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요즘들어 점점 똥믈리에가 되어가는 느낌이지만... 요즘 보는 J판타지(이세계물) 중에서는 나름 양호하게 나오는 작품입니다.
뭐랄까 오해와 오해가 겹쳐가면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착각계 요소가 들어있는 작품인데 이거 전적으로 등장인물 전원이 소통부족인거 같다는 느낌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화에서의 고블린 퇴치에 대한 보고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그냥 잡몹이니 의뢰를 준 길마나, 뭔가 엄청 강해진 걸 보고 저게 보통 고블린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이나, 그걸 좋다고 아무런 해설 안해주는 히로인이 환장의 시너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라리 샤아랑 아무로가 더 솔직하겠군요
주인공 : (말로 해도 듣질 않으니 그냥 직접 보여주는 게 낫겠군.) ... 아니, 그냥 말로 하라고!
대화를 패리했기 때문이죠..
주인공 : (말로 해도 듣질 않으니 그냥 직접 보여주는 게 낫겠군.) ... 아니, 그냥 말로 하라고!
이도로
대화를 패리했기 때문이죠..
미노타우로스는 언급상 저 깊은 곳에서 나온다고 쳐도 히로인아 그래도 평범한 고블린이 아니라는 것은 말해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