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꼭두각시서커스 몇 번을 읽어도 최고입니다.(누설)

[Dr.조나단크레]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책대여점이 정리한다고 만화책을 팔길래

바로가서 구입했습니다. 삼만오천원에 완전 땡 잡은 기분

금요일부터 3일동안 진짜 쭉 읽었습니다.

와.... 예전에 몇번을 봤는데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 건

1. 가토 팔만 빼고 날라가는거

- 이건 처음 읽을 때에 그냥 평작이라고 생각했을 때 뒤통수 맞은 기분. 다시 읽어도 잊혀지지 않네요.

2. 페이스리스 사령관이 가토를 위해 희생한 것

- 다 알고 있는데도 우와 했었죠. 그런데 또 우와하게 되고,

3. 까꿍

- 이건 말이 필요없음.

4. 조지 vs 조지 비슷한 0

- 이것도 멋있었음. 꼭두각시 서커스의 매력은 이런 조연들의 스토리에서 오는 듯함.(아사히나 vs 판탈로네도 그렇고)

5. 엘레오놀과 판탈로네의 미소^▽^.

- 으아 ㅅㅂ 최고 최고 진짜 부왘ㅋㅋ. 판탈로네 날 가져요ㅋ

[Dr.조나단크레]

책방아저씨가 이런 소장가치가 높은 걸 골랐다고 칭찬해줄 때도 진짜 뿌둣했음

[타오르는파랑]

가토 팔 장면은 진짜 충격과 공포였죠-_-b

[Dr.조나단크레]

ㅇㅇ 진짜 상상도 못함

[정체불명의사도]

으헝헝 기계장치의 신은 있었엉..

[Utopia-1]

처음부분이나 중간에 하차하는 순간이 있어서 그것만 제대로 견디면 진짜 재밌죠

[될대로되라하면된다]

전 솔직히 재미없었어요

[메기도라온]

판탈로네의 미소랑 그걸 보고 같이 웃는 알레키노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기이의 최후도 정말 명장면이었는데 ㅠㅠ

[리본즈아무로]

전 후반부에 그 등에 서로 맞대면서 든든했다라는 장면