱)'라는 이명을 썼을 수도 있겠는데, 문제는 몸을 유연하게 만든답시고 관절을 뽑는 등 평범한 인간이 도저히 할 수 없는 호흡인지라 이노스케 다음의 후계자는 못 키워냈을 듯...

[붉은호객님]

이노스케의 전수법
팔 다리를 억지로 늘린다.....
일거 같네요

[숯불기사]

이노스케가 주가 되고 제자를 키운다면 설명은 드럽게 못하는데 주먹부터 나가서 제자들 다 못 버티고 도망 갈 겁니다 ㅋㅋ

[토미오카자]

어디선가 탄지로네 3총사가 주가 된다면
탄지로: 설명을 너무 못해서 제자가 아무도 이해 못 함 -> 해의 호흡 대가 끊김
젠이츠: 6개의 형 중 1형만 할 수 있음 -> 1형과 그것의 응용만 주구장창 가르침 -> 번개의 호흡의 나머지 5개의 형의 대가 끊김
이노스케: 제9엄니... -> 짐승의 호흡은 한 형 빼고는 모두 전해질 수 있음

이렇게 될 것 같다던데요? ㅋㅋㅋ

[루리웹-5098256906]

히노카미 카구라는 춤이라 춤형식이라면 전수자체는 가능함 후손들도 출줄알고

[토미오카자]

그걸 깜빡했네요 ㅎㅎ

[시현류]

앞날이 깜깜해져서 暗주(도망

[토미오카자]

이노스케의 제9엄니 생각하면...

[토미오카자]

젠이츠는 스승처럼 '명주'가 될 것 같고, 탄지로는 해의 호흡을 써서 '일(日)주', 이노스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난입한 고양이]

탄지로 아버지도 설명한 게 아니라 직접 보여준 거였으니 유전....

[순정소닉]

이노스케는 맹주 아닐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