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릭터페어에 퓨리티가 나온다고 합니다.
할수 있다면 가서 떨리는 맘이랑 슈와슈와 베이비 떼창 부르고 싶은데 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
아무튼 방금전 프리즘스톤(디어마이퓨처)이 한국인(퓨리티)이 나온다는 이유로 일본 극우파에게 욕을 먹었고 그래서 레인보우라이브에서는 한국인이 안나온다고 강조까지 했다라는 카더라썰을 주워듣고 기분이 상당히 나빠진 가운데 시작하겠습니다.
아직은 카더라의 영역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제 시각이 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PURETTY RTB!
근데 사장님 어디계심?
세라는 밖에서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바로 전술회의 들어간 프리즈미와 퓨리티.
혜인이 심포니아 시리즈에는 뭔가 엄청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데체 옷에 무슨 짓을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그거 뭐야 무서워
그럼 우리들도 심포니아처럼 쩌는 옷을 가지면 되지!
갑자기 나타난 디자이너양반들
그거라면 우리가 만들어 줄게!
디자이너들이 프리즈미와 퓨리티가 가진 심포니아 스톤을 요구합니다.
관련 에피소드 이야기를 안하긴 했는데 이전에 이런저런 대회나 소동 끝에 프리즈미와 퓨리티가 심포니아 스톤 몇개를 가지고 있던 게 있습니다.
물론 그 의상들도 근본적으로 심포니아 시리즈의 하나이기 때문에 원 디자이너는 Mr.K입니다.
어느새 뒤에 나타난 사장양반
니들 대회 나가지 마.
왜요?
죽더라도 마르스는 구하고 죽겠슴다!
기껏 생각해 낸 이유가
돈이 안됨ㅋ
그러나 사실 사장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프리즈미도 퓨리티도 잃을까봐서요.
더군다나 퓨리티는 자기 기획사 소속 애들도 아니니…
심지어 기획사 폐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준이 사장을 달래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프리즈미
아까 봤던 것 때문에 돌아와서 고민하던 프리즈미…
그런데 갑자기 에이미가 뭔가 생각났는지 메모한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이 무슨 특별한 날이라고요.
윤수와 셰인은 프리즈미와 퓨리티한테서 걷은 심포니아 스톤을 가지고 가서 매기한테 이 의상을 프리티 리메이크하는 것에 대해 물어봅니다.
지난화에도 보셨을 이 단어 이제 곧 그 의미가 밝혀집니다.
하지만 매기는 디자이너의 마음이 강하게 깃들어 있는 스톤이라 리메이크 하면 둘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말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방사성 물질이나 산업폐기물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옷 하나 만지는 걸로 사람이 죽고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참고로 의상실 관리인 매기의 설정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엄청난 비밀이…
그날 밤, Mr.K가 이젠 방송까지 장악했는지 TV에서 심포니아 관련 프로까지 합니다.
언론탄압 AUT! 더이상은 NAVER…
하여튼 Mr.K는 다음 쇼에서 마르스의 새로운 프리즘액트를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환상의 프리즘쑈!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뭐라고? 우린 그런 거 못해! 연습 안했다고!
할수 있지 이 노예들아?
네알겠씁니다!
심포니아뽕 거하게 취한 아라 눈빛 보소
이젠 뭐 상황 분간도 안되나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페어챔들이 그 방송을 보고 있던 세라 사장을 납치합니다.
아유 이게 뭐야?
사장님! 축하드려요!
뭘?!
오늘은 바로 프리티 톱 창사 8주년 기념일!
사장양반의 8년전 과거회상
결국 감동받은 사장님은
좋아 프리즈미의 전장투입을 결정한다!
기뻐하는 프리즈미의 모습을 보고 디자인 영감을 얻은 두 디자이너
그렇게 심포니아재단 vs 프리티톱 세번째 대결 시작
섬노예들의 공연장면
디자이너양반들이 프리즈미가 입을 옷 디자인을 가져옵니다.
이정도면 심포니아하고도 붙어도 이김요
내가 졌다 졌어
마르스가 프리즘액트를 뛰는데 환상의 프리즘쑈를 보여주겠다던 Mr.K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이전하고 다르지 않습니다.
야! 뭐하냐 니들!
드디어 옷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의상제작의 신기원을 보시게 될 겁니다.
저기서 손을 떼면 안된다고 합니다. 데체 어떻게 되길래? 죽어요?
힘을 줘서 돌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옷을 만드는 것일 뿐인데 몹시 힘들어보이네요.
내가 도와줘야겠어!
오지마! 부정타!
부정탈거같으면 금줄이라도 쳐놓고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를 생각하면서 집중해!
보통 저런 상황에서 여자생각하면 오히려 집중이 안되지 않나요?
갑자기 윤수 손을 잡는 셰인
?!!!!!!
집중하라고 새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투복 제작 완료
옷이 저렇게 하트모양 스톤에 담겨져 나옵니다.
실제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스톤을 게임기에 꽂으면 캐릭터그 스톤 안에 들어 있는 의상 데이터로 코디를 하죠.
너희들이 입고 있는 전투복에 대해 설명해주겠다.
레이나는 지성의 심포니아 탑
지성? 지성팍?
두개의 심장
카린은 우정의 심포니아 탑
에이미는 상냥함의 심포니아 탑
그리고 대망의 아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열의 심포니아 드레스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만 디자인이 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주인공버프 보소 어휴
넷 변신 완료
어? 근데 아미 옷만 그대로인데?
예전엔 이런일이 읎었는디…
정말 왜 아미 옷만 제대로 안 바뀐걸까요?
뭐 괜찮아 어차피 열정은 내 가슴속에 있다고!
무대에 프리즈미 등장!
헐 뭐야? 저새끼들이 내가 디자인한 옷을 베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프리티 리메이크란 바로 Mr.K가 만든 옷을 표절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왜요? 당신은 악당이잖아요? 우리편이 한거니까 이건 착한 표절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릭재생)
Prizmmy☆ - Life Is Just A Miracle
우리가 만났던 건 난 우연이 아니었었어
모른 채 살아왔잖아 넌 운명처럼
이제는 알 것만 같아 이건 기적이야
너와 나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미래 일들 속에서 이야기하는 뉴스만 있지만
언제가 같은 장소 변치 않는 친구들과 만난 건 함께 있는 것으로 행복해
미워하는 것 보다는 서로 웃잖아 용기를 가지고
언제나 우리들은 늘 기쁘게 살아왔잖아
투명하지 않은 미래도 두렵지 않아
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리가 만났던 건 난 우연이 아니었었어
모른 채 살아왔잖아 넌 운명처럼
이제는 알 것만 같아 이건 기적이야
아니 이것들이 설마!
프리즈미도 로드 투 심포니아를 뜁니다.
목표 정면에 적!
선배! 뭐해요 빨리 가서 곰보빵 드셔야죠!
옷의 목소리나 들으라고 이 양반아!
얘 지금 중독 말기야. 미쳐 날뛰고 있다고.
아무도 아라를 막을 수 없을걸?
애가 약때문에 확실히 정신이 나간건지 이제는 우주, 별, 반짝임 어쩌고 하면서 종교도 없는 애가 알 수 없는 방언을 마구 쏟아냅니다.
우리 아라한테 장애가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블랙홀이 생성되었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피겨스케이팅입니다.
야 빨리 튀어!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ㅏ아ㅏ아아아ㅏ아ㅏㅇ
그렇게 프리즈미 폭망
주인공이 패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졌어!!!!!!!
이 양반은 간발의 차이로 졌다는 게 기분나쁜가봅니다.
달려온 퓨리티에게 아미는 아까 아라가 지껄였던 소리들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뭔가 힌트인 것 같은데…
사장님 살려주세요!!!!!!
프리즈미도 뺏겼어!!!!
하지만 프리즈미가 짭포니아 옷을 가지고도 로드 투 심포니아를 성공했다는 것 때문에 이 양반도 뒷맛이 영 개운치 않나봅니다.
오늘 차밍스쿨은 지난회에 이어서 아이돌 댄스.
오늘편에서는 자기들이 심포니아수준의 힘을 낼 수 있는 디자인을 못 만드는데 단지 상대가 악당이라는 이유로 상대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해서 대회에 출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보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좀 어이가 없어서요. 뭐 애초에 자기 딸 기획사 아이돌을 최면으로 꾀어서 납치해간 양반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표절로 되갚아주려고 한다니…
오늘편에서 윤수와 셰인이 보여준 행태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법적으로는 어떻게 문제삼을 수 있는지 보려고 저작권법을 찾아보는데, 우리 저작권법에는 표절을 죄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건 실수도 아니고 고의성이 다분해서 분명 죄삼을 만한 구석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말입니다.
어쩌면 옷 갈아입는 기계에서 아미 옷만 원래 심포니아 의상에서 바뀌지 않은 것은 그렇게 디자인을 거저먹으려는 꼼수에 대한 천벌이었을까요?
그린이: gbrk
출처: http://korani.ncity.net/cgi-bin/korani/bbsnote.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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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연달아 지기만 하다니 ㅋㅋㅋㅋ 애들 만화 치곤 의외로 주인공 버프가 부족하군요.
문선희 성우의 클래스가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만화
만화에 한국사람 나온다고 항의까지 하게 극우들이 할 일이 무지 없나 봅니다. 저 연령층 대상 만환데 걔들이 극우라서 항의했을 거 같지도 않고 카더라는 카더라니깐요. 어디서 보니 만화에 작붕이 많이 나온다고 우리 측이랑 같이 작업하는 걸 싫어했다는 얘기도 보이긴 하던데요. 전작이랑 후속도 우리나라랑 같이 한 건데 디어 마이 퓨쳐만 작화가 좀 다른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아무래도 한국팀이 안 나오니 관심은 적어지네요. 그리고 매기라는 등장인물은 왠지 사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의상실 생김새도 그렇고 인간세계는 아닌 듯.
이런 얘기들을 접할 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이런 모욕을 들어 가면서까지 굳이 합작애니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레인보우라이브는 저도 관심이 별로 안 가지만 마르스 때문에 오로라드림은 한번 기회가 되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기 정체는… 얼추 맞추셨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