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속들과 함께 열심히 도망치는 이슈타르.
평소 시기하던 프레이야를 엿 먹이려고
그녀가 최근 눈여겨 보던 벨을 노렸지만
그 대가를 크게 치루고 있습니다.
급기야 프레이야가 직접 나타나죠.
이슈타르의 권속들이 나서려 했지만...
BGM : 던만추 - 여신 프레이야의 암약
프레리야에게 매료당해버립니다.
여신들은 그 아름다움으로 상대를 매료해
조종할 수 있는데 프레이야의 것은 유독 더
강력하죠.
진심으로 당황한 이슈타르.
프레이야 약 좀 올리려고 벨을 건든 거였는데
설마 권속들을 이끌고 총공격 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찐텐으로 열받은 프레이야 앞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도망 뿐이었죠.
하지만 얼마 안 가 막다른 길에 달합니다.
여유만만인 프레이야.
하지만 그 뒤를 이슈타르의 권속인 탐무즈가 노리고 있습니다.
기세등등해진 이슈타르는 주의도 끌 겸
프레이야가 관심가질 정보를 제공하죠.
프레이야를 덮치는 탐무즈.
허나 그 역시 매료에 제압당합니다.
탐무즈는 이슈타르의 매료를 진하게 받았는데
프레이야의 매료에 가볍게 씹혀버렸죠.
오늘따라 굴욕씬만 찍는 이슈타르.
한낱 하계인인 벨에게 매료가 안 통해서
쫀심상했고, 다짜고짜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
선빵맞더니 이젠 여신으로서의 자존심마저
전에 없이 구겨졌습니다.
의외로 프레이야의 대답은 어그로가 아니라 팩트입니다.
모든 걸 조종하는 악녀 포스를 풍겨서 그렇지
평소 행실은 오히려 선신이고 그녀의 권속들은
대부분 그녀 덕에 구원받은 자들이죠.
벨에 관한 것도 프레이야가 준비한 시련이
가혹하긴 했어도 그를 확실히 성장시켰습니다.
(어마무시한 스토커 라는 건 재쳐두고.)
반면 이슈타르는 테러범이 따로 없는
어둠 파벌과 손을 잡아 이런저런 일을 벌였으며
프레이야를 향한 질투로 권속인 하루히메를
제물삼으려 했죠.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이슈타르.
그러나 프리에야가 가볍게 피하면서,
되려 떨어질 위기에 처합니다.
가까스로 자세를 바로 잡지만,
싸다구 맞고 이번에야 말로 추락하죠.
이로써 이슈타르는 영구히 퇴장합니다.
때마침 자신의 싸움을 끝낸 벨.
하루히메도 구하고 신의 송환을 지켜보는데...
멀리서 자길 지켜보던 프레이야를 발견합니다.
프레이야의 목소리가 닿진 않았으나 입모양을
통해 사랑한다고 속삭이죠.
이로 인해 벨은 그동안 자신을 감시해온
시선의 주인이 프레이야 라는 걸 깨닫습니다.
겜판에서 등장한 아르테미스를 비롯하여
미의 여신들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여신들
중에서도 유독 더 아름답게 묘사되죠.
그런대 작화 문제인지 그렇게까지 아름답게
안 보이더군요.
특히 이슈타르는 아줌마가 따로없죠.
입술 화장이라도 지웠으면 나았을 텐데...
아이즈는 여신급으로 아름답고,
리베리야는 여신보다 아름답다고 묘사되는데
이 둘도 그렇게까지 미인이란 느낌은 안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던만추 3대 미는...
3위 故 아르피아.
2위 정의의 여신 아스트레아,
1위 벨순이라고 생각하네요.
벨순이 앞에서는 여신들도 알아서 기권해야죠(쑻).
※ 애니만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원작 스포
댓글은 자재해주시길 바랍니다.
1위 지지 선언 하려고 쓴 글이죠!?
벨순이가 너무 강하다...
프레이야 패밀리가 주연인 외전 소설을 보면 왜 병적으로 사랑에 목매고 또 벨한테 꽂힌건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는지라 가엽다면 가여운 캐릭터죠ㅠ
겜이벤중에 벨이 가발안쓰고 여자종업원 복장하고 영업했는데 인기 넘버원이 되다는 웃픈 사실이
정작 이슈타르가 슈미르 신화라 더 위로 묘사되지않나
1위 지지 선언 하려고 쓴 글이죠!?
벨순이가 너무 강하다...
이것은 미노짱이 높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