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실지주] 드디어 성장?을 하는 호리키타

[저항세력]

사카야나기에게 휘둘려서 아야노코지를 퇴학시키려는 야마우치에 대항하여 아야노코지는 당초 목표 중 하나인 호리키타의 성장을 겸하여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호리키타를 또 이용한 셈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서 이걸 사실 성장을 했다고 봐야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호리키타가 오빠의 조언을 토대로 학급 내 투표 내에서 주도권을 잡아 야마우치를 퇴학자로 지목하는 부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 히라타의 고뇌라든가, 이치노세의 호감도 상승 이벤트 등도 있지만 주요 스토리는 역시 이거라서 많이 쳐내긴 했네요.

이번에 잠깐 본색이 드러난 쿠시다 모습이 나왔는데 역시 쿠시다는 아야노코지랑 같이 있을 때 종종 이런 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연출면에서도 좀 맛있긴 한 것 같습니다. 

시즌3는 일단 작화가 안정적이라서 그런지 다른 쪽도 안정감이 보여서 보기 편한 것 같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좋겠네요.

[드래그닐]

이 에피소드에서 사실상 첫번째 탈락자인 야마우치는 전부터 비호감 및 무능한 트롤러라서 비교적 퇴학 당했는데도 유일하게 불쾌감보다 속시원한 기분을 느꼈었죠.

[댓글알바를혐오하는자]

이치노세때도 그렇고 야마우치건도 그렇고 사카야나기 전략짜는거보면 그렇게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네요 류엔이랑 쿠시다 때가 더 좋았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