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특정 성우의 논란으로 인한 성우 교체에 대해

[루리웹-1277988990]

마음 같아서는 다른 사람으로 갈아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다른 성우로 교체된다면 그 성우가 제대로 자리를 메꿔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죠.

작품의 팬 입장에서도, 심지어 애니 제작진 입장에서도 똑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사쿠라이 타카히로나 카야노 아이 같은 사람이 몇몇 작품에서는 강판되지 않고 그대로 연임되는 거겠죠.

마음에 안 들어도 솔직히 다른 성우가 얼마나 그 자리를 채워줄 지 믿음이 딱히 안 가는 것도 현실이라 굉장히 머리아픈 주제인 것 같아요.

왜 이 말을 하냐 하면 제가 솔직히 가장 후속작을 애니로 보고 싶은 작품 '기숙학교의 줄리엣'이 있는데

히로인 성우가 카야노 아이인지라 후속작에서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둔다면 캐스팅 교체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근데 막상 히로인으로 카야노 아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성우가 딱히 안 떠오르는 것 같아 머리아프네요.

만약 캐스팅 교체가 정말로 이루어진다면 어느 성우가 그나마 괜찮다고 보시는지요? 저는 솔직히 캐스팅 교체가 크게 이루어지면 그냥 그 애니 안 보게 될 것 같네요. 평가가 정말 월등히 좋지 않은 한은 말이죠.

[시현류]

수출을 노릴 정도의 타이틀도 아니니까 설레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멈추지말라고...]

교체 소식 없다=별로 그럴 생각 없다로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